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웹서핑하다 놀랐네요

모 토렌트 사이트에서 현재 연재중인 유료작품들 완결된 작품들 가리지 않고 오가고있네요

어이가 없네요

고무림시절부터 활동하며 문피아까지오고 유료되고 좋았던 점이 작가분들이 양질의 작품을 책임감을 가지고 써주신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편당 100원이라는 점이 동기부여와 책임감을 가지게 해주죠.

그러나 저런 불법공유는 작가분들의 생계를 위협할 뿐만아니라 장르문학의 미래까지 위협한다 생각합니다.

얼추 훑어보니 대체로 문피아 작품들입니다.

작가분들이 몇분 뭉치시던지 문피아측에서 나서던지 불법 공유는 막아야하지 않을까요?

[류판산맥]

불법적인 일엔 반드시 법적 처벌이 따라야 한다고 저 또한 동의합니다. 그런데 찾으신 곳을 명시하지 마세요. 모르던 분들도 호기심에 방문하게 되지 않을까요?

[한없는세상]

수정은 했습니다만 작품명 구글링만 해도 나오네요

[[탈퇴계정]]

그런 분들은 그런 사이트가 사라진다고 독자가 되지 않습니다.
또 다른 수단을 찾을 뿐이죠.
그래서 작가분들은 아예 언급조차 안 되길 바랍니다.

이 글도 분명 작가 분들을 위하는 글이지만 지워주셨으면 하실거에요.
윗분 말씀대로 호기심에 방문해서 독자 한 분이 사라지는 것을 원치 않거든요.

[한없는세상]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기존독자가 혹여나 그곳으로 빠져나갈까 걱정되면 될수록 더욱 강력대응 해야합니다.
일례로 예전에 수시로 강력대응했던 소설들은 여러 토렌트나 웹하드에 금지목록으로 올라왔죠

[[탈퇴계정]]

네, 그래서 토렌트나 웹하드에선 많이 사라졌죠.
그 다음에 어떻게 됐습니까.
이제 바이두 클라우드 이용하죠?
절대 잡을 수 없는 방법입니다.

[홍단룡]

절대로 잡을 수 없다는 건 착각입니다. 한국인이 활동 중이라는 것이 명백하고, 사이트와 광고나 기타 수익이 한국인의 계좌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만 추적해도 잡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잡은 사례도 꽤 됩니다. 심지어는 외국에서 활동하던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를 입국하자마자 잡아간 경우도 있었죠.

현재로서는 경찰이 잡을 생각이 없을 뿐입니다.

[한없는세상]

웃기게도 그 토렌트 사이트 오늘들어가서 확인하니 공중파 영상은 금지목록 올라와서 절대 글이 올라오지 않네요.
문피아나 다 플렛폼 혹은 작가분도 항의하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탈퇴계정]]

토렌트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중국 바이두 클라우드 시스템이 문제인데, 이곳의 서버를 조사하기 위해 국내 경찰이 협조 요청을 해봤자 무시해버립니다.
그래서 디즈니도 포기했죠.
앞으로 중국이 컨텐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저작권 관련 감시를 강화하면 몰라도 그 전까진 절대 잡을 수 없습니다.

[김모씨]

그나저나 불법서칭요원 모집이 알바보다 더받긴 하나요 .

[흙퍼먹]

그런거 약파는것도 있습니다 일명 미끼 상품 .. 토렌토가 받자 말자 업로드 하는 형식인데..

