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단편제 심사 및 독자 참여...

일단 여러분들의 의견을 받아서...

전체를 한 눈에 보게 만든 것에서 페이지당 45개씩해서 3페이지로 나눌까 합니다.

(사실 이건 앞에 올린 분이 묻히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한 번에 보이게 한 것이거든요.)

의견을 주세요.

제가 바로 하지 않는 것은 그럼 1.2.3 페이지 중에서 3페이지로 가는 분이 적지 않을까 하는 것이 걱정이라서요.

여러분 생각에는 어떠신지요?

또 하나.

단편제 심사방법은 여러분이 반드시 보고 "점수를 주셔야"만 반영이 됩니다. 보고 그냥 가지마시고 나중에 주겠다. 고도 하지마시고 지금 주세요. 나중에...라고 하면 잊어버립니다. 제가 늘 그렇거든요.

두 번째로...

그 심사로 나온 점수의 결과는 처음에는 총점/사람수 로 나누어서 평균으로 계산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부딪친 문제가 뭐냐면 가 작품은 총점 30점에 8명이 보고 나 작품은 5점에 1명이 본 겁니다.

그걸 위의 방식대로 나누면 가는 3.75이고 나는 5점 만점이 되어버립니다.

이건 누구라도 수긍이 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니거든요.

만약 1명이 더 봐서 0점을 주면 단숨에 2.5로 내려갈테니까요.

해서 최종 방안은 무조건 총점으로 계산한다.로 결정되었습니다.

단편제가 잘 정착되고 정리되면...

상품이나 기타 분량도 늘이고 책도 만들고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그건 여러분의 참여가 필수가 되겠지요.

연참대전에서 제일 필요한 기능이 사실은 점수기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게 빠져서 분량대전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내부적으로 현재 고민하고 연구중에 있긴 합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첨가:

단편제참가는 7천이하가 불가능합니다.

꽁트와는 달리...그래서 6천이하는 모두 정리되었으니 양해를.

[바보무사印]

1,2,3 페이지에 게시글이 랜덤으로 계속 바뀌는 마법시스템이 아니라면......

지금도 볼만 하던데요. ^^

[금강]

그리고 아래, Mooncurian님께서 참가하신 분이 자신에게 5점을 넣으면 어떻게 하냐? 라고 하셨는데요.
무조건 참가 자체를 못하게 되어 있구요.
만약 다른 방법을 통해서 참가해서 그런 일을 1점이라도 했다면 그 글은 탈락시킬 예정입니다.
문피아 전체를 통해서 모든 관리자들이 손을 댈 수 없고 저만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 친분으로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거든요. 제가 지켜 볼 겁니다.

덧:
자신의 참여글에 덧글을 써놓으신 분은 공지대로 탈락되십니다.
글이 좋다면 정말 아까운 거지요...

[부정]

글이 묻히는 것을 방지하려면 예선 기간을 조금 더 늘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하트]

전체를 3페이지로 나누는 걸 원합니다!

[형윤]

저는 평균점수로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페이지로 나누어 조회수 문제가 완벽히 해결된다면 모르지만 총점제로 간다면 결국 조회수가 많은 작품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너스 점수를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마이너스를 줄 수 있다고 해도 문제일 듯)

많이 쓰는 방법인
한 작품에 매겨진 점수 중 최고점 1개와 최저점 1개를 버리고 그 나머지를 평균내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건 시스템상으로 힘들겠지요...;;

하지만 금강님이 고려하신 문제점도 타당한 것이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숙고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하고 생각합니다.

[독행(獨行)]

금강님께서 소림사를 이어 쓰신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양적성장에 치중한 연참대전의 개선까지 고려하신다니 오늘 많이 놀랐습니다.
문피아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네임즈]

그냥 한페이지에 있는게 더 좋을 듯 싶은데요....

