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밀가루백작
작품명 : 황금 호밀
출판사 : -
종종 글을 쓰다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1인칭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목적이 뚜렷하지 않아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점, 판타지 주제에 환상적인 요소는 어디로 숨었는지 모르는 점. 현재는 정도만을 인식하고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느 글을 읽든지간에 완벽한 글이 있을 리 없지만, 그래도 완성도 높은 것만을 보여드리고 싶은 이의 마음을 어느 정도는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이렇게 비평을 요청드려봅니다. 비평이니만큼 듣기 좋은 말씀은 최대한 자제해주시겠지만, 어차피 그걸 노린 것이니만큼 스스로 피가 되고 살이 될 수 있는 요소는 적극 수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야기는 설명드리기 복잡 미묘한 이야기입니다.
위대한 학생회장의 여신님께서 세르쥬아를 건국하는데 일조한 밀가루 백작에게 자신의 축복이 깃든 황금 호밀의 재배법을 그의 가문으로 하여금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도록 전수한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서른 살에 제법 빠른 은퇴를 한 전(前) 세르쥬아의 기사 단장 로제 경은 전쟁에 신물이 난 상태고, 그 때문에 수도와 멀리 떨어진 시골에서 꽃을 팔고 있었지만, 옛 친구가 가져온 어명 때문에 대대로 황금 호밀의 재배법으로 세르쥬아에 무구한 번영을 꾀하던 밀가루 백작의 후손인 호밀 백작을 지키는 호위 기사가 됩니다. 라는 것에서부터 제대로 된 이야기의 시작이죠.
여신의 축복이 깃든 황금 호밀과 소년 백작, 그리고 은퇴한 기사 양반의 이야기. 라고 간추릴 수도 있겠네요.
어떤 비평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무관심은 쓸지언정...)
감사합니다.
포탈 :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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