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 명작? 이라 불리는 판소들좀 읽고왔습니다.

우선 저는 퓨처워커,폴라리스랩소디,룬의아이들-윈터러,채월야

등을 읽고 소위 '본좌작' 등으로 불리는 한국 판타지소설에

조금 실망감을 느꼈었습니다.

뭐랄까... 아마도 저랑 코드가 안맞는 것이겠죠. (비슷한 시기에 추천받은 동천, 군림천하등은 재밌게 봤습니다)

그런 연유로 한동안 판타지소설에서 손을 떼고 있었는데..

프리랜서 비슷한 거라 일감이 떨어지고나서 오랜만에 판타지소설이나 좀 접해보려고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들을  밤을  새며 읽었습니다.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 이게 겜판인지 추리스릴러인지..)

하얀늑대들

홍염의성좌

탐그루

불멸의기사

흠... 불멸의 기사는 중반부터 조금 지루한 감이 있더군요. 나머지 네작품은 다 제가 판타지소설에 갖고있던 편견을 지워주기엔 충분했습니다.  결론을 요약하자면

'재밌었습니다.'

탐그루는 좀 가볍게.. 하늑도 무난하게, 홍염은 즐겁게 옥스는 푹빠져서 내리 읽었군요. 지금 저는 더 많은양의 판타지소설을 접해보고 싶습니다.

'국내판타지'중에서 위의 작품들이랑 성향이 비슷하거나 수작으로 칭송받는 작품들을 좀 알고 싶습니다. 딱히 장르를 가리는 편은 아니니 추천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박굘]

저랑 취향 비슷하시네요. 일단 무협은. 사마쌍협<-- 굉장한 명작입니다.

전 군림천하보다 재미있게 본거같아요.

판타지로는. 미즈노 료의 로도스 전기, 크리스타니아, 로도스 전설

추천하구요. 국산 판타지는..음.. 기억나는건..

드레곤레이디, 카르세아린, 가즈나이트, 바람의마도사, 뉴트럴블레이드

더크리쳐, 여왕의창기병, 뭐 이 정도? ^^

[GB11]

하얀늑대들과 성향이 비슷한소설이라면..
프로즌님의 "일곱번째 기사" 추천합니다.
12권완결입니다.

[폐인강림]

피를 마시는 새
눈물을 마시는 새
데로드 & 데블랑
가즈나이트
앙신의강림
천마선
규토대제
다크메이지
하프블러드
마신
정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른건 딱히 기억이 .

[Asign]

사마쌍협-

일대검호-

위에 두 작가님이 쓰신것들..모두 추천하구.
가볍게 재밋게 읽을 만한것은.

황규영 작가님 작품들 추천이요

[GB11]

이수영님이 아들이름으로 내신 "사나운새벽" 도 굉장한 수작입니다.
7권완결이구요.
쥬논님의 앙신의강림(전15) 천마선(11) 규토대제(9) 도 재미있어요.

[8walker]

드래곤레이디,SKT,재생,신왕기 강추합니다.
넷다 글의 퀄리티 및 재미, 몰입감 최곱니다..

[asdfg111]

불멸의기사 ..대단한데

쿠베린
내마누라는엘프
암왕
설봉님 소설
눈마새
여왕의창기병

[단유인]

이미 보셨겠지만 혹시라도 드래곤 라자 추천합니다.

라자이후에 소설은 이영도님께서 철학적인 비중을 높이셔서 보기

어려울지 몰라도 드래곤 라자는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삐까삐까]

어이쿠 벌써 이렇게 추천글들이

본것들도 많이 눈에 띄지만

한번씩 다 읽어볼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레피드]

저랑 좋아하는 소설은 거진 다 비슷하시군요.
제 추천 소설은
눈물을 마시는 새
SKT
하울링
사나운 새벽
세월의 돌
룬의 아이들 - 윈터러

정도가 되겠네요.

솔직히 좋아하는 소설은 더 많지만 진짜 좋은 소설만 추천드린 겁니다. ^^

[미래아이]

재생,광풍가 추천합니다. 명작들이죠.

