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5 요리사
작성
12.04.19 09:50
조회
3,638

마인의 손에 들린 魔刀가 하늘을 베고 땅을 뒤집었다.

영웅의 손에 들린 神劍이 마구니를 베고 사람을 살렸다.

그런 시대가 있었다.

무를 통해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고

협을 통해 자신의 뜻을 펼친다

무를 통해 자신의 욕망을 확인하고

피를 통해 자신의 욕망을 펼친다

그러 했었다.

그러나 사람이 살아가는 가장 작은것도

사람이 뜻을 펼치는 의지를 꿈꿀 기반도

사람들을 이어주는 고리도

사람들을 사람으로 있게하는 어떠한 것도

피할수 없는 신묘한 물건 앞에 영웅도 마인도

신검도 마도도 잠식 되었다.

늪에 빠진 것처럼 그렇게 인의는 잊혀지고 협의는 사라진다

욕망은 더 큰 욕망에 잠식되어 의지마저 사라진다.

작은 조각의 刀錢이 그렇게 거대한 그물을 드리웠다.

그리고 새로운 영웅인지 마인인지 모를 그가

욕망이란 거대한 황금의 그물을

지배하려만 하는 작은 마물 刀錢을 손에 쥐고 자르려 한다.

누런빛 욕망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려는 연어는 인의와 인본의 작은 씨앗을 남기려 그렇게 힘을 쏟고 있다.

도폐전쟁 무장이 그리는 돈의 무협 그 이야기를 소개드립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39 서준백
    작성일
    12.04.19 10:05
    No. 1

    추강+1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12.04.19 10:20
    No. 2

    강추입니다. 진짜 재미있어요. ^^b
    포탈 얍!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57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57</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무림혈괴
    작성일
    12.04.19 10:27
    No. 3
  • 작성자
    Lv.67 천지즉금침
    작성일
    12.04.19 10:36
    No. 4

    저도 추강 +3!

    정말 대박입니다.. 탄탄한 구성과 찐한 감동!


    녹목목목 작가님 추천보고 별생각없이 댓글의 포탈을 타고 갔는데... 오호라 월척이구나~! 하고 탄성을 내질렀지 말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2.04.19 10:38
    No. 5
  • 작성자
    Lv.44 Myau
    작성일
    12.04.19 11:18
    No. 6
  • 작성자
    Lv.10 직하인
    작성일
    12.04.19 11:42
    No. 7

    도폐...돈의 모양이 칼과 같다. 참으로 의미심장합니다.
    실로 인생이 살아 숨쉬는 무협입니다.
    강력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SSDHDD
    작성일
    12.04.19 12:25
    No. 8

    이런 작가분이 빨리 많이 복귀를 하셔야 하는데.......
    다른 작가분도 곧 복귀하겠죠.
    x판사 계약하시기 전에 꼭 연무지동 가서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시장 상황이 많이 바꿔서.......
    옛날과는 많이 다릅니다.
    유의 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공령의도
    작성일
    12.04.19 13:18
    No. 9

    강추에 한 표 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Huginn
    작성일
    12.04.19 13:45
    No. 10
  • 작성자
    Lv.41 시레
    작성일
    12.04.19 14:11
    No. 11

    추천 강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사류무사
    작성일
    12.04.19 14:45
    No. 12

    정말 간만에 숨 번 안쉬고 완주했네요 ..

    추강 + 추강 +추강 /////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Mr.우
    작성일
    12.04.19 15:23
    No. 13

    그저 말 뿐인 상계 무협이 아닌, 진정한 상계 무협의 본초가 될 작품이라 확신합니다. 추천 강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백미천사
    작성일
    12.04.19 18:15
    No. 14

    저도 추천 강화합니다.
    지금 막 정주행 완료 하고 왔는데....덜덜덜... 흡입력이..말로 표현못하겠습니다.
    읽으면서 줄어드는 연재 편수 때문에 슬퍼했습니다.
    이제는 다 읽고 나서 허탈하고 갈증이...
    모두들 같이 이 마공서를 탐독하시고 주화입마에 빠지시길 권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홀로걷기
    작성일
    12.04.19 21:03
    No. 15
  • 작성자
    Lv.53 우매자
    작성일
    12.04.20 05:25
    No. 16

    간만에 강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朝光
    작성일
    12.04.20 06:47
    No. 17

    선호작 많은 신 분들에게는 비추합니다.

