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납득을 못 하겠습니다.
그것이 어떤 연유인가?
라면 나는 이리 답하겠습니다.
-추천 받아 마땅한 작품이 너무나도 쓸쓸하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떤 글이냐?
그것이 지금 추천하는 자건님의 Maerchen입니다.
우선적으로 여러분들이 아셔야 하는 것은 이 글의 장르가 판타지나 무협이 아닌 로맨스라는 겁니다.
솔직히 조아라는 물론이거니와 이곳에서도 다소 찬밥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단지 장르의 소외감 만으로 이런 훌륭한 글이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은 읽어본 사람이라면 구구절절히 공감할 수 밖에 없을테지요...
진짜 유려하면서 섬세하고 때로는 소름까지 돋을 수 있는 문체가 어떤 것인지...그리고 그 가운데서 탄탄하게 깔리는 전개가 어떤 것인지 알고 싶다면...
지금 당장 검색하시고 보는 겁니다.
PS : 스토리에 대해서는 따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만큼의 재미를 반감시키니까요...글 자체만으로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
PS2 : 호쾌한 글을 원하신다면 조금 비추입니다..;; 여성스러운 문체일뿐 더러 로.맨.스입니다..;
PS3 : 그래도 난 이런 것도 좋아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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