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사시에 도시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낱 짐승으로 변하고 주인공 승찬은 그를 1년 동안 홀로 지켜보며 살아온다.
그러던 그가 죽을 위기를 맞이했을 때, 전지혜라는 한 여성이 나타나 그를 구해주고 승찬은 1년 만에 사람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닫혀있던 마음은 쉽사리 열리지 않고 한참을 삐걱대던 중, 우연치 않게 승찬은 한 소년을 만나며 결국 아주 작지만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점차 진화하는 짐승들과 인간성을 버리는 시작하는 사람들 속에서 한 소년과의 생존기.
이런 글입니다.
판타지 느낌은 나지도 않고 총질하는 소설이라 현판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마땅한 장르가 없더군요.
굳이 말하자면 도시폐허물이라고만 하겠습니다.
책 한 권 분량의 1부가 끝났고 바로 오늘부터 2부가 시작됐습니다.
완결은 언제 날지 저도 모를 거예요.
http://novel.munpia.com/22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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