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3 화난토종닭
작성
08.07.23 09:53
조회
398

인어는가을에죽다 바로가기

타이틀도 멋지고, 배경으로 깔리는 음악도 잔잔하고 좋습니다.

물론 글 역시 수작이죠.

선호작 100위 안에 들어가는 소설인데 조회수가 선작수에도 못 미쳐서 안타까운 마음에 추천해봅니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분위기가 그렇하듯이 인어는 가을에 죽다는 해적들의 이야기입니다. 슬프고, 꿈결처럼 아련하고, 그리고 잔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더군요. 제 취향이 그런 쪽이라...

아직은 몇 편 읽어보지 못해서 단정하기는 힘듭니다만, 이런 좋은 글은 서로 나누는게 좋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추천하러 달려왔습니다.

같이 가을을 항해하는 배 위에 서서, 아득하게 펼쳐지는 인어가 사는 바다를 바라봅시다. 하하.


Comment ' 4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08.07.23 10:34
    No. 1

    마지막엔 우황청심환을 우겈우겈 씹어먹게 됩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씽쌩썽
    작성일
    08.07.23 12:57
    No. 2

    완결이 코 앞이라는 슬픈 현실 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08.07.23 13:07
    No. 3

    질질 끌지 않고 적절히 완결내시는거같아서 오히려 다행인데요 ㅎㅎ
    개인적으론 극장판 엔딩에서 아예 완결내셨으면 해요.
    장르소설에서 찾아보기 힘든, 글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엔딩이었는데, 감독판 시크릿 때문에 이펙트가 좀 떨어지네요. 정 그러면 에필로그 한편정도 넣는게 나았을듯 싶기도 하고. 가을 이야기만 아니면 정말 완벽한 엔딩이었는데 ㅠㅠ 급추락하는 리듬에 솔직히 읽기가 힘드네요.
    뭐 그래서 극장판 엔딩이니 감독판 시크릿 엔딩이니 하는 표현을 쓰신거겠지만 ㅠㅠ
    재독중인데, 그냥 극장판 엔딩에서 끝내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8.07.23 13:18
    No. 4

    사율린님 -> 마지막 한 번의 연재를 앞두고 이런 멋진 추천이라니... 감사합니다. 마지막도 힘내서 화룡점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돌코루키님 -> 나중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뵐 수 있도록 차기작을 열심히 쓰고 있답니다... ^^;;; ㅎㅎㅎ

    천애지각님 -> 제가 하던 말대로 정말 우황청심환 드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없겠죠? ㅎㅎㅎㅎ;;
    시크릿 엔딩... 사실은 다섯 번째 에피소드의 엔딩에서 끝을 내어도 되지만, 사실 시크릿 엔딩이 진짜 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펙트의 문제는... 나중에 올려드릴 마지막 연재분을 보시면 왜 굳이 시크릿 엔딩을 집어넣었는지, 1000% 이해하게 되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냥 엔딩에서는 그냥 저냥 이러저러 해서 이러저러하게 끝났다, 의 글이 되지만,
    시크릿 엔딩을 거치게 되면... 제가 이 글을 적었던 진짜 목적과,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뿌린 떡밥들이 어떤 의미를 지녔었는지...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있어본 적이 없었던 결말을 통해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실 겁니다...
    적다보니 장문이 되어버렸네요 ^^;;;
    항상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애지각님... ^^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458 추천 마법지존의작가 린님의 새로운글!! +11 Lv.5 빙해마도 08.07.23 633 0
6457 추천 판타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 Lv.11 인디안바디 08.07.23 354 0
6456 추천 컴터다운 님의 Discalori 추천합니다. +3 Lv.26 쭈뱀 08.07.23 1,287 0
» 추천 추천 하나 더 하고 갑니다. 서시(曙詩)님의 인어는... +4 Lv.13 화난토종닭 08.07.23 399 0
6454 추천 추천 부탁 드려요~ 선작 공개 합니다~ +2 Lv.67 유리꽃향기 08.07.23 953 0
6453 추천 유충님의 하북팽가 추천합니다. Lv.13 화난토종닭 08.07.23 557 0
6452 추천 두번째 추천!!!![중복가능성 농후함],2[분량어느정... +3 secret어둠 08.07.22 1,533 0
6451 추천 선작리스트 세웁니다. +7 Lv.71 홍루. 08.07.22 795 0
6450 추천 드래곤배틀이 펼쳐진다. +1 Lv.99 진찬 08.07.22 1,379 0
6449 추천 처음으로 추천 글 남기네요. 게임소설입니다. +9 Lv.71 홍루. 08.07.22 1,277 0
6448 추천 가볍지 않은 게임소설 좋아하시는분들께 추천합니다 +4 Lv.20 흰여우 08.07.22 1,289 0
6447 추천 소월님의 귀환대제를 추천합니다!! +2 Lv.1 진홍의사신 08.07.22 600 0
6446 추천 초장부터 범상치 않네요. 검을 깨트리는 야수같은...! +8 Personacon 검우(劒友) 08.07.22 1,409 0
6445 추천 오직 그만이 패왕이라 불리었다! +2 김기한 08.07.22 1,759 0
6444 추천 이런 글도 다 있군요 -_- 어쩔 수 없이 추천하게 ... +2 Lv.44 패패로니 08.07.22 2,162 0
6443 추천 성율님의 병사라는 작품을 읽고... +7 Lv.99 이진율 08.07.22 1,687 0
6442 추천 게임 소설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추천!!!!!! +8 Lv.81 아랫분 08.07.22 1,510 0
6441 추천 추천을 통해 선작목록 풀어봅니다! +7 secret어둠 08.07.22 999 0
6440 추천 만드라고라 먹고 신나는 파티, +1 Lv.67 10억조회수 08.07.21 1,439 0
6439 추천 문피아의~ 사랑스러운 글들! +10 지트 08.07.21 2,186 0
6438 추천 '전사의 노래' 추천합니다~ +3 Lv.1 하오배왕 08.07.21 935 0
6437 추천 다음 한편한편을 애타게 기다리게 되는 글 +3 Lv.1 눈사람8 08.07.21 2,394 0
6436 추천 진정한 영지물의 끝을 보고 싶은가? +6 helkait 08.07.21 2,686 0
6435 추천 신권혈창. 망상공자 +2 무영신마괴 08.07.21 1,007 0
6434 추천 정연란[무협]에 음양무가라는 대어가 있더군요 +8 Lv.99 꺼수니 08.07.21 2,290 0
6433 추천 아로스 건국사... 담담한 서사구조의 향취에 빠져 ... +2 Lv.72 아방 08.07.21 872 0
6432 추천 홍안마검 이라는 글이 있더군요. +1 적운검 08.07.21 1,044 0
6431 추천 태제님의 " 해신쟈우크" 추천합니다 +6 Lv.4 정안(貞眼) 08.07.20 1,151 0
6430 추천 재미있는 글 추천합니다^^ +2 Lv.2 녹차와군밤 08.07.20 904 0
6429 추천 고기 먹다가 죽빵 맞아보았는가. +10 Lv.8 Xiao 08.07.20 1,55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