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을 보면 무림을 구한 영웅, 천하제일인에 대한 글들은 정말 많습니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천하제일인의 일대기를 그립니다.
그런데
그 천하제일인들의 자식은 어떻게 클까요?
자신의 아버지가 천하제일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기도 하겠지만 크면 클수록 아버지는 정말 대단한데 자식은.. 하는 비교를 항상 들으면서 크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나를 '나'로 보지 않고 '천하제일인이 아들'로만 보지 않을까요?
노력한다해도 아버지의 그늘때문에 항상 꼬리표가 달린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솔직히 이 글을 읽기전만 해도 그저 천하제일인이 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에만 집중했지 그 주인공들의 자식에 대해선 전혀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글을 처음 읽었을때 신선한 소재라고 생각했어요.
전반적으로 글이 유쾌하고 흡입력 있습니다.
분량은 1권분량이 외전까지 올라와 있기 때문에 적은편은 아닙니다.
단지 작가분이 요즘 어떤 일이 진행중이라고 하시는데.. 좋은일이라 다행이지만 그때문인지 연재주기는 한동안 느릴것 같네요.
한번 읽어보세요~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