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라임, 희망을 위한 찬가 강추

깽판물이 좋으신가요.

선정적인 글이 좋으신가요.

그렇다면 굳이 권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소재 고갈에 허덕이는 장르문학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글이 있습니다.

희망을 위한 찬가, 서브라임(+ 클라우스 학원 이야기)

한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철학적 문제들을 그 뛰어난 글솜씨와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즐거운 스토리 안에 녹인 글입니다.

아직은 지식적인 측면이 부각될 때가 간혹 있어서 잘난 체 한다라는 소리까지 나오지만.(물론 저는 잘난 척 하려고 쓰는 건 아니고 주제를 위해 충분히 적절하게 사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초기작 이드레브와 비교해 볼때 카이첼님의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감안해본다면. 적어도 5년 안에 불후의 명작이랄 만한 글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영도님 급으로요.

여러분, 전설이 될지도 모를 작가의 글과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아부성 멘트 후 =ㅅ=b)

[다시보기]

장미의 레앙뜨, 서풍벽호, 월풍도 추천합니다..

[소핀]

저도 편승해서 강추합니다.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의 소설이랄까요.
가끔 많은 지식들이 저의 부족한 머리를 자극할 때도 있지만(;;) 그보다는 튼실한 짜임새와 그 특유의 문체 등이 독자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독자중의 하나이구요^^* 두 개 동시연재 하시는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구요, 앞으로도 쭈-욱 달려주세요~~~

[jin81]

저도 편승해서 강추강추!!!! 두개 동시 하시느라로 압박이 있으신것도 같던데... 무리하다 손 놓으시지는 마세요 ;ㅁ;

[KOREA진]

헐~ 아직 서브라임은 읽지 못했는데
짐 달려갑니다. 후-다-닥.!!

[파워넷]

서브라임이 자매품이었던가...

[겨울바른]

후후후. 절 딜레마에 빠지게 만든 소설. 차라리 접하지 않았다면 좋았을 것을...

[쥐돌이토순]

웅.. 자매품인데.. 배다른 자매품이랄까요? 느낌이 비슷하면서도 추구하는 바가 달라서... 깽판물이 좀 끌리신다면야 판타지인 서브라임, 학창생활과 이세계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고싶다면 희망을 위한 찬가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