왠지 1,2,3페이지로 나뉘면
페이지 옮기기 귀찮아서.......쿨럭 =ㅅ=;;

[박승연]

무조건 총점으로만 한다는 것은 아래위에 있는 글들에게 지나치게 편향적으로 유리해보입니다.
빨리 올린 혜택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그걸 거꾸로 할 지도 모른다는...
그야말로 운8질2라는 식의 심사가 될 수도 있어보입니다.
차라리 예선은 평점으로 하고, 결선은 총점으로 하는게 어떨까요?
아니면 총점 몇점(예를 들어 20점) 이상의 글에 대해서만 평점으로 예선을 치르고, 결선은 총점으로 하는 방법. ^^

[금강]

일단 게시판 나누기는 제가 매일 변화를 줘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계속 참고하면서...

[Flex]

게시판을 NO에 맞게 오름 혹은 내림 차순으로 데이터를 뿌리는게 아니라 랜덤 함수를 이용해서 지금 글이 132개 이니 1부터 132까지의 수를 뽑아서 뿌리는 겁니다.
글의 위치가 조회수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도 하기에 이런 랜덤 함수를 이용하는 방법도 괜찮을거 같네요. 정해진 차순이 아닌 랜덤이기에 매 접근시마다 다른 정렬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이 방법은 독자가 자기가 몇번까지 봤는지를 모르게 할 수 있다는게 단점이죠. 하지만 글의 번호를 표시하면서 순서만 랜덤으로 섞는다면 자신이 본 글의 번호를 기억하는 독자라면 어디까지 읽었는지 찾기 쉽지 않을까요~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가의 방법에서 심사위원제도 같은걸 포함하였으면 합니다. 결국 현재의 상황은 글이 정렬된 위치에 따라 평가가 엇갈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심사위원(평가위원)을 두어서 독자가 준 평점+심사위원 점수를 준다면 글의 평가에 객관성을 더할 수 있겠지요,

[금강]

그리고 독행님
문피아의 운영은 늘 열려 있습니다.
이 사이트가 독단적이기만 하고 편협하다면 절대로 이렇게 커오지 못했을 겁니다.
옳바르다고라고 보이는 방향이 서로 다를 뿐이지.
모두가 옳바르다. 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면 수용에 있어, 인색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독행(獨行)]

넵.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transistor]

무조건 총점으로 한다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볼 가능성이 높은 가장 첫 글이 유리해지겠네요. 만약 가 작품은 총점 60점에 20명이 보고 나 작품은 총점 50점에 10명이 봐서 가 작품이 이긴다면, 그 결과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모든 작품이 독자들에게 동일하게 노출되지 못한다면 총점을 사람 수로 나누어서 평균을 내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독행(獨行)]

심사와 관련해서 제 생각은.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다시피 총점으로 하면 작품노출이 많이 된 작품이 유리한 것이 사실이라 이 방법도 커다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평균점으로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으로 보이기는 한데 이것 역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평균점으로 하되 평균점수를 크게 갉아먹는 최저점을 배제하는 방법을 쓰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5점, 4점, 5점, 1점 으로 점수를 받은 작품에서 1점을 빼버리는 방식이죠. 이러한 최저점을 빼버릴때 고려해야할 사항은 점수를 준 사람의 10명당 1나의 최저점을 없애는 방법등으로 하면 노출수에 따른 불만은 많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transistor]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면 할수록 평균점수가 갖는 문제점이 줄어드니까 단편제에 출품한 분들만이라도 모든 작품에 점수를 준다면 문제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건 여담인데요, 페이지를 3개로 나누면 2페이지를 가장 덜 보지 않나요?

[曉梟]

저도 어떻게든 보완된 평균점수제로 가야한다고 보이는데요...
현실적으로 모든 독자가 백 개가 넘는 작품을 모두 보고 일일이 점수 준다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단편제 한다고 해서 가보고 몇 개 대충 찍어서 읽어보고 어유 이건 안 되겠다 하면서 1점 2점 줬는데 그게 어떻게 됐든 점수를 플러스한 게 되지 않겠습니까?
점수 준 사람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무조건 합산해버리는 시스템은 거창하지만 민주주의의 원칙과도 어긋납니다.

