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1 곰솜곰곰
작성
15.10.30 09:34
조회
484

그냥 요즘보는 모소설에서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라는 언급이나오고 코멘트에 국가 경제가 종교를 믿지않을수록 높다는? 이상한 코멘트를 봐서여 그리구 대부분 종교는 없어야한다 그런 코멘트들인것같아서여 뭐랄까 그런걸보면 개인적으로 박근혜식 문제해결방법같아서여 요즘 특히 한국이 종교적으로 비리나 그런것도 많긴하지만 그걸 개혁할생각은 안하고 그냥 악이니 없어져야한다라고 하는걸보면 좀 뭐랄까 글로 설명하기 애매한지 제 어휘력이 딸리는지 생각나는 단어가없지만 뭐랄까 무조건적인 경멸? 뭔가 말하고도 이상하네여 하여튼 한번 질문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어떻게생각하시나요들?


Comment ' 3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0.30 09:49
    No. 1

    마치 과학으로 신을 증명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과 흡사해보이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밤까
    작성일
    15.10.30 09:52
    No. 2

    사회적으로 가장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종교라고는 하더라고요.
    순기능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걸 악용하거나 그에 비롯되어 생기는 부작용이 더 많은 거 같긴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묘한인연
    작성일
    15.10.30 10:07
    No. 3

    개혁은 불가능하죠.제대로된 종교인을 본 적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Barebug
    작성일
    15.10.30 10:19
    No. 4

    마음에 위안을 준다는 점에서는 아주 좋지만 그게 광신으로 이어진다면 끔찍해지는게 종교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orMyo
    작성일
    15.10.30 10:21
    No. 5

    악...
    이라기보다는 극약이겠죠. 잘 쓰기 어려운 약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오늘도요
    작성일
    15.10.30 10:45
    No. 6

    종교와 양심의 자유가 있는 나라인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창든꿀벌
    작성일
    15.10.30 10:50
    No. 7

    스마트폰. 컴퓨터. 티비...모두 중독성을 가진 나쁜거라하죠. 사실 그냥 편리한 도구일뿐이고. 이용하는 사람이 잘못 이용하는거죠. 종교도 마찬가지. 특히나 종교권력자와 왕권 독재자들이 권력을 유지하려는 욕심에 종교를 이용하며 사회악이 되어버렸던 적도 있죠. 이럴때는 도구인 종교가 욕먹을 일은 아니고. 이용한 놈들이 사회악인거죠. 전쟁이나 일으키고.. 현재도 개독이 욕을 먹는데. 종교가 욕먹을게 아니라... 사실 악용하는 놈들이 무개념 사회악일뿐이죠. 그 종교 악용하는 목사들과 종교관계자와 끼리끼리 뭉친다고 개념없는 종교 광신도.....가 좀 많을뿐이죠. 물론 다른 종교도 악용하는 놈들이 없진 않으나.. 개독보단 적은편이고 고칠려고 노력을 하는게 보이니 욕을 덜먹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헌신의유생
    작성일
    15.10.30 10:51
    No. 8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위에서 님이 말했듯이 종교를 믿지 안을경우 경제력이 좋다라고 한이유가 어디서 들었는데, 사람들은 힘들고 지칠때 어딘가에 기대고 싶다고 합니다. 그때 있던게 종교인거죠 그러다보니 가난한 사람들이 종교를 많이 믿는거죠, 그에 비해 경제력이 많고 부유하면 잘 안믿는다고 나온걱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댓글다신분이 이렇게 말한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곰솜곰곰
    작성일
    15.10.30 13:33
    No. 9

    부자로 유명한 유태인 들이나 석유부자들도 무슬림이고 미국도 기독교가 대세고 유럽은 72퍼센트의 인구가 카톨릭입니다 애초에 교황청이 그쪽이니 당연한거긴하지만요 애초에 종교의목적은 마음의 평안을얻는건데 그게 경제력으로 힘들든아니든 상관없이 다니는거죠 경제랑 종교는 상관없습니다 만약있다면 반대일겁니다 왜냐하면 교회나 종교쪽으로 내는 헌금은 기본적으로 기부입니다..., 우리나라나 강제적으로 무조건 내라하는거고여 사람이 여유가있을때 기부하지 여유가없을때 기부하진않으니까요 그 기준으로 유럽은 십일조가 200년도 전에 폐지됫다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5.10.30 17:54
    No. 10

    헌신님이 잘못 알고 계신데 사실 종교를 혐오하는건 고학력자 및 중산층 등입니다. 부유층의 경우 종교를 사교수단 내지는 사업에 유용한 인맥을 맺기 위해 가입하는거지 빈민층처럼 현실을 잊기위해 광신에 빠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유럽 특히 서유럽의 경우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종교를 믿는 인구가 급속도로 줄어서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하게 된 교구들은 통폐합을 하고 일부 교회나 성당을 팔기도 했죠. 이런 곳들은 갤러리부터 공방, 심지어 나이트 클럽으로 개조 되었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헌신의유생
    작성일
    15.10.30 19:29
    No. 11

    내..생각을 말한게 아니라 들..들었다고여.. 저렇게 다큐였나 어디에서 본게 기억나서.. 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옳은말
    작성일
    15.10.30 12:00
    No. 12

    종교는 나약하고 휘둘리는 사람들이 믿는 겁니다.
    심지가 굳고 주관이 있는 사람은 그런 허상을 믿지 않죠.

