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본 영화 광해를 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짝퉁이 진퉁을 잡아먹고 이러쿵 저러쿵 나갔으면 더 재미졌을 거 같은데... 뭐, 그리 만들었다면 영화가 될 수 없었겠죠. 분량상... 아니... 첨부터 다시 만들면 가능하려나?
그래서 요청을 드려봅니다. 문피아 연재작이면 정말 좋고, 출판된 것이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가짜 혹은... 대역... 혹은 그림자가... 진짜 노릇을 하다 어느 순간 진짜를 잡아 먹고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가 진행되는 그런 스토리의 글을 찾습니다. 있다면 주저 마시고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별도님의 그림자 무사 같은 류의 글이라면 정말로 감사 또 감사하겠습니다. 머리 싸움을 해가며 진짜를 처묵처묵... 은 너무 과한 표현이려나; 어쨌든 그때 참으로 재미나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그와 비슷한 류의 글이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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