[쿠모린]

결선에 오를 작품이 7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균점수로 7작품을 뽑고, 무조건 총점으로 7작품을 뽑는 것은 어떨까요?
좋은 작품이라면 총점도 높고, 평균점수도 높을 테니...
중복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대략 10작품 내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최대 14개의 작품이 되겠지요..

덧: 평균점수를 계산할 때 최저 인원수를 정하면 안될 까요?
방법은 "최소 10명 이상" 식의 절대적 기준과 "최저 조횟수의 작품이 받은 투표숫자' 식의 상대적 기준이 있을 수 있겠지요.

"좋은 작품은 저절로 알려진다"는 것을 믿기에... 투표 숫자가 한명, 두명 밖에 없다는 것은 위치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이된연아]

평균점수는 문제가 있습니다.
획득한 투표수에 따라 편차가 발생하니까요.
하지만 그보다 합리적인 방법도 딱히 있는건 아니네요.

일단 하한선을 정합니다.
'최소 10회이상 투표결과를 획득해야만이 점수를 반영한다'
그리고, 투표결과가 10회 미만인 글은 제목에
강조효과를 내주어 클릭을 유도합니다.

이러면 되요.

[장과장02]

조회수가 낮은 작품의 노출도를 키워 주는 게 먼저 아닐까요.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채점 방식은 그 다음이겠지요.
어떻게든 노출도를 비슷하게 맞출 수 있으면 채점은 평균 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테니까요.

[zxcvzxcv]

일마레바다님 말처럼 계속 글이 랜덤으로 섞이면 좋겠네요

[이하담]

꾸준히 단편들을 읽어보면서 느끼는 건데, 마음고생 하고 계실 금강문주님을 상상하니 미소가 지어집니다.
더군다나 단편제 담당자가 몸이 아픈 상태라 더욱 고생하시고 계실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발전하는 문피아를 위해 힘내시길 바라며 건의를 드립니다.
첫 번째 시도하는 단편제라 아직 기준이 결정되기엔 시행착오가 있을 듯합니다.
지금 거론되는 총점제와 평균점제 외에도 탈락 작품에 대한 추천 방식도 생각해 봄 직합니다.
안목이 누구보다 뛰어나신 문주님께서 조회에 관계없이 아니면 채점방식에 관계없이 결선에 탈락하는 작품 중에서 보석을 골라 결선에 올려주십시오.
프로야구 올스타도 팬 투표와 감독추천이 있는데 억울하게 예선 탈락하는 작품들이 구제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선 진출 작품 중에서 추천으로 오른 것인지 채점으로 오른 것인지 표기가 없다면 평등하게 비교가 될 것입니다.
결국, 결선에서는 작품들이 압축되었으니 공평한 조회율에서 독자들의 판단으로 순위가 결정되리라 생각합니다.
더욱 머리를 복잡하게 해 드린 건가요. ^^

[Want투비]

가능하다면 한 페이지에 전부 보이게 해놓고 들어갈 때마다 순서가 렌덤으로 바뀌는 건 어떨까요? 먼저 올리신 분 (혹은 마지막에 올리신 분)의 노력도 인정해야 하겠지만 일단 맨 위, 혹은 아래 글이 가장 많이 클릭을 받을 것 같습니다.

[꾸아앍]

제 생각인데..
다음 단편제부터는 이렇게가 어떨까요?
단편이 120편이 들어왔다는 가정하에.
7일간 예선이니 20편씩 나눠서
하루에 20편씩 보고 추천하게끔요.
마지막날은 120편 전부가 다시 공개되고
그렇게 하면 위 아래끝에 있는 글들에게만
유리한 일이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요?
(20과 120은 천지차이니...)

[형윤]

단편제 채점방식에 대하여 한 가지 생각을 더 해봤는데요.