    종교인이야 말로 불쌍한 사람들이고 정신적으로 치료받아야 할 '병자'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한대
    작성일
    15.10.30 12:50
    No. 13

    기대어야 할때 기대지 못하고 스러지는 것도 인간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0.30 13:31
    No. 14

    그건 상당히 위험한 발언인 것 같은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나약하든 말든 휘둘리든 말든 '신'이라는 것을 믿기에 종교인인 경우도 있으니. 게다가 허상이네 진실이네 판별할 지식이 없는데 옳고 그름을 따지는 건 무의미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레짐
    작성일
    15.10.30 12:09
    No. 15

    믿음은 그냥 혼자 간직하면 되지 않을까요. 굳이 모여서 전파하고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사람이 모이니까 돈,권력 등등이 생기고 악용,비리가 생기는 거겠죠. 그냥 혼자 조용히 믿는 종교는 딱히 악이란 생각이 안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leipiel
    작성일
    15.10.30 13:00
    No. 16

    필요악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10.30 13:13
    No. 17

    자아성찰, 혹은 끝없는 반성. 죄를 자책하고 경계하며 선행을 추구하는 것이 종교의 순기능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종교를 사업화 하는 자들이 문제죠. 전도? 전도보다 더 우선시 되야 할 것은 예수가 그러했듯이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보듬는 것입니다. 정작 개독교인들, 혹은 벤츠 타고 다니는 불교 종파 수뇌부들 보면 자기네들 종교의 참뜻은 전혀 실천 안하고 그냥 사업하기 바쁘더군요.

    전도라는 미명 하에 신자들을 모아서 십일조니 뭐니 걷게 만들고, 그 돈으로 배 채우고. 종교인들 헌금 벌어들인 거 과세하자고 하니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 반대하고. 그렇다고 번 돈을 투명하게 오픈해서 봉사 활동에 쓰거나 신도들 좋은 데 쓰는 꼴을 거의 못 봤습니다.

    하지만 정말 참된 종교인이라면,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자기만족, 자아성찰을 목표로 하여 견실하게 스스로를 갈고 닦지요. 저희 친가 시골집 인근에 스님도 그렇고, 어렸을 적 다녔던 동네 조그마한 교회도 그렇고. 지금은 무교인데다 혐신론자 수준이지만, 자신이 믿는 길만을 향해 정진하시는 진짜 종교인들은 존경합니다. 요샌 거의 없어져서 문제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슈퍼로봇
    작성일
    15.10.30 13:19
    No. 18

    언제나 사람이 문제입니다. 종교 자체는 나쁜게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레알트럴
    작성일
    15.10.30 13:30
    No. 19

    과학이건 종교건 우리 주변의 여러 현상을 이해하는 지식체계 중 하나일 뿐이죠. 과학은 주로 지적인 측면에 바탕을 두고 세상을 이해하고 종교는 신적 영적 측면에 바탕을 두고 세상을 이해하는 거죠. 이해의 수단이 다를 뿐입니다. 그리고 과학의 수단이 세상을 이해하는데 좀 더 유용해 보일 뿐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과학만으로는 세상을 모두 설명할 수도 없습니다. 과학적 사고를 중시하는 사람들일 지라도 다른 지식체계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종교인들에게도 마찬가지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레알트럴
    작성일
    15.10.30 13:38
    No. 20

    모 소설에서 나왔다고 하신 국가 경제와 종교와의 상관관계는 종교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경제가 종교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큽니다만 이를 반대로 언급하여 종교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들어내려는 의도로 사용된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레알트럴
    작성일
    15.10.30 13:42
    No. 21

