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정연란에서 천풍환류도란 글을 연재하고 있는 글쟁이입니다. (여기서 일단 홍보. 후다닥!)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연재를 시작하기 전에는 들 뜬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글을 쓰면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에 행복하고, 쌓여가는 분량. 끈기없는 제가 기특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연재를 시작하면, 좀처럼 오르지 않는 조회수에 애가 탑니다. 선호작품 수도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 내 글에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 하루에도 두세 번씩 생각하게 됩니다.
또 처음 연재를 시작할 때보다, 알게 모르게 느는 글을 보는 눈, 글을 쓰는 손. 1회의 글이 얼마나 한심한지, 전부 갈아엎고 처음부터 다시 연재하고픈 마음도 듭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은 조회수가 얼마가 되었든, 글에 오타가 있든, 연재된 글에 하나씩 댓글을 달아주시는 어떤 한 분 덕입니다. 정말 큰 힘이 되어주시는 건, 독자분입니다.
때문에 저는 댓글 하나에, 조회수 하나에 목을 맵니다. 스스로의 가진 것이 없고,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초라한 글쟁이는 그것에 의지해 글을 씁니다.
(자부심조차 없는 녀석에게 줄 인간이 어딨냐!!)
결국, 글의 요지는 제 글 좀 읽어주세요, 입니다. 관심을 양분 삼아, 꼭 맛있는 열매로 보답하겠습니다.
천풍환류도, 읽어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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