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파대전 2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한파대전 시작하고나서 줄곳 1위를 고수하고 계시는 '란포'님이십니다!!(다음 인터뷰는 2위이신 '안개달팽이' 님이십니다.
1. '꿈의 사도' 게시판 공지에 나와 있는 그대로 연참대전 시작과 동시에 쭉 달려오셔서 1등을 유지하고 계십니다. 솔직히 말해서 분량은 어느 정도 비축해 두고 계신가요?
실제 비축분은 2회분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비축분 보다 '꿈의 사도'의 경우는 '플롯과 에피소드 정리 노트'를 오래전부터 꼼꼼히 해둔 덕에 실제 글을 써 내려 갈때는 속도가 엄청 빠른 편입니다. 더구나 이번 글의 모토는 '내안에서 충분히 익어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이야기를 써보자였습니다. 말 그대로 쭉쭉 잘 써지는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고 실제로 지금까지는 별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는 듯하네요~ 그래도, 글이란 게 워낙 알 수 없어서, 언제 막히게 될지 모르죠~^^ 잘 써질때 더 많이 써둬야 겠습니다~
2. 실제로는 공동 일위인데 이름이 '란포' 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나다 순으로 현재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것~ 에도가와 란포 소설을 좋아해서 우연찮게 지은 필명으로 이런 행운을 누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다른 분들께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3 '꿈의 사도' 소개를 보면 '줄거리를 안 적어놓으셨네요.' 라고 되어 있습니다. 줄거리를 소개해 주세요.
한 남자가 일급 30만원 아르바이트에 참가를 합니다. 그 아르바이트에 참가한 이들은 서로가 서로를 죽여야만 합니다. 남자는 이 게임의 비밀에 조금씩 접근해나가고 그럴 수록 현실과 비현실의 모호한 경계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대충 이런 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만, 사실 제가 제일 못하는 게 '줄거리 쓰기'와 '작가 머리말'입니다. 부디 직접 연재글을 감상해주세요~ 1,2회분만 보시면 '아 이런 이야기구나' 하며 대략적 감이 잡히실 겁니다~
4. 횟수로 10년 정도 글을 쓰셨는데 자신만의 글을 쓰는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역시 쓰고 싶은 글을 쓰는 것이죠~ 정말로 하고 싶어 못 견딜 정도로 간절한 이야기들 말이죠. 사견이지만, '글을 쓰는 사람'이란 그런 것 같습니다. '읽기' 정도에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그래서 '쓰기'를 하지 않으면 못 견딜 것 같은- 그러한 '열정'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죠. 그것이 대단한 걸작이든 아니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세상에는 '반드시 글을 써야 하는 사람'들과 '읽는 것 정도에서 충분한 사람'들'이 있을 뿐이죠. 저는 아무리 해도 '전자'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5. 마지막으로 거의 공식 질문화 되고 있는 하고 싶은 말을 해주세요~
다른 말은 역시 없는 것 같습니다. '꿈의 사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일을 하며 글을 쓰느라- 밤시간과 새벽 시간을 이용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잠이 모자라 늘 피곤하지만, 보다 많은 분들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 피로도 잊고 또 글을 씁니다. 우선은- 많이 봐주셔야 힘이 나겠죠~^^
아울러서 바쁘신 와중에도 '작가 인터뷰'라는 신선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신 마루와 따님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쪽지 받아서 너무 기뻤습니다~! 좀 더 재미있게 썼어야 했는데 너무 딱딱한 인터뷰 내용이 아닌가 싶네요...^^;)
제 예상대로 대부분 생존에 성공하셨습니다. 그래도 두 명이 탈락했습니다. 둘 다 개인사정으로 탈락.......
순위 | 작가 | 제목 | 연재량 |
1 | 란포 | 꿈의 사도 | 7만 |
2 | 안개달팽이 | 워크라이 | 7만 |
3 | 엘롯기두산 | 배틀 시티즌 | 7만 |
4 | Concord | NameIsN.am.E | 7만 |
5 | Concord | ThousandCode | 7만 |
6 | Concord | MONOLOGUE | 7만 |
7 | 쿤카 | 천검의 후예 | 7만 |
8 | 파워드 | 팔잃은 마법사 | 5만 |
9 | jeon226 | 드리머즈 | 5만 |
10 | 천수무객 | 스위치 | 5만 |
11 | 류수 | 프라이메리 | 5만 |
12 | a to z | 죽지않는 넋 | 4만 |
13 | Kardien | 검은 날개 | 4만 |
14 | 노현진 | 황천사자군 | 4만 |
15 | 셀리하루 | 저스티스리벤지 | 4만 |
16 | 세종 | 월야의 광시곡 | 4만 |
17 | 피의십자가 | 눈물의 아침 | 4만 |
18 | 별목 | 하늑강 | 4만 |
19 | 마스 | L.라그나뢰크 | 4만 |
20 | 바알제붑 | 그남자 그여자 | 4만 |
21 | 색향 | 엔쿠라스 | 4만 |
22 | 유령선장 | 망세창조 | 4만 |
23 | 페더 | 유쾌하게! | 4만 |
24 | 하나푸름 | AnotherWorld | 4만 |
25 | 세츠다 | 나는 당신의… | 4만 |
26 | 시아스 | 아이레네의 탑 | 4만 |
27 | 송현근 | 흑왕기 | 4만 |
28 | 시르디아 | 바람의 대륙 | 4만 |
29 | Watering | 핸드 파디샤 | 3만 |
30 | 창술의대가 | 절대마존 | 3만 |
31 | 에밀리앙 | 인큐버스 | 3만 |
32 | 동넷사람 | Res Publica | 3만 |
33 | 황귀 | 메지션버프힐러 | 3만 |
34 | 사이코하난 | 하난전설 | 3만 |
35 | 태몽 | 네오메이지 | 3만 |
36 | 겨울바라기 | Recovery | 3만 |
37 | 후이님 | VS아티파이스 | 3만 |
38 | BB비투 | 성녀은가령 | 3만 |
39 | 박한웅 | 케이론 | 3만 |
40 | 孔Brothers | 윌 코르그 | 3만 |
41 | 노스티아 | 더 베일리프 | 3만 |
42 | 서시 | 간지폭풍 | 3만 |
43 | 피니키 | 판상츠모사 | 3만 |
44 | 립립 | 엘리사 | 2만 |
45 | 마루와따 | 추천 | 2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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