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나르시안
작품명 : 저는집사입니다
출판사 : 영상노트
글쎄요, 비평이라기에는 그렇고 또 정담란에다 적기에도 그런거 같고, 해서 비평란에다 쓰기로 했습니다. 안되면 삭제해야겠죠;;
지금부터 소설 내용을 조금 봅시당
---------------------------------------------------------
미리니름 선입니다.
---------------------------------------------------------
이 소설의 주인공은 환생을 좀 합니다. 무협, 현실 등등, 그 환생한 기억들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판타지대륙에 태어납니다. 특이하게도 이 판타지대륙에는 주인공 말고도 흔히(는 아니고 조금 레어하게) '여행자'라 불리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 '여행자'들은 주인공처럼 환생하거나 혹은 차원이동, 시간이동 등을 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어쨋든 주인공은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는데, 소드맛스타가 되어 대륙을 질타!!@#$$#$@#@!는 아니고 제목처럼 집사가 됩니다. 어릴 때 괴력의 귀족소녀를 만나 한눈에 반해?버려 그 가문의 집사가 되려고 합니다. 주인공은 '여행자'들을 사귀는 취미를 가진 드래곤을 만나 그의 주선으로 또다른 여행자들을 만나고 또 요정족?을 만납니다.
주인공은 드래곤이나 주위 여행자들한테 정신연령이 몇백살 넘은 놈이 꼬마(귀족소녀)를 밝힌다고 로리콘이라고 놀립니다.
이렇게 주인공은 요정족 등을 만나고 무공을 수련하는데, 그의 무공은 이렇습니다. 유유진혼무, 천지파열무, 암살무.
작가는 이 무공들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똑같이 읊어드리죠.
"유유진혼무가 극한의 유(柔)를 암살무가 극한의 쾌(快)를 추구하는 춤이라면 천지파열무는 극한의 패(敗)를 추구하는 춤. 춤사위를 방해하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부수고 어쩌고 하는 파괴의 춤이다."
네...그렇습니다. 천지파열무는 극한의 敗를 추구하죠.....지고 또 짐으로써 파괴한다, 우왕ㅋ굳ㅋ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파괴하는 것이라니.... 여기서 이 패는 敗가 아니라 覇같은데 말입니다. 1권 중반을 읽고있는 저로선 아직 이거 말고 크게 비평할게 없습니다.
나름 재밌달까요. 아, 그리고 이거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말이 있는데 대충 적어보면 "죽지않고 여행을 떠난 여행자들은 간혹 정신이 성숙하지 않은 이들이 있지만" 입니다. 이 말을 보면서 순간 수많은 양판소와 이고깽들이 생각나더군요. 최근에도 끊임없이 출판 중인 양판소들...에휴, 생각하면 할수록 암울합니다.
흠.....그런데 이거 감상란에 올려야 할까 싶습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