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봤던 소설인데 아마 문피아에서 연재하다가 출판했던 작품인거 같습니다.(확실친 않고요)
대충 소설의 배경은 마치 로마제국을 연상시키는 나라였습니다. 그러니까 내용이 상당히 현실적이고(검기,검강 난무, 메테오 난무 이런거 없습니다.) 흥미진진한 군대단위의 전투씬이 인상적이었던거 같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무슨 백작인가 후작인가의 아들이었고, 황제와도 인척관계였습니다. 원래 이 주인공은 군사라고는 거의 모르고 시나 읊고 지내던 한량이었는데 그 아버지가 죽고나자 주인공이 군사일에 뛰어들게 되고, 주인공 보정 탓인지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해 나갑니다. 중간 내용중에 주인공이 어떤 종교를 믿는 이민족들을 통치하는 총독일을 수행해 나가는데(아마도 작가님이 기독교를 모티브로 한거 같습니다. 백인+유일신+광신도적인 성격) 그곳 주민들의 인심을 얻으나(아마 항구같은거도 지었던거 같습니다.) 부패한 종교지도자들의 탄원으로 황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아 그리고 여기서 그 종교의 스파이였던 어여쁜 여성의 마음을 돌려놓아 수하로 거두었던거 같기도 합니다.(애인은 아닌듯)
그 후 황제의 아들중 첫째와 셋째가 왕위를 놓고 쟁탈전을 하다가 황제가 이들에게 어디 정벌인가를 맡기고 그 공이 큰자에게 황위를 물려준다고 하나 황제가 죽고나서 막상 유언은 주인공에게 황위를 물려준다고 했던거 같습니다.
이 소설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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