[카류라한]

재생은 연재본과 출판본이 많이 다르기때문에 둘다 보시면 더욱 잼있다능 -ㅁ-ㅋㅋ

[세상의아침]

눈물을 마시는 새
데로드 & 데블랑
사신
세월의 돌
룬의 아이들 - 윈터러

정말 마음 깊이 남아있는 책들입니다.

[희조]

요즘 나오는 소설은 열왕대전기 (8권까지나옴)
카디스(4권까지나옴)블랙스팩터(2권까지나옴)이볼만하더군요

[[Deep]]

삼류무사 지금까지 본인이 읽었던 수많은 무협지중 열손가락 안에 드는작품

[멜체른]

하얀 로냐프강 1부는 안 읽어봐서 모르겠고 2부는 재밌게 봤습니다 ^^ 그나마 근간중 재밌게 본 환타지는 "하얀 늑대들"과 "하얀 로냐프강 2부"군요.

[황모]

드래곤 레이디, SKT를 가장 즐겁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수르트]

이미 대부분 모두 추천..
몇가지 말하자면 붉은 소금성, 겨울성의 열쇠.. 정도일까요?

[골음]

강철의 열제 요즘 나왓던 소설중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소설입니다.보면서 참 가슴 찡했던 몇 안되는 소설입니다.

[기물푸]

룬의아이들이 별로 셨다면 전민희님 글하곤 코드가 안맞으시는 것 같고..

짧은 붉은황제 나 미완이지만 유수행..

단 유수행은 보시면 작가님에 대한 증오도가 높아져서 뒷일은 책임 못집니둥..

[니키타]

추천하고 싶은 건 다 추천되었네요;;

국내판타지라면;; 추천할 게 더 없네요;ㅁ;
나태한악마님의 얼음나무숲은 언급이 안된 것 같네요.
지금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요삼 님의 에뜨랑제, 초인의 길도 좋습니다.

[하얀섬광]

ㅎㅎ 다들 좋을 작품들을 추천하시니..
저도 윗분들과 비슷한 취향이라서...
추천에 없는 작품 중에 ...무협중에 사신(가물가물...)...이우형님의 유수행은 3권이후로 안나오고 잇는지라. 그분의 초기작인 무예
판타지쪽은 윗분들이 추천해주셧으니...

[열라게]

하얀로냐프강은 제가 1, 2부 모두 모셔놨는데...

2부보다는 1부가 더 나은 거 같습니다.

[춤추는왼손]

음.. 저는 라무네지아 꽃향기를 추천하고 싶군요

다른 작품들은 윗분들께서 이미 추천을 하신 작품이라...

[천해류]

북천의 사슬-홍염의 성좌 2부격이랄까 홍염의 진정한 완결판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주변나라의 역사나 마법의 기원등이 밝혀집니다. 홍염을 재밌게 보셨다면 북천도 추천입니다.

[Ledios(T..]

너무 깊이가 있다거나 철학적인 작품보다는 아주 재미있는 작품들을 원하시는가 봅니다. 읽지 않으신 책들 중에서..


수준도 있으면서 재미도 있는 작품들로는..

'쿠베린'
'세월의 돌'
'더 로그'
'드래곤 레이디'
'비상하는 매'
'바람의 마도사'
'데로드 앤드 데블랑 '
'눈물을 마시는 새' -> 약간 무겁지만 충분히 위트있고 재미있죠.


깊이보다는 재미있는 작품들로는..

'왼손'
앞으로 나올 '세델 크로이츠' 시리즈(이경영 작)
'델피니아 전기' -> 일본 소설입니다. 아주 재미있죠.
'묵향'
'마법서 이드레브'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작품들로서는..

'하르마탄'
'치우천왕기'
'카티스'
'가니메데 게이트'
'창세종결자 발틴사가'


등등 생각이 나네요.
위의 작품들은 전부 제가 재미있게 본 글들 입니다.

[신화월]

빠질 수 없는 최고의 수작 판타지

하얀 로냐프 강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레이진]

위에 몇몇분들의 리플에 언급된
쿠베린
도서관에 잇길래 빌려보앗는데
재밋엇다는

[잿빛무지개]

마초맨들의 로망...불멸의 미완작 칠성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