'어느 작품에 몇명이 채점을 했는가' 를 노출시키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하여 심사위원들로 하여금 채점이 아직 덜 된 작품부터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몇 분들이 말씀해주신 제목을 강조한다던지 하는 방식도 병행하는 것입니다. 주기적으로 정렬시켜 주는 방식도 괜찮을 것 같구요. 채점이 미비한 작품이 상단으로 올라오게 말이죠.

[독행(獨行)]

채점자의 수를 제한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한 작품마다 100명~500명만이 선착순으로 채점하도록 하고 그 이후에는 점수주기를 없애는 겁니다. 채점미달인 경우에는 노출이 쉽게 되도록 배려하는 방식을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런 방식이면 총점으로 해도 문제가 없겠네요.

[覺醒]

지금도 괜찮은거 같은데요..
위에 N 이 떠서 사람들이 처음이랑 그곳에 몰리는거 같은데
슬슬 N 이 지워지면 끌리는 제목을 보시겠죠..ㅇㅅ ㅇ..
만약 페이지로 나누면-_ 뒷글을 아예 안보게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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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총점수로 우승을 매기는건 진짜 아닌거 같아요;;
너무 말도 안됨;;
순수한 실력이 아니라
운도 상당히 작용하고
무조건 사람 많이 본글이, 제목을 멋지게 만든 글이
이기는거 아닌가요? (0점을 빼고는)
정말 형편없는 글 이지만 쓴 정성봐서
1점 줘도 그사람 총점수는 올라가는 거니까요.;

큰 문제가 발생했다고 아래에 빨간글씨로 적어주시면서
중간글이 실력 뛰어난분 많다 봐라 라고 하셔도
그 글을 안보시는 분도 상당히 많을테고
그러면 앞뒤로 사람이 계속 '더' 몰린다는 이야긴데
중간글이 5점만 계속받고
위아래 글이 1점만 계속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우승할 글이 그냥 눈에 보이지 않나요?;
뒷글에 정말 초특급 전율 바르르르(..) 명작 한개 발견했는데요 저는..

어짜피 문피아가 이용자 수가 굉장히 많아서
모든글이 히트100은 넘을거라고 봅니다
그정도면 충분히 점수/사람수 해도 괜찮은거 같은데요..
100명이 초딩들이 정보실에서 접속해서
무더기로 0점주지 않는 이상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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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부딪친 문제가 뭐냐면 가 작품은 총점 30점에 8명이 보고 나 작품은 5점에 1명이 본 겁니다.
그걸 위의 방식대로 나누면 가는 3.75이고 나는 5점 만점이 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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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히트수가 극히 낮을 때의 이야기 라고 생각해요..;;
보통 히트수가 100이 넘으면
한분이 0점 줘도
그 글이 명작이라면 생각있는 분들은
5점줘서 커버가 가능하지 않나요?

[覺醒]

네이버 웹툰이 (점수/사람수) 합니다만
정말 인기가 많은 만화는 평가자가 4000이 넘고
인기 없는 글은 300까지도 있습니다.

그래도 점수 보면 대체로 그 점수가
그 만화의 질 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동의 못하는 분 몇분 계실테지만요..)

[Mooncuri..]

제 질문에 대한 답글 이제서야 봤군요. 금강님 답글 감사합니다.

[메이르]

윽 순서 바꾸면 안되는데..... 맨 아래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가고 있는데, 순서를 무작위로 바꾸면 다 못 읽을 수도 있겠는데요;;;;

[질풍태공망]

위에서 흑몽님이 말씀하신 방법에 살짝 동의합니당
평균 7명, 총점 7명 한 다음 결선을 치루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듯...

중복되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으니 대략 10명에서 최대 14명까지 뽑히기는 하겠네요...

[아돌]

로그인해야만 단편제 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다면 어떨까요? 단편제 페이지에 들어가면 아이디에 반응해서 보여지는 거죠. 예를 들면 [총 135작품 중 9작품을 읽은 상태입니다. 평가를 완료한 작품은 9작품입니다.]라고 말이죠. -_,-; 모두 읽고 평가하도록 유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지 감이 잘 안 오지만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할 거 같아서요.

