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를 빛나게 하는 글...한백림님을 연상케하는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문피아를 통해 알게됀 작가 분들중에 한백림님의 작품에 매료돼서 그분의 작품들을 섭렵하고 기다리는 팬중의 한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분에 버금가는 분이계십니다.

판타지 작품인 플로베로나전기등 여러작품을 완결까지 올리셔서 즐겁게 해주시던 김서향님이 중걸이란 필명으로 무협 활선도를 올려주고 계시죠.

그런데 출판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시는 모양이군요.

안타깝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론 교보문고같은 대형서점에 깔아도 무협팬분들이 사주실거라 생각돼는데....

작품은 현대적인 감각이 가미됀 정통 무협이라고 생각됍니다.

필력이 훌륭 하시고 문장이 유려하며,독자를 흡입하는 힘이 대단하십니다.

애들 장난같은 많은 글들이 판치는 문피아를 제대로 빛내주실 글인데....

정상 출판돼면 저는 개인 소장할 예정입니다.

많은 문피아 독자 여러분들께서 격려의 응원을 보내주시면 작가님이 조금은 위로가 돼실듯.....^^

많은 분들이 보시지만 아직도 안보신분들께 추천합니다.

중걸님의 활선도..

아울러 한백림님의 작품도 눈 빠지게 기다립니다..

[함수]

선작은 했지만, 아직 본적은 없는 작품이네요. 이번 기회에 일독해 보는것도 좋을지도.....

[꿈에다름]

음...읽으면서 안타까웠던게
글의 서술과정에서 배경에 대한 서술이 지나치게 많은 양을 차지하고,
주인공이 누구인지 짜증날 정도로 전편에 등장하던(시리즈 앞부분)의 주인공들을 자꾸 조명해서 화가나더라구요...앞부분을 읽으신 분들은 꽤 즐겁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였으리라 생각하고, 그러하였기에 작가님이 위화감 없이 쓰셨을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이 작품을 처음으로 읽는 독자에게는 꽤나 불친절한 글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리고 작품 초반부터 지나치게, 무림에서 초강자의 반열에 있는 인물들을 조명하다 보니까 '무력'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주인공이 소외받는 것 같고, 소설 초기의 무력 설정이 너무 높게 책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저런 부분에서 불친절함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아요.

라는 부분도 있지만 흥미로운 글이니 추천 떡밥 강화합니다.

[성주[城主]]

독자님의 말씀에 저도 처음에는 동의했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뒤로 갈수록 그 내용이 더해져 더 재미있는것 같네요.

[룰루랄라]

김서향님이 중걸님과 동일인 인가요? 신간란에서 김서향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소설중에 플로베로나 전기는 안보여서 하는 말입니다.

[유령자]

전 중걸님 무협작품들 다 좋아해서... 활선도도 기대되는 작품..

[라코]

읽는 사람에 따라 틀린것 같습니다. 전 중걸님 소설은 처음 읽지만 그런 해설부분도 다 재미있던데요.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고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푸른오동]

저도 오랜만에 재미있는 무협소설이 올라왔구나 했습니다.
이런 글들이 출판이 안된다니, 저같은 무협독자는 책 대여점에 가면
이책 저책 뒤적이다가 답답함에 그냥 나와버리고 맙니다.

그냥 안타깝네요..
출판사들이 너무 젊은 친구들 취향에만 따라가는 것 같네요.
작가님 힘내세요..

[튀]

무림 출도 십여년, 강추합니다.

[열정열정]

초초초초 강추. 후생기와 에뜨랑제, 활선도. 제가 좋아하는 무협입니다.
세 작품 정말 좋아요

[우왕좌왕]

추천 강화 입니다...
제 선작 윗부분을 장식하는 작품입니다.

[일적]

활선도 전편에 전대 또는 당대의 고인들에 대한 서술이 너무 많아 불편하다는 의견은 독자들의 취향에 따라 그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대 최고 작가의 한분이신 김훈선생의 선친 김광주 선생이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국제신문 등에 "비호, 정협지, 하늘도 놀라고 땅도 흔들리고, 사자후" 등 무협소설을 우리나라에 최초로 연재 소개할 때 그러한 명작 들에도도 전대 고인에 대한 소개가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분은 특이하게도 우리나라에 널리알려진 김용, 고룡, 와룡생 등의 작품은 한점도 번역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러한 작품에 익숙해서인지 활선도의 스토리 전개방식에 아무런 불편이나 어색한 점을 인식하지 못햇습니다.

그것도 세월의 영향인지 ....

마무튼 활선도, 재미있습니다.
현재 문피아에 연재되고 있는 최고 작품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첫솜씨]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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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참 좋은 작품입니다. 추천합니다~

[별가別歌]

전작 쾌장팔용병부를 사서 봤는데... 정말 안습했던 점이 모든 초식명을 외친다는 거죠. 정말 끝부분에 주인공이 엄청난 속도로 수십 초식을 쏟아 부을 때, 그거 다 외치는 거 보고 기겁했습니다(...) 그리고 중걸님의 무림은 너무 스케일이 커요. 완전 왕국 수준... 그래도 재미나긴 하지요. 기본적으로 호쾌하고 빠르니까요. 결론 : 떡밥강화

[청풍야옹]

애들 장난같은 많은 글들이 판치는 문피아를 제대로 빛내주실 글인데.... <-- 요런부분은 좀 지워주시지...ㅋ 논란거리를 안만드는게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