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갠 적으로 전 문제를 못 찾겠습니다ㅎ 일상적인 가벼운 소재의 글임을 표방하시는지라 전체적으로 어려운 설정을 내세우지도, 또 그렇다고 무거운 주제로 가지 않기 떄문에 글이 꼬이지 않을 수 있죠.ㅎ 그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장점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작가님도 유념하실게 있습니다. 그것은 작가님의 작품이 일본 쪽 작품 분위기로 치우쳤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작품 자체가 나쁜 게 아니라 소설가가 되시려는 작가님께서 이곳 독자들의 입맛에 맞는 작품을 쓰지 못하신거죠. 퀄리티 자체가 문제가 아닌 독자층 고려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경우 상당히 애매합니다. 독자층의 입맛만 고려한 작품은 아무래도 다른 작가님들 또한 할 수 있기에 개성 측면에서 문제가 됩니다. 그렇지만 아예 독자분들이 어색해 하는 것들을 쓰시는 것도 자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퀄리티가 괜찮을지라도 많은 조회수를 기대하기 힘들죠. 아주 뛰어나지 않는 한엔요.ㅠ
비평란의 리퀘스트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드린 점 죄송합니다.ㅠ 그만큼 무엇을 조언해드릴지 고민되었어요. 건필하세요.ㅎㅎ
일단 앞서 하신 칭찬 감사드립니다ㅎㅎ
한마디로 말하면, '문피아에' 이 작품을 올리는 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전 특별히 문피아에서의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게 아니라서 불행 중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애초에 예상 독자층이 일본식 이고깽 라이트노벨에 지친 헤비 유저들이었거든요. 낮은 조회수는 문피아 독자님들의 입맛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데에 대한 벌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시간도 없으실 텐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혹시 여유가 있으시다면 앞으로도 봐주시면서 문제가 보이면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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