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있음정규!]야구소설 봉황대기 홍보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공기도 맑고 기온도 적당하고 기분좋게 출근하는 날이네요. 그런 기념으로 홍보글 한 번 슬쩍 올리고 갑니다.

바로 야구소설 봉황대기(鳳凰大旗)!

한 일년 즈음 전부터 써왔던 글인데 요즘 대폭 고쳐서 연재중입니다.  글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덩치크고 험악한 새가슴 투수 오태오의 봉황대기 분투기! 정도랄까요?

새가슴 투수 하나 남은, 풍비박산난 광진고를 이끌고 가는 태오의 이야기, 조금만 적어 놓고 갑니다.

투수의 조건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볼의 스피드도, 제구력도, 손가락의 길이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뜨겁게 달아오를 수 있는 가슴과, 어떤 상황에서도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두둑한 배짱이다.

그리고 새가슴

- 공을 집어들고 아까보다 더 크게 발을 내디뎠다. 온 힘을 다해서 포심 페스트볼을 저 앞의 미트를 향해 쏘아냈다. 하지만 이번엔 형진이의 키를 넘겨 크게 벗어났다.

도저히 저 좁은 공간에 공을 꽂아 넣을 자신이 나질 않았다. 녀석의 미트가 너무나도 멀어 보였다.

곧 있으면 정규연재에서 뵙게 될 봉황대기입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n&category=675

(링크는 취야행님 협찬! 취야행님 감사해요ㅠ 우려먹겠습니다.)

[달필공자]

홍강!

[가리온[]]

의외로 재밌음... 허나...
지금은 좌절모드 ;;

[은깨비]

비경님// 홍강이라니... 훌쩍. 강해진 기분이 듭니다. 감사합니닷
청명님//좌절모드 이제 곧 탈출합니다 ㅎ

그런데 어찌하여 앞뒤로 엄청난 글들이 올라와서 ㅠ 이건 음모야....

[아몰라랑]

좌절 모드 끝나면 읽으러 가야쥐요. ㅋ~

[[탈퇴계정]]

봉황대기 재밌죠.
고등학교 다닐때 저희 학교에 야구부가 있어서 응원도 가고 했었죠. 추억을 되새기며 보니 재미가 쏠쏠합니다.
작가님께서 성실하시니 독자로선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규연재 입성기념 연참 화이팅!(음......?)

[은깨비]

주마간산객님// 좌절모드 금방 끝나요 ㅎㅎ 원래 글 자체가 그렇게 어두운 편이 아니라 ㅎ
Reichel님// 봉황대기 크..... 고교야구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재밌습니다. 그, 그리고 연참은...... 노, 노력해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