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4 외돌이
작성
10.06.17 20:11
조회
646

저에겐 두 가지 스토리가 갖춰져 있습니다. 하나는 성적인 것과 공포, 폭력적인 쪽으로 흘러가는 스토리, 또 하나는 소소한 시련을 이겨내는 평화로운 스토리. 어떤 쪽으로 해야할까요.

저같은 경우엔 애초에 잔인한 것, 성적인 것을 기피하고 소소함을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만 소소한 쪽으로 스토리를 진행하자니 너무 밋밋한 감이 있고 전자의 스토리로 가자니 제 성격에 잘 맞지 않네요. 플롯 짜놓은 것도 전자쪽에 맞춰놨고 말이죠. 하지만... 정말 이게 옳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제가 저 자신을 가두고 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한번 해보는 게 좋긴 하겠습니다만... 마음 한 구석에 걸리는 이 뭔가는 도대체 뭘까요...


Comment ' 8

  • 작성자
    Lv.2 테라토마
    작성일
    10.06.17 20:13
    No. 1

    둘다 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외돌이
    작성일
    10.06.17 20:15
    No. 2

    하목님// 시간이 문제고, 똑같은 스토리 라인이라 한 개 밖에 못 골라요. 뭐 쓰라는 것이 제가 원하는 답변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제로카인
    작성일
    10.06.17 20:22
    No. 3

    음 외돌이님 저 같은 경우에는 150권 목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만 ㅇ-ㅇ........유머+다크+진지+개그+에로+ 몽땅 다 섞어 쓸 작정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코드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외돌이님이 가진 적성 대로 쓰면서 합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6.17 20:32
    No. 4

    굳이 쓰자면 소소적인 것이 나아요
    1번째 글을 쓰게 된다면(이건 제 생각 입니다 딱히 귀 담아 들을 필요는)
    뭐랄까?
    내 글이 아니다?
    이런 느낌이 듭니다
    1인칭으로 하면 그런 느낌이 확 살아나죠 닥치고 사람잡아 족치고 섬뜩한 웃음 꽃 피며 조위금 전하는 그런 스토리로 전개할때면

    결론적으로
    저는 2번째 소소 한 것을 추천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회색물감
    작성일
    10.06.17 21:04
    No. 5

    그냥 손이 가는 대로 써보세요. 항상 작가의 성격과 글 스타일이 일치하라는 법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젤다의전설
    작성일
    10.06.17 21:21
    No. 6

    프로라면, 그리고 장르문학이라면, 독자가 즐거워하는 것을 찾아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프로를 목표로 한다면 손이 안가는 것도 써보세요. 몰라서 안하는 것과, 알아도 안하는 것과는 다르니, 무수한 경험이 외돌이님을 성장시킬 것이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06.17 23:10
    No. 7

    막장물 함 어떠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On月
    작성일
    10.06.18 16:52
    No. 8

    그걸 굳이 나눠야 하나요? 너무 깊게 생각하시는 것은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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