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d&d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레그다르님의 '소서리스'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각종 D&D설정이 넘쳐납니다. 수십명을 단칼에 죽이는 소드마스터나 수백명을 몰살시키는 9써클 마법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비추천합니다. 이 글엔 적 3~4명만 같이싸워도 죽을동 살동하는 케릭터들과 1클래스 매직을 한번쓰면 마법사로 취급되는 캐릭터들이 넘치는 글입니다. 거기에 대부분의 '매우매우 강한'전사는 검기를 쓸 수 없습니다.(나중에 나올지도?) 고향을 떠난 기사와 본능적으로 마법을 쓸 수 있는 소녀의 모험이야기... D&D를 좋아하시는 분에겐 강추! 하는 소설입니다. 기존의 설정이 허무맹랑한 소설만 읽어서 질리신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한가장주]

디앤디 세계관이면 저작권 문제는 어떻게?

[부정]

디앤디에서도 혼자 수십명 죽이는 거 가능합니당. 그레이트 클리브 찍고 힘 찍고 좋은 칼 들고 돌격해 한 사람 킬하는 순간 그 근처 일반병사들은 순식간에 녹아내리죠. 사정거리 안에 있다는 가정하에 검강 이런 것 없는 단순한 칼질로 1억명도 죽일 겁니다. 물론 레벨이 높아야하지만요.

[래그타임]

예전에 디엔디 세계관 사용해서 저작권 걸렸다가 무사히 끝난 사례가 꽤 있는 것으로 압니다.

[슈퍼노바]

그다지 걸릴 만한 것들은 없어 보였습니다. 캠페인 시나리오를 그대로 차용한 것도 아니고 마법도 초기단계의 마법 뿐이라서 저작권에 걸리는 마법은 개발 자체가 안돼어 있다는 설정이구요. 파이어볼 날라가면 적아를 망론하고 놀라는 그런 수준입니다.

[박제후]

뭐 팬픽이라고 생각하면 아무 문제 없을걸요. 저도 예전에 대놓고 디앤디 팬픽 단편모음 100회 이상 올린적 있습니다. 애초에 디앤디입니다라고 적었죠.만약 그렇게 적지도 않고 디앤디설정을 고스란히 가져다 쓰면 문제가 되겠지만 레그다르님은 디앤디입니다라고 하시니 문제없죠.

[黑月舞]

Product Identity 쪽 설정만 안 건드리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더로그 사건같은 건 기쓰얀키 같이 PI 쪽 설정까지 따와서 문제가 되었던 것이고, 그 부분을 제외한 설정등은 모두 OGL로 열려 있습니다.

[샛별초롱]

아놔 이렇게 쓰면 인기가 없잖아요.
적어도 이정돈 써주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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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알지 못하는 비밀을 지닌채
경비병으로 살아가는 라이건 청년
보물을 옮기는 보물 운반대에 착출되었지만...

보물인 줄 알고 옮기던 보물 상자 속에
백발의 한 미소녀가 묶여있었다?
게다가 알 수 없는 요술을 부리며
한번 본 마법은 그대로 카피하는
그녀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인가?

그녀의 힘의 근원을 추척하는 라이건과
그 일행들!!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어!!!"

출간된다면 DnD 저작권료를 필히 낼 것만 같은 이 소설!!
쏘드맛스타는 가라!!
이제는 DnD의 세상이 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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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은 이맛에 쓰는 듯~

[잠비..]

방금 다보고 왔네요 추강+

[케이크]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