135작품을 모두 평가완료하면 단편제 평가 완료자 리스트에 자동으로 기록되면 좋겠어요. 그런데... 다 읽지도 않고 허위로 평가완료하는 사람은 없겠죠? -_,-;;

[幻首]

조금 번거롭지만 평가 방법은 바꾸는게 좋다고 봅니다.
평균 점수가 금강님이 말씀하신 본문에 말한 부작용이 있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전에 슈퍼스타k라는 방송을 보면서도 드는 생각이었는데, 전문가의 점수 비중이 너무 적다는 겁니다. 인기로 먹고 사는 것이니 인기를 감안하지 않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이고 말이죠. 더구나 문피아에서는 독자가 개별 점수를 부가하니 더더욱 문제가 일것으로 보입니다.
절대 총점은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봅니다. 때문에 총점을 감안하되 평균 점수도 감안해야한다고 봅니다. 일단 제가 생각한 방법은 우선적으로 평균 점수를 메깁니다. 그리고 단편제가 마무리되면 평가자 수가 제각기 다를 것이라고 봅니다. 독자가 모든 글을 보진 않을테니 말이죠. 그렇게 평가자 수대로 정렬을 해서 가장 많은 수를 100으로 놓고 정렬한 후에 평균 점수랑 곱하면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적은 평가자에 대한 불이익이 따르겠지만, 참가 우선순위나 제목 선정의 방법의 미숙이니 개인이 감당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비교적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작가 연재란 작가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해야한다고 봅니다. 활동을 안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적어도 50명 이상은 문피아를 이용하는 세금조로 약간의 강제성을 부여한다면(금강님이 사적으로 협박(?)한다거나...)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독자 입장에서는 재미 위주로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미있으면 필력도 좋아보이고, 필력이 좋아도 재미없으면 필력도 나빠보이는게 비전문가의 입장이니 말이죠. 단순히 독자만의 재미라면 아이디어 발굴 수준이니 단편제라고 하기엔 무언가 좀 부족해 보입니다. 참여 가능한 작가에게는 모든 글을 읽게해 공정성을 유지하거나 아니면 독자들의 참여와 비슷하게 점수를 메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두 점수를 곱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각 점수를 변환시켜 수치를 단순화 시키는 것도 좋겠죠. 단지 더하는 것은 전문가의 비중이 너무 낮아지기 때문에 곱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리하자면,
(독자들이 평가점수 평균)*(독자 평가수 백분위)*(전문가 평가 점수 평균)*(전문가 평가수 백분위)
정도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幻首]

평가자 수를 정렬할 때 1등은 100점 2등은 99점 이런식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전체 총 평가자 수를 보아서 해당글의 점유율 만큼 점수를 부여하는 것이죠.

[覺醒]

여기댓글 다신 분들의 생각이나 금강님의 생각은
사람들이
많이 보는 글일수록 평균점수가 낮다를 전제로 두고 있네요-_-;;;;;;;
글쎄요...............

[幻首]

淚覺님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평가가 많은 글이 신뢰도가 높다는 것이죠. 몇몇 사람만 평가해서 평점이 1점 대라면 과연 그 글이 나쁜 작품인지 판가름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몇 백명이 했는데 1점대라면 그나마 신뢰가 가는 것이죠. 하지만 말그대로 대중성만 감안되기 때문에 저는 전문가(그나마 전문가인 작가)의 평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제 방식대로 해도 누군가 피해보는 사람이 생기기야 하겠지만, 본문의 경우를 총원 50명에 30점에 8명인 작품과 5점에 1명인 작품을 비교해보죠.
(30/8)*(8/50) = 0.6, (5/1)*(1/50)=0.1이고, 한명이 늘어나면 전자는 0.588, 후자는 0.096이 됩니다. 변동폭이 줄어들어서 비교적 신뢰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따지고 보면 단순히 총점에서 전체 인원수를 나눈것이지만 그나마 이게 낫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여기에 전문가의 점수가 곱해지면 대중성과 작품성 둘다 일정 수치로 산술이 가능해지리라 봅니다.
만약 앞의 작품의 전문가 평점이 3.5이고, 뒤의 작품이 4.3이라면(전문가 점수는 그냥 평점만 곱해도 되겠군요...) 2.058, 0.413이 되네요. 압도적이 수 차이라면 대중적인 총점의 영향을 많이 받으니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요웃]

기본점수 50점을 주고, 그리고 평가에 따라 점수를 얻거나 잃습니다.

