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받았던 책이었습니다.원래 로맨스 소설을 잘 읽지 않아 오랫동안 책꽂이에 있었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어 몇장을 넘기다가 상하 두권을 내리 읽게 되었네요.. 무협,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글인 듯 하여 추천합니다. 자세히 쓰면 혹, 읽으시는 분들의 재미를 반감시킬까 싶어 표지의 글만 옮겨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천강애를 읽고 난 후 주위에 잊고 지낸 이들에 대한 사랑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연휴를 맞아 시간이 되실때 일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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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칼'이라 불리는 건 역사상 최고라 일컫는 무사, 류.고귀한 신분으로 나라의 대례를 주도하는 연무단의 단주,아리. 그들의 비틀어진 운명, 거부할 수 없는 사랑!
염원이 강하면 시간도 거스르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죽음 길을 삶 길로 바꾸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랑,사랑이라 하더이다.하나 나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빗기어만 가는 악연이라 소리 내어 사랑을 말하면 그대에게 해갸 될까 차마 사랑이라 말하지 못합니다.그리하여 나는 이 사랑을 ...... 사랑이 아니라 말합니다."나는 그대를 .... 사랑하지 않습니다." -아리-
환도로 돌아오기 전 운명을 예감했었소.나를 송두리째 삼킬 운명이 기다리고 있음을 직감적으로 알았소. 그리고 황궁의 보랑에서 그대를 만났지.그대가 사랑이 아니라하여도 좋소. 내 심장은 이미 그대를 향해 뛰고 있으니 그대가 사랑이 아니라 한들 이 심장이 멈출리가 있겠소. "나는 그대를 ..... 사랑합니다."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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