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6 요리사
작성
12.04.19 09:50
조회
3,643

마인의 손에 들린 魔刀가 하늘을 베고 땅을 뒤집었다.

영웅의 손에 들린 神劍이 마구니를 베고 사람을 살렸다.

그런 시대가 있었다.

무를 통해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고

협을 통해 자신의 뜻을 펼친다

무를 통해 자신의 욕망을 확인하고

피를 통해 자신의 욕망을 펼친다

그러 했었다.

그러나 사람이 살아가는 가장 작은것도

사람이 뜻을 펼치는 의지를 꿈꿀 기반도

사람들을 이어주는 고리도

사람들을 사람으로 있게하는 어떠한 것도

피할수 없는 신묘한 물건 앞에 영웅도 마인도

신검도 마도도 잠식 되었다.

늪에 빠진 것처럼 그렇게 인의는 잊혀지고 협의는 사라진다

욕망은 더 큰 욕망에 잠식되어 의지마저 사라진다.

작은 조각의 刀錢이 그렇게 거대한 그물을 드리웠다.

그리고 새로운 영웅인지 마인인지 모를 그가

욕망이란 거대한 황금의 그물을

지배하려만 하는 작은 마물 刀錢을 손에 쥐고 자르려 한다.

누런빛 욕망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려는 연어는 인의와 인본의 작은 씨앗을 남기려 그렇게 힘을 쏟고 있다.

도폐전쟁 무장이 그리는 돈의 무협 그 이야기를 소개드립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39 서준백
    작성일
    12.04.19 10:05
    No. 1

    추강+1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12.04.19 10:20
    No. 2

    강추입니다. 진짜 재미있어요. ^^b
    포탈 얍!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57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57</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무림혈괴
    작성일
    12.04.19 10:27
    No. 3
  • 작성자
    Lv.67 천지즉금침
    작성일
    12.04.19 10:36
    No. 4

    저도 추강 +3!

    정말 대박입니다.. 탄탄한 구성과 찐한 감동!


    녹목목목 작가님 추천보고 별생각없이 댓글의 포탈을 타고 갔는데... 오호라 월척이구나~! 하고 탄성을 내질렀지 말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2.04.19 10:38
    No. 5
  • 작성자
    Lv.45 Myau
    작성일
    12.04.19 11:18
    No. 6
  • 작성자
    Lv.10 직하인
    작성일
    12.04.19 11:42
    No. 7

    도폐...돈의 모양이 칼과 같다. 참으로 의미심장합니다.
    실로 인생이 살아 숨쉬는 무협입니다.
    강력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SSDHDD
    작성일
    12.04.19 12:25
    No. 8

    이런 작가분이 빨리 많이 복귀를 하셔야 하는데.......
    다른 작가분도 곧 복귀하겠죠.
    x판사 계약하시기 전에 꼭 연무지동 가서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시장 상황이 많이 바꿔서.......
    옛날과는 많이 다릅니다.
    유의 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공령의도
    작성일
    12.04.19 13:18
    No. 9

    강추에 한 표 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Huginn
    작성일
    12.04.19 13:45
    No. 10
  • 작성자
    Lv.41 시레
    작성일
    12.04.19 14:11
    No. 11

    추천 강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사류무사
    작성일
    12.04.19 14:45
    No. 12

    정말 간만에 숨 번 안쉬고 완주했네요 ..

    추강 + 추강 +추강 /////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Mr.우
    작성일
    12.04.19 15:23
    No. 13

    그저 말 뿐인 상계 무협이 아닌, 진정한 상계 무협의 본초가 될 작품이라 확신합니다. 추천 강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백미천사
    작성일
    12.04.19 18:15
    No. 14

    저도 추천 강화합니다.
    지금 막 정주행 완료 하고 왔는데....덜덜덜... 흡입력이..말로 표현못하겠습니다.
    읽으면서 줄어드는 연재 편수 때문에 슬퍼했습니다.
    이제는 다 읽고 나서 허탈하고 갈증이...
    모두들 같이 이 마공서를 탐독하시고 주화입마에 빠지시길 권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홀로걷기
    작성일
    12.04.19 21:03
    No. 15
  • 작성자
    Lv.53 우매자
    작성일
    12.04.20 05:25
    No. 16

    간만에 강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朝光
    작성일
    12.04.20 06:47
    No. 17

    선호작 많은 신 분들에게는 비추합니다.

    이 글에 빠져들게되면 왠만한 선호작들의 n에 환호하지 않게되는 중독성이 아주 강한 글입니다.
    일단 다른 선호작보다는 먼저 봐야겠다는 감정이 앞서서 다른 오래된 선호작들을 홀대하는 듯한 감정 때문에 왠지 모르게 감정적인 딜레마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오래된 선호작들이 위에 있는 관계로인해 순서대로 내려와서 읽는 습관에 의해 다른 선호작 작가분들에게 왠지 미안한 감이 들지 않게 되는 다행스런(?) 마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21 01:48
    No. 18

    전 이 작품 반대입니다.
    정말 이 작품 반대입니다.
    필력, 캐릭터, 스토리텔링 전부다 반대입니다.
    이와 유사한 최악의 작품으로 후생기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절대 이 작품 반대입니다.
    손대면 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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