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대괴선
출판사 : 로크미디어
스토리적 개연성은 다 제쳐두고 그냥 재미가 욕나오게 없네요.
대리만족도 전투신의 치열함도 캐릭터의 매력도 전무합니다.
독자에게 어필할게 전혀 없어요.
주인공이 싸우는건 그냥 간결하게 요약할수 있습니다.
이얍!자연지기 번쩍!
으앙!죽음!
끝이에요.참 쉽죠?당연히 통쾌함도 뭣도 없습니다.
캐릭터,
아무리 도사라지만 대가리에 든게 없는듯한 지민.
뭐 떡고물이 떨어지기 전에는 뭔 말을 해도 들어먹질 않는 썩어빠진 어른들.
진부하기 짝이없는 애정공세와 추한 질투로 점철된 히로인들
그렇게 능력이 좋아서 똥만 질펀하게 싸질러놓고 청소는 제자한테 다 떠넘기고 우화등선한 잘난 스승.
굳건한 의지고 뭐고 없이 그저 노는듯한 악선들...
마지막이 좀 심히 깼습니다.
악선들 우두머리가 주인공을 바로 잡지 않는 이유랍시고 대는게
'심심하니까'
...아 할말을 잃었습니다.메카니스트의 스멜이 나요.비슷한 목표를 가졌던 마감무림의 천주는 운명의 대적자에게 정면으로 맞서서 거꾸러뜨리겠다는 의지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만.대체 이 작자는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그따위로 할거면 그냥 산에 처박혀서 은거하던가.
내용쪽의 비평은 제가 부족해서 여기까지가 한계고요,일단 결론은 더럽게 재미가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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