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초 던가??
아니면 그 전일 겁니다... 그때는 다른 이름이었던거 같은데...
아뭏튼 무협지 사이트가 열린거죠...
그때는 그냥 읽었는데
나중에 보니 선호작 관리가 되길래 가입을 했더랍니다..
그게 2004년....
돈이 없어 가볍게 시간때우면서 읽을거리를 찾던 저에게는 좋은 장소였죠..
흠... 지금은 ..뭐... 결재 금액이 거진 30만원은 된거 같네요...
고생스런 작가생활 도움을 되어 드리자라고 결재하고 있지요..
뭐 이제 경제 활동도 하니... 상관 없기는 한데...
다른 말은 아니고...
아무리 글을 쓰고 돈을 버는 행위라고 하지만...
읽다보니.. 불만이 나오더군요...
전에야.. 공짜로 읽으니 그냥 고맙고 맘대로 하더라도 상관이 없었는데..
늘어지는 줄거리에... 억지로 뽑아내는듯한 스토리...
억지로 1부, 2부, 3부, 4부....
돈을 벌기 위해 억지로 그러시는게 보이더라는 거죠...
가끔씩 대여점에 가서 책을 빌려있고...
아..이런... 대실망... (아주 좋게 표현한 말..)
서점에서 책을 사고..
아.. 이런... ... (못쓰겠음..)
여기서도 위와 같은 느낌들이 들어요
초반은 좋았지만.. 점점 초심이 변해버린 글...
돈을 벌기 위해 편수를 억지로 늘리는 글...
쓰다가.. 맘대로 연중...
예전엔 습작을 하고 평가를 받기 위해 나왔지만
지금은 돈을 벌어야 하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조금 마인드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돈을 버는 행위이기도 하지만
뭔가 자부심을 느낄수 있는 산물 아닐까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제가 괜히 트집 잡는다고 보실수도 있고
그렇지만
저같이 생각하는 독자도 있다는걸 알리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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