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머스킷이나오는 근대나, 근미래 적인 판타지의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또 그런글을 쓰고있고요.
사람들이 총을 묘사하기 어려운 무기이고 글에 적용시키기 어려운 무기라고 하는 것을 총을 이용한 상황 전개나 전투 묘사가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그런 묘사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세 전장이나 검과 창의 경우에는 이미 많은 묘사가 있었고 보편적인 서술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이 나온 상태입니다.
하지만 총은 그렇지 않습니다. 총을 이용한 전투나 묘사를 재대로 개발하고 훌룡하게 성공시킨 판타지는 아직까지 거의 없으니까요.
전 총이 소설에 나오면 어려운 무기가 아니라 총 나름대로의 서술과 묘사를 직접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검과 총은 다른 무기이고 총을 검처럼 흥분되는 무기로 만들기 위해선 총 나름대로의 멋이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총을 검과 같이 훌룡한 박짐감과 흥분성을 자아내는 도구로 만들기 위해선 어떤 묘사를 고안해내고 어떤 방법을 찾아내야 할까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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