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이 독자들에게 노출되는 매커니즘이 무엇일까요?

문득 이런 궁금증이 드는데... 

요즘 문피아에서 신작들이 독자들에게 노출되는 매커니즘이 어떻게 되나요? 편수가 좀 쌓이고 어떻게 어떻게 독자분들의 눈에 띄는 방법 뿐이 없나요? 

오랜만에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니 하루하루가 떨리네요. 썩 근사한 기분입니다.

[orMyo]

저 같은 경우에는 한번에 한 400쪽 정도 올려버리니까 열혈베스트에 올라서...-_-;; 그거 보고 들어오시는 거 같더군요.

[저그좋아]

1. 홍보글 작성. 저는 스스로의 필력을 자신 할 수 없어서 안합니다.
2. 위의 분처럼 많은 글을 올려 열혈베스트에 오르기. 혹은 저처럼 매일매일 나누어서 글을 많이 올리는 것도 한 방법.
3. 홀 수달 즉 격월마다 실시되는 연참대전에 참가하기
4. 무엇보다도. 뛰어난 글 실력! 사실 1,2,3은 짜투리 임 필력이 있어야... 이리저리 사람들 소문에 소문을타고 조회수가 빠르게 올라간다죠? 물론 파묻힌 좋은 글들이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빛을 보시더라고요.

아무튼 건필하세요.

[5in저금통]

첫 1~10회까지는 신작을 찾아 돌아다니시는 독자분들이 알아서 찾아와 봐주십니다.
그 분들의 기호를 만족시킬 정도로 충분한 재미가 있어서, 연독 비율을 어느 정도만 유지할 수 있다면, 그 다음부터는 계속 지표가 증가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꾸준하게 한달 정도는 연재해야지 이것이 빛을 발합니다.
정말로 대박칠 글이라면 15일 전후로 빛을 볼 수도 있구요.

[책좀보자잉]

독자중 한사람으로써..제 경우는 30화정도되는 글이면 일단 한번 보는식으로..복불복으로 보게된다고나할까요..
다른분들은 어찌들보시려나..

[보라곰아인]

작품 홍보 편수 때문에 홍보를 안했던 작품도 있고 했던 것도 있는데, 홍보 효과가 드라마틱하진 않다는걸 알았죠. 결국엔 필력이에요. 필력을 뛰어넘는건 스토리와 재미고요. 재밌다면 편수가 적던 업뎃이 주1회 던 상관없이 독자분들은 찾아 오십니다. 추천수나 이런것보고 오시는 분들도 있구용

[가가라]

결국은 실력과 꾸준함이군요. 문피아 독자님들의 눈은 정확할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