    경제 수준이 낮은 국가는 대부분 교육의 수준도 낮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이 과학에 대해 배우지 못하기도하고 국민의식이 전근대적이고 전통적인 가치를 따르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종교도 전통적인 가치에 속하기 때문에 종교를 믿는 비율이 높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fadjogjo
    작성일
    15.10.30 17:10
    No. 22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일리가 있는데요.. 르네상스가 무엇입니까? 종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던 시대에서 활자혁명과 종교개혁을 통해서 인간을 우선으로 하자!라는 사상에서 태어난 시대가 아닙니까? 종교가 순기능을 했다면 개혁이 일어났을까요? 종교의 대부분이 악용되어왔고 그 과정에서 인간이란 존재가 철저하게 소외되어왔죠 단적으로 유교자체도 조선사회를 이루는 주축이였지만 그걸 따랐던 선비들이 어떠했지요? 결국 삼정의 문란등을 일으키며 썩어버렸죠 종교란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겁니다 분명 상관관계가 있죠 이슬람의 폐단이 여성의 정치 경제참여율을 극악으로 만들었죠 종교는 굉장히 경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fadjogjo
    작성일
    15.10.30 17:12
    No. 23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면이 크지 않나 라고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일
    15.10.30 13:39
    No. 24

    어지간한 경우를 제외하면 종교는 악이 아닙니다. 설립을 하려면 사람을 끌어들이며 반론을 사전에 차단하는, 자비로우며 엄격하지만 매혹적인 교리가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그걸 후손들이 제입맛대로 바꿔먹다보니 썩는겁니다. 물론 무교인 저로서는 안믿고 교리를 하도 바꿔먹어 저들끼리 모순되는 내용을 믿음 이라는 말로 무마하는 기생충들이 짜증나죠. 즉, 종교는 악이 아니지만 개념없는 신도는 악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5.10.30 13:46
    No. 25

    종교가 악이라면 과학은 대체 뭘까요. 우스운 말도 참 많네요. 포탄이 사람을 많이 죽였을 지 아니면 성전이라는 전쟁들이 사람을 많이 죽였을 지... 과학은 악이니 과학을 교육해서는 안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5.10.30 13:58
    No. 26

    저는 기독교인이라... 기독교 내 미신운동, 타롯, 자아긍정은 악이라고 봅니다. 빈야드 운동이니, 세대주의 종말론이니, 프리메이슨 음모론이니 몽상이며 속임수라고 생각해요. 뭐, 독실한 신자는 아닌지라 예수님께서 저의 죄업을 모두 중재하시고 지워주셨다는것까지는 믿지 못하지만, 십자가 사건이 역사적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바하무트
    작성일
    15.10.30 14:54
    No. 27

    현실의 불합리를 정당화시켜주는 인류 최고최악의 발명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ruvstar2
    작성일
    15.10.30 16:11
    No. 28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도 않는걸 믿는게 신기할 따름... 불교정도야 삶의 철학으로 받아들일수 있겠다만 그외 다른건 확실히 거부감이 있네요...종교를 삶의 심지로 삶고 나아가면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이 태반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tirsak
    작성일
    15.10.30 22:42
    No. 29

    그냥 신이라는 존재를 만든것도 인간이고 그것을 좋게든 나쁘게든 활용하는것도 인간이라는 생각에 무신론자에 무교입니다..ㅌ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전도사님2
    작성일
    15.10.30 23:41
    No. 30

    인류 역사에 종교가 없었던 적이 있었나요? 종교가 악이라고 말하는 무교인 분들 . 무교인 사람들은 사회에 악을 끼치는 일이 없나요? 오히려 종교를 욕하고 비방하는 무교주의에 의해 인류가 더 많은 해를 입었는가?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종교는 이님ㄴ의 아편이다. 이 말은 공산주의 국가에서 썼던 말인 걸로 압니다. 그러나 오히려 공산주의 국가의 악행 들은 .....어떻 했는지 ㅠㅠ
    아마 그들은 사람 즉 공산국가 최고 수장들을 섬기게 했죠 .
    모택동.... 김 일성 . 신을 섬길 것인가.. 사람을 섬길 것인가
    의 차이 일뿐 . 무교는 인간을 섬기죠. 우상화해서. 최고 권력자를 신처럼. 로마의 황제들도 . 애굽의 파라오들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전도사님2
    작성일
    15.10.30 23:52
    No. 31

    교회 비방하고 목사 욕하고ㅠㅠ 광신도 라고 손가락질 하던저도 ㅠㅠ 세상을 살아갈 수 록 ...
    이런 제가 어느새 기독교인이 되었내요. 지금 생각해도 이해할 수 가없음 ㅋㅋ 그렇게 교회 비방하고 하나님 욕하던 저였는데 ㅠ 지금은 매일 눈물로 기도하고 ㅠ 그 좋아하던 야동. 야설도 ㅠㅠ 성경에서 죄라고 하니 끊고. 술도 ㅠㅠ 여자들 어떻게 한 번 해볼까 맨날 친구들하고 수작 부리던 나였는데 ㅋㅋ
    아! 이해할 수 없음 ㅋ. 거룩하게 살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하는 내 모습 보다가 가끔 옛날 발정난 개 였던 모습들 떠 올리며 후회하면서 웃기도 ㅋ
    하나님 믿으면서도 내가 언제 이렇게 변화되었지
    하며 웃게 만드는게 종교가 아닌가 합니다 ㅎ.
    남들은 이해 못해요 겪어 보신분만 압니다. 신의 은총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와따꼴라
    작성일
    15.10.30 23:58
    No. 32

