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가 요즘 글을 쓰면서 느낀 건데요. 요즘 하도 안봐서리 트렌드를 모르겠어요. 이번에 쓴글도 너무 트렌드랑 안맞는거 같아요.
말 들어보니까. 마왕물은 한물 갔다면서요?
그래서 고딩이계깽판물이나 써볼까 했는데
이것도 한물 갔다면서요?
아~~~~ 이거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글을 좀 많이 보신분은 요즘 트렌드를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판타지로요.
무협은 말고요.
기갑물도 한물 갔죠?
요즘에 너무 몰라서 큰일입니다.
예전에는 맨날 보는거라서 잘 알았는데
나이 먹으니까. 판타지도 잘 안보게 되네요.
음..... 암튼 밑에 댓글 부탁드립니다. 꾸벅
기본은 먼치킨, 문체는 너무 가벼우면 안되고 조금은 짜임새 있는 문체이나 또 무겁지는 않아야 합니다. 거기다 심리표현이 너무 절절해도 않됩니다. 오히려 애들이라도 하지 않을 행동이 몇 편에 한번꼴로 등장하더라도 즉흥적(고심해서 사실적으로 표현하면, 오히려 태클이..)이어야 합니다.
나름 설정에 등장하는 무력들의 고찰이 있어야 하나 그것도 너무 사실적이고 세세한 고찰일 필요(오히려 반감을 삽니다-개념을 갖추면,댓글도 개념을 갖춘 분들이 달기에 더욱 날카로우십니다..)는 없습니다. 오히려 양판설정을 조금 제해석하는 수준이 잘 먹히는 듯 합니다.
이상은 제 눈에 비친 조회수 1만이 넘어가고, 추천도 종종 보이는 글들중 수작 두어편을 솏아낸 거의 모든 작품의 공통점입니다. 근데 묘하게도 거슬리는 부분을 건너띄고 보면 제가 봐도 재밌더라는 ㅡㅡ;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니 태클은 사양합니다.)
제가 현재의 트렌드를 읽는 힘은 떨어져도
미래의 트렌드를 읽는 힘은 좀 갠춘합니다.
앞으로의 트렌드는 아마도
문화의 충돌이 될 것같습니다.
세상이 좁아지니까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민족끼리 자주 만나게되고
그로 인해서 서로 익숙한 문화를 행하다보니까
크고 작은 오해가 빚어지는 거죠
이를테면 인도에서 손님이 왔는데
너무 반가운 나머지 시골에선 큰 재산이나 다름없는
소를 한마리 잡아서 소머리국밥을 해 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라든지....
최근 작으로는 '집으로'가 도시 꼬맹이 문화와 시골 할매 문화의
충돌로 볼 수 있겠네요.
할매! 치킨! 치킨! 꼬끼오 꼬꼬
/할머니가 닭백숙 나오기
갈수록 이러한 충돌은 대담해져서 자극적인 수준에까지
이르게 될 것같습니다
종교간의 충돌도 희극화 시킨다든지
서로 다른 철학의 충돌로 인하여 일어나는 전쟁이라든지
정당성을 얻게 되는 범죄같은...
찬성: 
반대: 
공(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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