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자연란에 가서 미끼 없이 줄낚시를 합니다. 흔들리는 물결 따라 물 속에서 움직이던 미끼 없는 바늘에 가끔 걸려오는 것들이 있더군요
오늘도 한 편 낚아 왔습니다. 오늘 낚은 건 게임소설이군요.다니던 회사서 짤리고 복수를 시작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야 식상해질 정도로 자주 나온 스토리지만 이 글은 뭔가 이끌림이 있더군요.
필력이 그다지 뛰어난 편도 아니고 스토리 전개도 매끄럽지 못하지만 그저그런 상황에서 이끈 단 하나. 먼. 치. 킨. !!
아직 초반부이기에 앞으로의 상황 변화는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글 속에 나왔던 것처럼 450랩의 평범한 유저를 새끼손가락으로 죽일 정도로 강한 100랩도 되지 못한 주인공을 얼마나 잘 굴리느냐가 이 소설의 성패를 좌우할 듯 하네요.
아무튼 다른 것에 눈을 돌린다면 실망할 지 모르지만 재미만 본다면 앞으로 꽤 기대를 갖게 하리라 봅니다. 먼치킨 취향의 독자분들에게 얼마나 어필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먼치킨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래는 포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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