    ㅎㅎ피장파장의 오류네요. 먼저 저는 종교가 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댓글다신분이 신앙을 가지고 교리를 따르며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살아가시는 것도 존중합니다. 다만 무교주의가 더 나쁘다라던지 신의 은총을 모르는 너희들은 이해할 수 없다던지 말하시며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시는 모습을 보이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전도사님2
    작성일
    15.10.31 00:15
    No. 33

    ㅎ 저도 기독교 비방하고 엄청 욕했던 일인중 한 사람인데
    무교주의라고 비방 할 이유가 엄죠ㅠㅠ 그런 의도 아니니
    . 오핸 마시고요. 종교의 악 이나 무교의 악이나 . 다 양면으로 생각 해보라는 의미로 적은 겁니다. 전 기독 교 욕 하는분들 . 이해합니다. 교뢰에 불 까지 질러버릴까 고민하던 때도 있었으니. 신의 은총을 경험한 거에 대한 우월감 으로
    글 적은 것도 아니니 오해 마세요. 겪어 보면 왜 믿는지 알게된다는 ... 먹어바야 맛을 알잖아요. 이런 뜻일 뿐이니.....
    발정난 개 같던 죄인이 어케 남 욕할 수 있겠습니까.
    여전히 죄인인데ㅠㅠ. 비바유ㅠ 우월감. 무시 . 이런 의도 ㄴㄴㄴㄴ. 혹시나 든 다면 필력 부족으로 이해하삼.

    다만 무교의 악도 종교적 해악만큼 아니 오히려 더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무겨주의에 대한 부정적인면도 한 번 뒤돌아 보자는 말임.
    물론 종교적 악 크죠. 십자군 전쟁. 성직 매매. 오늘날 기독교의 타락등등 .
    성경에 이런 말이 있어요.. 교회에 알곡과 가라지가 있을 것라고. 알곡은 적고 가라지는 많죠.

    목사님들이 그러더군요.. 교회내에서 구원 받을 사람이 많지 않다고. 가라지 같은 믿음이지만 알곡이 되고자 노력하는 성도로써 개독 욕 먹는 상황 맘이 아프지만 다 맞는 말이라는거 압니다. 볂하되어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경건히 살고자
    노력하고 기도 할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보헤미아.
    작성일
    15.10.31 01:37
    No. 34

    나폴레옹은 무신론자여지만, 종교를 이용하였죠. 사실 프랑스 혁명이후 종교의 힘이 많이 강해지고 자코뱅 같은 급진 좌익세력들은 종교를 없애려고 했지만, 오히려 나폴레옹은 종교를 육성하였습니다. 다름아니라, 윤리를 위해서라는 군요. 오히려 교회에게 초등교육을 맡기고 기본적인 소양은 물론이거니와 종교를 통해서 개인의 윤리나 도덕심을 기르게 했다는 군요.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겁니다. 종교에서 말하는 신이 진짜 존재하는 지 아닌지를 떠나서, 종교덕분에 인간의 기본적인 윤리가 잡혔다는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그이상 그이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마란
    작성일
    15.10.31 07:19
    No. 35

    저는 글쓴이께서 비교적 잘 보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난하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종교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조차 제대로 된 이해에서 시작하는 성숙한 태도를 저는 본 적이 없네요. 그저 자신의 신념과 입장에서 원사이드하게(일방적으로) 댓글로 까내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위의 댓글들 모두 조금씩의 개인적 관점이 있으니 감안하고 파악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시간이 되신다면 세속주의에 대해 공부해보시면 두 관점의 차이가 어느정도 보이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질문하신 것에 대한 나름의 답도 되겠네요. 막스베버는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책에서 오히려 기독교 정신이 어떻게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경제가 성장하는 것과 종교인의 비중이 반비례한다는 것은 \'선진국의 깨어있는 자들은 종교라는 광신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우리의 선입견에서 비롯되는 것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속주의가 물질주의에 편승하는 부작용에 가까운지, 아닌지는 질문자 본인이 판단하셔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유통기한
    작성일
    15.10.31 13:20
    No. 36

    댓글을 반쯤 읽다가 언제나 선악은 사람이 정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가B
    작성일
    15.11.01 11:26
    No. 37

    위에분말 공감. 언제나 선악은 인간이 정하고 그것들을 행하는것도 인간뿐이란걸 다시느끼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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