토렌토로 미끼 던져서 누가 클릭해서 다운받으면 자동 업로더가 되니 업로더로..처벌 하는거죠

[독자풍뎅이]

글쓴님은분명작가일겁니다....독자인데그런걸생각한다고요???님은진정 작가가아니라면..외국사람인거같네요..
가식적이지는맙시다...누가시키든가요??님글보니...
독자로서...짜증납니다....고무림이면..상당한시간이지난거같은데..이제서야토렌트를알앗다??말장난하세요??..
P2p사이트마다올라오는소설이몇해가지낫는지모르시나..
님글쓴게...토렌토에올라왓나보죠??/
그렇게열정적이면...혼자서도가능한데...선동질하네요...
글쓰다보니...현실에서도 사람들이바보로보이나봅니다...
토렌토비난할게아니라..그걸알면서..자기는나서지않고...이런식으로선동하는그자체가짜증납니다..직접당하니 열불터지나요?...독자인척 하면서감추려하면모를지아나요????
선동하기전에..직접해보세요

[한없는세상]

전 독자입니다 한번도 제대로된 글을 써본적이없죠.

어느 작가분의 부계정이 가입일이 10년이 넘고, 댓글 작성이 몇천건이 됩니까.

양질을 글을 보고싶어서 이 글을 썼습니다.
좋아하는 작가분 근황이 궁금해 구글링하던 중에 알았던 사이트입니다. 대체로 웹하드, 토렌트 등은 한때 신고열풍으로 근절된 걸 안 상태였고 문피아 글을 긁어다 공유하는 걸 보고 충격먹어서 쓴 글입니다.

선동한다고요?

독자도 이런글을 쓸 권리가 있습니다.
몸을 망가트리는 암이 퍼지기 전에 잡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썼습니다.

새로운 작가들을 등단하게 하고, 기존 작가분들이 더 좋은 글을 쓰려고 노력하게 하려면 파이를 더 커지게하고 최소 지금 파이라도 유지하게 해야합니다.

여기남긴 타 독자님들을 반응을보면 실망을 넘어서서 혹시 그곳 이용자인지 의심이 들만큼 반응이 극적이네요.

불법을 지르는 곳을 고발하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저처럼 문피아글이 공유되는걸 처음 안 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그래서 작가분들 경각심 가지라고 글 썼습니다.

그분들에게는 어쩌면 생계가 걸린 문제입니다.

혹시나 이 댓글을 보고도 작가아니냐고 의심되시면
제가 문피아에 결재내역이라도 캡쳐해서 보여드릴게요

[홀어스로스]

모를수도 있는거 아닌가? 무슨 과민병 걸리셨나?

[홀어스로스]

생각좀 하고 댓글 다세요 진짜

[단유인]

웹소설의 단점이 우클릭은 막을 수 있어도 스크린샷같은거엔 취약하다는 거죠. 최초유포자가 왜 배포를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걸막기 위해서 전용뷰어(스크린샷 시 화면을 검게만든다거나)를 만들자니 가격이 애매하죠. 또 만든다고 해도 우회프로그램이 개발되거나, 카메라로 직접 촬영할 가능성도 있구요. 애초에 유포 자체는 막기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애초에 대여점이 하나둘 망해갈 때, 빠르게 웹소설로 전환이 이루어져야 했으나 초기 운영에 미흡한점이 많았다고 봅니다.(가격문제, 소설의 다양성등) 대여점이 없으니 사서봐야 하지만 가격도 가격이지만 양판소 이후 글의 질 문제 때문에 사서보기에는 부담이 큰 문제가 있었죠.
때문에 스캔을 공유하는 곳으로 사람이 빠지고 다시 돈을 내고 보려니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게 당연한 겁니다. 지금에야 웹소설이 활성화 됬지만 아직까지 웹소설쪽으로 돌아오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고 봅니다. 본인만 해도 1~2년 전까지 주로 공유되는 소설을 봤으니까요. 이곳에 글을 올리는 것보다 그 공유사이트에다가 문피아를 홍보하는게 상황진전에 더 나았을 거라고 봅니다. 그럼 최소한 문피아 유저라도 더 확보되었겠죠. 어차피 돈을 내고 볼사람은 보고 다운받아볼 사람은 다운 받아봅니다. 껌한통 살 수 없는 100원이 절대 큰돈일수가 없잖아요. 문피아 작가님들이라면 100원내고 결제해서 보게 되면 완결까지 만원이고 2만원이고 충전해서 보게 되는 흡입력있는 작가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