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1 Agoist
작성
10.04.23 05:07
조회
2,193

요즘같이 소설을 쓰고싶은 생각이 절로드는 때에 글을 쓰게 되면 프롤로그까지는 참 잘써지다가 그 내용을이을려고 설정을 해놓고나서 보면 글이 매우 않써지게 되더라구요. 그때의 심정이란 ,....

글의 대하여 공부를 하고는 싶지만 현제 직업이 대학생인지라. 틈틈이 나는 시간에 공부를 하려다보니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 하더라고요. 책을 보면서 공부를 하라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십년이상 소설책을 공부의 목적이 아닌 그냥 단순히 재미삼아 보던 저이기에 공부가 전혀 되지 않더군요.... 외국 소설들을 보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으나 우선 기초를 알아야 책을 봐도 뭔가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때 문득 생각난 것이 모임이더군요.

글 모임에 들고 싶어도 어떤 모임이 있는지 검색을 해보았지만 아쉽게도 정보가 없더군요 ㄷㄷ;; 물론 제가 못찾은 경우일 수 도있지만 전 판타지 소설 모임에 들고 싶은 마음이 매우 큽니다. 작가분들에게 뼈가되고 살이되는 말씀들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절 대려가 주실 판타지 소설 모임은 없는걸까요? 후..... ㅠㅅㅠ 마음이 심란하네요 하허;;;


Comment ' 16

  • 작성자
    Lv.15 정준.
    작성일
    10.04.23 05:35
    No. 1

    음…… 문피아의 연무지회가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요비
    작성일
    10.04.23 05:58
    No. 2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그냥 써보니 써지던데요.. 물론 굉장히 허접한 글이지만 스스로도 점점 나아짐이 보이고.. 일단은 써보시는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르냥
    작성일
    10.04.23 06:26
    No. 3

    글은 쓸수록 는다고들 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갈드
    작성일
    10.04.23 09:35
    No. 4

    모임은 다른 작가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다듬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필력이 딱히 는다고만은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모임에 들고, 다른 사람들 글을 많이 읽으면서 실력이 늘 수는 있겠지만 결국 그것도 모임 때문이라고는 규정하기 어려울 테니까요.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캐치할 순 있어도 필력의 상승과 직결되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로드뱀피
    작성일
    10.04.23 09:51
    No. 5

    전통적인 방법중에 '필사'라는 것이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사하류
    작성일
    10.04.23 09:52
    No. 6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아야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이미 스타일이 완성되어가는

    유명 작가들의 글들을 수십번 필사해봐요..

    그러면 그 작가들하고 스타일이 비슷해져갈거에요

    그 다음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면 되겠죠..

    많은 작가들이 이렇게 한다네요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임가
    작성일
    10.04.23 12:35
    No. 7

    딱히 왕도는 없습니다. 위에 분들 말씀처럼 필사도 좋은 방법이지만 기본은 '쓰기. 쓰고 또 쓰기. 쓰고쓰고 또 써보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끝까지 쓰기' 입니다. 옛사람 말마따나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면 자연스레 글솜씨는 늘게 되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투렌바크
    작성일
    10.04.23 12:35
    No. 8

    모임, 대표적으로 창작집단이 있는데요. 모든 것이 그렇듯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동갑이고, 글쓰기를 희망하는 10여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과 창작집단에 가입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 2008년 초 였겠네요.
    거기서 사람이 각각 다르듯, 이견이 나왔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찢어지고, 현재 출판한 작가들이 있는 '나래'라는 집단으로 바뀌었지요.

    열등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당시 창작집단에 있는 친구들은 조회수와 선작수가 무려 '수 천'에, 댓글수가 수십, 수백 단위 되는 인기 연재 작가들이었으나, 저는 그렇지 못했죠.
    그런 모임의 제일 큰 단점은 남과 비교하게 된다는 점이며, 제일 큰 장점 역시 남과 비교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결국 비교하면서 자신을 고쳐나가느냐, 열등감과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자멸하느냐는 가입하신 분의 의지에 따라 달렸습니다.
    저같은 경우 자멸했죠. 자기 주관이 없었습니다. 단지 비교하기 급급했죠. 실력도 없는데 잘나가는 사람과 비교하고, 그 사람처럼 대우는 받고 싶었으니까요.

    자기 주관을 뚜렷하게 성립하신 뒤에 그런 모임을 가져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말, 특히 창작집단에 가입한 후 동료(?)들이나, 연재하면서 독자들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단단한 기둥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죠.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니까요. 배가 산으로 가면 아무것도 못하죠. 타고 있는 손님들한테 욕만 한 무더기로 먹습니다.


    흠,
    아니면 독학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투렌바크
    작성일
    10.04.23 12:37
    No. 9

    저는 해보지 않았지만, 네이버나 다음에 소설 연재 카페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지지知知
    작성일
    10.04.23 15:22
    No. 10

    쓰신 것이나 궁금한 점 등을 쪽지로 보내 주시면 도움을 드려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04.23 15:40
    No. 11

    자신의 글 솜씨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직접 소설을 쓰고, 끈기를 가지고 집필하여 한 작품을 완결시키는 것입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0.04.23 20:00
    No. 12

    완결을 굳이 내야 하나요?
    앞부분을 못 쓰는데 앞부분을 연습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T.현
    작성일
    10.04.23 20:34
    No. 13

    유주완님//완결은 되도록이면 내는 편이 실력향상에는 도움이 됩니다
    글을 쓴다라는 것에는 '좋게 마무리짓는' 기술도 포함되는 거니까요
    짧든 길든 하나씩 글을 완성시키는 것이 추후에 다른 글을 쓸때 호흡조절, 재미를 위한 장치 매설, 감정 배분등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10.04.23 22:01
    No. 14

    다독이랑 다작이 진리고요, 맞춤법은 옵션이에요...... 저 같으면 맞춤법 검사기부터 돌려볼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로드뱀피
    작성일
    10.04.23 23:32
    No. 15

    완결 ... 에 대한 의견인데요,

    저는 작가는 절대 아니며 심지어 글쓴이조차 되지 못합니다만,
    글의 앞부분은 수십번은 써 봤습니다. 단편으로나 습작차 과제차 두세번 완결지어봤을 뿐입니다만 ...

    글의 수준이나 길이랑은 관계 없으 정말 글을 쓰고 싶으신 사람이라면 아신, 현공님 말씀처럼 글을 완결짓는 것부터 시작하셔야 할 겁니다. 장문의 글을 쓰는 것은 창작력이나 재능과는 또 별도로 끈질긴 안내심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이런저런 보잘것 없는 이유로 연중, 포기를 일삼는다면 결국, 그건 시간낭비에 불과하고 말거든요. 저처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넹쵸
    작성일
    10.04.24 03:25
    No. 16

    저도 아신현공님과 의견이 같아요 ㅎㅎ 아신현공님 작품도 봤고.. 이번에 돌아오실때도 기다려지고고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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