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시간이 흐르는 강이지만 모든 것이 가변적인 소용돌이와도 같은 것이다. 거센 흐름 속에 떨어트리는 단 한 방울의 변수, 그것은 독이거나, 생명의 눈물. 그 한 방울에서 시작되는 거대한 파동의 이야기.』
반갑습니다.
제목은 거창하게 해놨지만 이제야 막 첫 걸음을 떼고 있는 ‘변수의 굴레’입니다.
제목과 소개 글에서처럼, 마법과 기계, 전쟁과 정치암투가 난무하는 역사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작은 한 방울로 시작하지만 서서히 흐름을 바꾸는 ‘변수’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잠시 연재를 한 적이 있으나, 쓸데없이 구상한 것은 많고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많은 욕심에 다소 지지부진하다는 생각이 들어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분량에서 살을 깎는 기분으로 줄여나가고 있지만, 아직 많이 미흡합니다. 독자여러분의 따가운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하여 이렇게 소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마법사와 기사라는 따분한 설정이 중심입니다마는, 독자적인 개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중간중간 인물이나 설정의 개념화와 고착화를 고집하기 보다는 전쟁과 정치적 암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킬 예정입니다. (그래봤자 이제 1막이지만...)
몇 번 지적을 받았던 부분이지만, 대화부분을 현대의 구어체로 한 부분은 조금이나마 친밀감과 현실감을 불어넣기 위함이었는데,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거북한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ㅠㅠ;;
잡설이 길었네요, 선작이나 추천보다도 하나의 따끔한 리플하나가 고픈 주제넘은 놈입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어설픈 글쓴이에게 날카로운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포탈 : https://blog.munpia.com/ggongmen/novel/2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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