예를들면,

1~5점까지 매길수있으니까, 이걸 바꿔서
5점은 +2점.
4점은 +1점
3점은 0점,
2점은 -1점,
1점은 -2점의 식으로 하는거죠.

이러면 조회가 높다고 이익이라곤 할 수 없겠죠.

[Flex]

독자 점수는 총점수로 주기보단 <점수/평가자수> 로 주는게
바람직 하지 않을까요?
독자 평가점수 3 : 심사위원 평가점수 7의 비율로 예선을 하고
예선을 뚫고 올라온 작품은 역배율을 줘서
독자 평가점수 7 : 심사위원 평가점수 3으로 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작품의 수가 적다면 모르지만 그 많은 작품들이 단지 게시된 순서때문에
평가에 차등이 생긴다는것은 바르지 못하다고 봅니다.
또한 다른 콘테스트 등을 보아도 예선때는 평가위원의 평가만으로 결선으로 통하게 하는 예도 많으니까요.
물론 이 방식이 꼭 옳다고는 볼 수 없지만 많이 쓰이는 방식이라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전문가 집단이 꼼꼼히 살펴서 평가한 점수는 지금처럼 출품된 작품이 많은 예선 때 보다 빛을 발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단편제는 작가만의 축제가 아닌 독자와 쌍방향 통신을 하는 축제라는 취지가 있으니, 예선에서는 독자평가를 3할. 그리고 결선때는 독자평가를 7할로 두어서 그 취지도 살리자는 거지요.

[독행(獨行)]

Fortune님 의견이 와 닿네요. 아시다시피 일반 독자는 작품을 제대로 평가할 능력이 없습니다. 시장의 분위기처럼 흥미위주, 자극적인 그런 것에만 높은 점수를 주기 마련입니다. 이것은 어느 정도 걸러진 상태에서 결선에서 인기여부에 의해서 수상작을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초반에는 워낙에 작품수가 많다보니 일정 수준의 작품을 주최측에서 선별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준작이 조기 탈락하여 2차 단편제의 경우에는 좋은 작가분들의 참여가 저조해지거나 출판작처럼 수준을 낮추어 적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문피아의 명성이라는 것도 있고, 좋은 작품을 널리 읽히게 해야 독자들의 수준도 향상되지 않을까 합니다. 단편제를 통해서 작가는 물론 독자의 수준향상도 이루어 지는 방향으로 하자면 주최측에서 예선과정은 Fortune님의 의견을 반영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주시하고 있는 작품이 하나 있는데 너무도 문학적이라, 댓글수로 판단하건데 일반 독자들의 반응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이런 작품이 결선에도 오르지 못하고 묻힌다면 참으로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혈랑곡주]

점수에 대한 아쉬움이 있네요...
저는 여러분들과 전혀 다른 문제로 말씀 올립니다.
1, 2, 3, 4, 5... 이렇게 점수를 줄 수 있게 되어 있던데... 0.1의 단위면 더 좋고 최소한 0.5의 단위는 되어야 할 듯 하네요. 어떤 작품을 평가하는데, 3점은 좀 약하고 4점은 좀 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3.5가 딱 적당한데... 별점 평균 매기는 버릇이 있어서 별 세 개 반... 이런 식의 점수를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 재미있네요... 단편들... 아직 몇 편 안 달렸는데 흥미 있어요... 아직까지는 폭탄 같은 작품을 만나지 못해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