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무거운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무겁고 우울하고 슬픈 소설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인공은 몰입이 잘 되도록 남자였으면 좋겠습니다.

세계관은 상관치 않습니다.

사랑 이야기가 관여되면 더욱 좋습니다.

무겁고 우울하고 슬픈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덧. 사람 죽이는 일은 되도록 적은 걸로요.

[그늘진하늘]

판타지소설입니다만..

책으로 읽으실거면 데로드&데블랑.

[草木]

..음.....책을 빌릴만한 여유가 안되서요^^;;
추천은 감사하지만 지금 전 문피아 연재작 밖에 못 읽는 답니다.
그리고 데로드&데블랑은 이미 읽었습니다.

[대청댐]

수담옥님의 그때 그후 어떠신지....

[막냐비]

결국 로긴하게 만드시는 군요.

정말 우울한 소설을 읽고 싶으시다면,
과감히 표류공주(공주 붙었다 해서 여주인공 아닙니다) 추천합니다.

한번 읽으면 독파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달까요.
단 후폭풍은 장담 못합니다.
제가 그거 읽고 3일 내내 우울하게 지냈을 정도니까요.
정말 한번쯤 읽어볼 만한 소설이고,
이후 도저히 두번 읽을 자신이 없어지는 소설이죠.

아마추어의 느낌이 간혹 가다 글에 묻어나 있어서 필력이 조금 엉성한 부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걸 배제해 놓고서라도 전 기꺼이 강추하겠습니다.
그 만큼 수작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여간...인생에 대해 심오한 고찰을 하실 수 있으실겁니다.-_-;

[asdsa]

표류공주 출판작인가요?;;
아님 어디서 볼 수 있지요?

[막냐비]

출판작입니다. 아, 이런 제가 글을 올리기 전에 이미 말씀을 하셨군요.
흠...우울한 소설이라.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군요.--;;

[asdsa]

후아, 기대되네여 내일 후딱 빌려야할듯.ㅋ
그런데 내가가는 책방은 신간이 안들어온다는..;;

[막냐비]

음...곰곰히 생각해봐도 생각나는게 별로 없군요.
일단 문피아 연재작으로는 거미무덤과 아스크 추천합니다.

거미무덤은 로맨스 물이라...추천하기가 좀 망설여지더군요.

그래도 이것 저것 다 좋다면 거미 무덤 추천합니다.

아스크는...음, 전 그리 슬프다는 느낌은 못 받았구요.

그것보다는 찡-한 느낌이랄까요.

아스크는 완결 소설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 출판작 보실 짬이 생기신다면
하얀 로냐프 강,12월의 베로니카,눈물을 마시는 새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슬프다기 보단 다른 종류의 슬픔이라고 정의해야 할까요.

입맛에 맞으시다면 이영도님의 소설은 다 읽어보심이...

[막냐비]

거의 다 신간은 아니니 상관은 없지 않을까요.
반품 됐다면 그것만큼 좌절스러운 일도 없지만요.ㄱ-

[막냐비]

전 개인적으로 출판작 중에서 표류공주와 12월의 베로니카 추천합니다.

[막냐비]

어쩌다 보니 말이 길어졌군요. 덧글 도배로 끌려가지 않을까나...-_-;

[에이급]

표류공주...데로드 앤 데블랑은 신간이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무척이나 오래된 책이죠...
호위무사, 표류공주, 데로드 앤 데블랑, 드레곤 레이디 등등...

[수면비행]

표류공주 오래된 작품입니다. 참 인상에 남았던 작품이었는데 지금은 스토리는 전혀, 하나도 기억도 나지 않네요. 크큭. 이래도 되는 건지, 어쨌거나 기억나는 건 3권짜리였던 것과 고양이가 생각나는데, 표류공주에 고양이가 등장했나요? 그리고 애절한 느낌! 매일 감흥없이 만나고 헤어지는 일상의 사람들을 한번씩 되돌아보게 된다고나 할까요. 참, 설명하려고 하니 어렵네요. 줄거리, 주인공 전혀 기억나지 않는데 고양이와 애절한 느낌만 남았으니.
참, 하나더. 표류공주는 흘러가는 빈배 라는 뜻일 겁니다.

[수면비행]

생각해보니 3권짜리 였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네요. 어쨌거나 너무 짧아서 안타까웠던 작품. 스토리 보다는 다른 것이 생각나는 작품.
누구에게나 권해주고 싶은 작품이니 한번 읽어보셔도 후회하시진 않을 겁니다.

[草木]

이렇게 열심히 추천해주실 줄 몰랐습니다.
일단 문피아 연재작에서 아스크와 거미무덤은 이미 읽었습니다.
하얀 로냐프 강 역시 읽었습니다.
눈마새는 읽다가 중간에 머리가 깨지는 아픔을 맛보곤 그만뒀고..(;;)
표류공주라....출판작이라서 좀 아쉽군요.
감사합니다. (--)(__)

[Geo^^]

천애님의 검의연가..좋습니다 ㅠ 딱 원하시는 것일듯 하네요-
그리고 덤으로 천애님의 공산만강도...ㅎㅎ
천애님 소설이 무거운 분위기에 남자 주인공..플러스 아련한 사랑이야기..
ㅠㅠ..강추입니다.

[얼음집]

역시 우울하면 표류공주 죠...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우울... 책 읽고 힘들어본 적은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묵군]

뉴트럴 블레이드도 무거운 소설이지요

[천지천마]

집사그레이스 많이 우울하죠 구하기 힘든 소설이지만 진짜 볼만합니다.

[Tank]

그때그후 추천...

[거라는]

작연란 수담옥님의 그때그후... 여주인공 절반 남주인공 절반 정도 비중이긴 합니다.

[하악두유]

Maerchen
연재중인 소설이고
....그냥 몽환적이고 ...뭐랄까...
전 이게 적당히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낭인]

흠..
거미무덤이라..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어디있나요?

[ghoul]

우선 '수담.옥' 님의 '그때그후' 를 추천해드려요.

극초반부,혹은 초반부가 살짝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드래곤 레이디의 경우에는 지나치게 남녀관계의 .. 애정이랄까?

사랑이야기? 등에 너무 몰입하는것 같아 조금은 현실성이 떨어져

몰입에 방해가 되더라구요. 어쩔수 없는건가.. 제목부터가 드래곤 레이디니.. -_-;


그 다음으로 .. 무협, '비연사애' 박찬규님의 소설입니다.

상당히 예전 소설입니다, 제가 이 책을 .. 6년정도 전에 본 것 같네요.

때문에 다소 중복된 내용이 눈에 띌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박찬규님의 소설중에는 제일 괜찮은..

유종의미를 거뒀다 ─ 라고 생각되는 소설입니다.

[ghoul]

비연사애는 남자가 주인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