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무협 장르의 소설들을 읽어보면, 글을 쓰시는 무협 작가님들에게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왜 50년전 중국 작가들이 쓴걸 고대로 토시하나 안틀리게 재탕을
하나요. 독자들이 익숙한 소재가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아서 그런가요?
어느 독자분이 제 글에 댓글을 달아준 내용이었습니다.
한편으로 저의 정당성을 찾아가며 반론은 했었지만,
그 분께서 하시는 말씀에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경은 오로지 중국을 토대로 이어져 나갑니다.
흔한 구파일방과 오대세가... 마교.서장.등등
비슷한 형식의 레파토리가 진행되고 있지요.
하지만, 무협이란 장르의 틀을 깨는 방식은
또 하나의 거대한 창작이자 도전이라 생각이 듭니다.
만, 범부에 속한 저로서는 도무지 틀을 깰 수 있는
좋은 방도가 떠오르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 어려운 질문을 다른 작가님과 독자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한 번 던져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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