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만 우주공간을 날아다니라는 법은 없다.”
우주열차라는 개념은 여기서 출발했다.
라케인 특급은 열차가 우주공간을 날아다니는 세계관입니다. 물론 우주선도 날아다니지만, 작품 특성상 열차가 주가 됩니다.
이건 독특하다고 하면 독특하다고 할 수도 있고, 식상하다면 식상하다고 할 수도 있는 세계관이기도 합니다. 이미 몇 몇 사람들이 써먹었고, 만화/애니 쪽에는 은하철도 999라는 명작까지 있으니까요.
라케인 특급은 각자 과거를 가진 사람들이 우주전투열차 라이트스피드호에 탑승하는 과정과(1장~3장) 그 열차를 타고 과거를 되찾기 위한 2만 광년의 길고 긴 여행에 도전하는(4장 이후)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마도 오래전부터 PC통신을 하셨던 분이라면 보셨던 분들도 있을 겁니다. 문피아에도 5~6년 전인가 수정본을 일부 연재했던 적도 있고요. 이때는 전자책 출간으로 인하여 삭제를 했는데, 계약이 종결된지 오래이기 때문에 다시 올려 봅니다. 기본적으로 전자책 버전으로 연재를 하고, 여기서 문장이 어색하거나 스토리 연결성이 이상한 부분을 재차 수정한 버전입니다. 특히 PC통신 시절 버전보다는 꽤 많은 부분이 수정이 되었기 때문에 다시 읽는 맛도 있을 겁니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포털 : http://novel.munpia.com/3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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