    이 글에 빠져들게되면 왠만한 선호작들의 n에 환호하지 않게되는 중독성이 아주 강한 글입니다.
    일단 다른 선호작보다는 먼저 봐야겠다는 감정이 앞서서 다른 오래된 선호작들을 홀대하는 듯한 감정 때문에 왠지 모르게 감정적인 딜레마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오래된 선호작들이 위에 있는 관계로인해 순서대로 내려와서 읽는 습관에 의해 다른 선호작 작가분들에게 왠지 미안한 감이 들지 않게 되는 다행스런(?) 마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21 01:48
    No. 18

    전 이 작품 반대입니다.
    정말 이 작품 반대입니다.
    필력, 캐릭터, 스토리텔링 전부다 반대입니다.
    이와 유사한 최악의 작품으로 후생기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절대 이 작품 반대입니다.
    손대면 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128 추천 처절함, 진지함의 [레시드] +21 Lv.50 연중은안돼 12.04.25 1,794 0
15127 추천 jeko님의 '너희가 상고를 알기나 하겠니' +4 Lv.54 양신 12.04.24 1,430 0
15126 추천 씨없는노새님의 동북아안전보장사무소. +3 Lv.1 강호멧돼지 12.04.24 1,889 0
15125 추천 혼세님의 '도문' +6 Lv.62 철학도 12.04.24 1,863 0
15124 추천 무장님의 [도폐전쟁]- 칼보다 무서운 돈의 전쟁 +23 Lv.68 야류노 12.04.23 1,329 0
15123 추천 음영잔설 추천합니다. +19 Lv.73 커버린꼬마 12.04.23 1,266 0
15122 추천 레그다르님의 소서리스 추천합니다. +5 Lv.75 쯔쯔가무시 12.04.23 1,720 0
15121 추천 씨없는노새님의 동북아안전보장사무소 추천합니다. +6 Lv.1 마별초 12.04.23 1,691 0
15120 추천 아쉬웠던 소설, 블러디 로드 +4 Lv.2 pa******.. 12.04.23 2,560 0
15119 추천 놀라운 바알,추천하게 만드는 바알 +8 Lv.8 무황지로 12.04.22 2,298 0
15118 추천 마법사의 도시 +12 Lv.74 광악 12.04.22 2,607 0
15117 추천 몰아칠 때는 숨이 멎을 듯하고, 잔잔할 때는 고요... +16 Lv.4 리강산 12.04.22 2,376 0
15116 추천 {강력추천} <냉혈자> -이원호 +1 Lv.16 수춘도사 12.04.22 1,581 0
15115 추천 혼세 님의 새로운 작품 도문 추천합니다. +4 Lv.78 은입 12.04.21 2,247 0
15114 추천 최근 보고 있는 소설들 +4 Lv.50 흘러간다 12.04.21 2,122 0
15113 추천 웃는 너구리 님의 악마가 악마를 만나다 추천합니다. +2 승무관 12.04.21 2,279 0
15112 추천 임제님의 성장무협 음영잔설 잔잔하니 좋네요. +13 Lv.99 곽일산 12.04.21 1,637 0
15111 추천 무장님의 도폐전쟁. +17 Lv.62 철학도 12.04.20 1,505 0
15110 추천 추천 - 생존마법사 by 사막의군주 +3 Lv.79 세바슬찬 12.04.20 2,017 0
15109 추천 엄청난 박진감과 몰입력을 가진 최강무협 3선, 도... +11 Lv.4 리강산 12.04.19 4,475 0
» 추천 도폐전쟁 '협의는 사라지고 신검마도보다 강한 刀錢' +18 Lv.95 요리사 12.04.19 3,639 0
15107 추천 우울함님의 영원으로가는문 +17 Lv.53 토운 12.04.19 2,524 0
15106 추천 속새나무의 노래 - RuncibleS +9 Lv.58 세마포 12.04.19 2,255 0
15105 추천 묘한님의 여고생중년작삼 추천합니다 +3 Lv.1 강호멧돼지 12.04.18 2,613 0
15104 추천 완결란의 더 쉐도우 +18 Lv.99 마음속소원 12.04.17 2,974 0
15103 추천 그런 여주물이 아닙니다.[Sean-겨울새] +12 Lv.63 Acacis 12.04.17 2,950 0
15102 추천 독보적인 디스토피아 판타지 <스타터스> +9 Lv.1 풀잎노래 12.04.17 2,439 0
15101 추천 모아 모아 추천. [악군, 잊혀진신, 낙양지부, 작삼... +1 Lv.29 광염소나타 12.04.17 3,879 0
15100 추천 조휘님의 "제왕의 길" +4 Lv.74 홍해 12.04.17 2,995 0
15099 추천 이글을 감히 추천합니다, 선범도와진령도입니다 +6 Lv.99 그래서희망 12.04.17 2,72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