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도 때려치웠고, 그나마 남은 경력은 지방대 공대생이란 작은 타이틀뿐... 내 인생 실패하걸까?”
답 없는 30살 취준생 삶을 비관하고 목숨을 던졌다.
어째서인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세상이 실패한 나에게 작은 기회를 쥐여줬다.
그렇게 꿈에도 그러던 금수저 물고 태어난 백작가 도련님의 몸에 기억과 자아가 전이되어 백작 도련님과 30살 취준생의 자아가 하나 되어 실패로 얼룩진 삶을 바꿀 기회를 말이다.
“어째서 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준건지 모르지만...”
당장 무슨일을 해서 실패를 한다 해도 그에 대해 부담 없는 인생...
“어차피 죽으려던 삶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보자... 그러기에는 세상이 너무 낙후된거 같은데.... 아직도 말이나 타고 다니고 꼬쳉이 하나 들고 설치는 이런 세상에서 될까?”
천대하고 차별하는게 당연한 봉건시대.
“마법도 좋고 로봇도 다 좋다 이거야.. 그런데 천대와 차별이 정당한 이세상은 조금 많이 잘못된거 같단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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