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제목을 왜 자꾸 바꾸는지 모르겠음.

이라는 저 밑에 있는 글을 보니 찔리네.

[송왕]

저도 연달아 바꾸고있는데 제목이 바뀐걸 눈치채고 관심있는 독자가 계신게 부러울 뿐입니다.

[옥수수식빵]

아니에요. 연재한담에 적힌 글 보고 말한거에요 ㅎㅎ. 전 제목 바꿔도 심지어 중간에 뭉텅이로 누락되도 아무도 지적 안하던데요.

[skyzero]

눈치 없는 지망생일땐 제목 짓고 바꾸는 것도 공부죠. 그걸 두고 뭐라하는건 사정을 모르는 참견쟁이들 뿐.

[옥수수식빵]

그렇죠. 사실 지망생들도 글 쓰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남들이 보기엔 재미없는 글이더라도 자신의 글에 애정이 있을 수 밖에 없고요. 사실 일반연재, 자유연재는 투베글들 읽고 읽을거 없네... 싶으면 오잖아요? 그래선지 기준들도 높으신것 같아요.

[손님온다]

저도 어제 바꿨는데 효과가 있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

[옥수수식빵]

자운곡님은 글을 잘 쓰시니 생각만큼 안되시던건 제목 탓이 맞을수도 있겠네요.

[손님온다]

별 말씀을요.
독자분들이 원하는 글을 써야 하는데 그걸 못해 고민입니다.

[칼날비]

제목보고 소심한 반박을 하러 들어왔다가 납득하고 돌아갑니다.. 초보 지망생을 포함해 누구나 제목에 대한 고민은 많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