제목 : 판타지 닥터
작가: 락서
출판사: 미출간
안녕하십니까?
퓨전 판타지 소설 ‘판타지 닥터’의 비평을 부탁드리러 왔습니다.
판타지 닥터는 현대의 한 의사가 이 세계의 한 노예의 몸에 빙의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세계관은 1부 끝날때까지 숨기고 가야 하는 내용이라서 자세히 설명은 드리지 못하지만 전개된 부분은 흔히 말하는 판타지 세계와 유사합니다.
처음 글의 모티브는 ‘미궁의 들개들이란 소설과 미드 로스트에서 얻었습니다. 표절 문제가 요즘 민감한데 모티브 일뿐 나름 고민을 많이하고 새롭게 하나하나 재창조한 세계입니다. 이 글을 쓸 때 가장 신경 쓴 것이 판타지 세상의 친숙한 클리세와 소재를 사용하되 이에 이유를 붙이고 변형하고 재해석해 독창적인 글을 보여주자 하는 것입니다.
주인공이 등장한 이세계가 지구와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각종 단서들을 미궁이라는 깊고 넓은 던전과 또 다른 몇 곳에 배치했으며 주인공이 이를 찾아가며 모험을 하고 그 와중에 얽히는 세력들과 부딪치는 내용이 1부 주 내용입니다. 그리고 주인공 직업상 의료이야기를 부 에피소드로 엮고 있습니다.
긴 호흡으로 진행 되기에 현재 25만자 51편이 연재되었지만 아직 주인공은 미궁 앞 요새까지만 온 상태이고 그 세상에 적응하려는 상태로 아직은 글의 초반부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제가 앞으로 이글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부분들은 각각의 에피소드로 거의 선을 보였기에 이렇게 비평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전개될 주인공의 모험과 전투는 초기 던전에서 빠져나와 괴물들의 산맥에서 일부 보였드렸고 가급적 현실적인 의료를 판타지에서 적용하고 싶었는데 이는 압전 파트에서 한 아이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가진 지식과 기지를 보이는 것은 상단의 문제를 해결하는 입주 에피소드에서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독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미스테리 부분은 프롤로그와 뒤에 나타나는 꿈속의 소녀에서 조금 이야기했고...
이 글은 작년 말에 두달간 연재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글을 쓸 수가 없어 내렸다가 최근 다시 시작한 글입니다. 다시 뒷 내용을 쓰다가보니 문체나 글쓰기가 이전과는 사뭇달라 연결되지가 않아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문피아 공모전에 내놓으면서 처음부터 다시 글을 다듬으며 쓴 글입니다.
문제는 개인적으로는 고친 후가 조금 더 나은 글이지만 반면 재미는 감소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주인공이 기지로 상단의 문제를 해결하는 최근 에피소드에서 많은 독자분들이 힘들어 하셔서, 문제점을 집고 앞으로 더 나은 글을 보여드리고 싶어 이 글을 적습니다.
쓴소리도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문체나, 내용전개, 구성이나 다른 기타 등등에 관해 많은 지적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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