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
09.11.13 09:02
조회
1,242

너무 자주 홍보하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도 선작수과 조회수에 목말라서 결국은 자꾸 하게 되네요.^^

저번주 홍보글에서 달렸던 댓글을 참조하여, 이번에는 비교적 깔끔하게 정리된 홍보글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 제목 : 내 여자친구는 츤데레(내여친은츤데레)

* 연재장소 : 정규연재란

* 연재분량 : 35화까지 연재중(비축분 43화까지 하드 저장중.)

* 연재주기 : 일주일에 2~3회.

* 츤데레란!?

이 소설을 200%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츤데레가 무엇인지 알아야만 합니다.

츤데레(ツンデレ)는 새침하게 튕긴다는 의미인 '츤츤'과 수줍고 부끄러워한다는 의미인 '데레데레'가 합성된 단어입니다.

말 그대로 새침하게 튕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수줍고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를 지칭합니다.

굳이 섬나라의 예를 들지 않아도 '점순이'라든가, '욕쟁이 할머니'라든가 하는 츤데레 캐릭터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정의할수 있는 단어가 없었다 뿐이지('새침데기', '새치미' 같은 단어로는 츤데레의 오묘함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건 츤데레의 진수를 아는 분이시라면 100% 동감하실 겁니다.) 사실 츤데레의 역사는 깊고도 유구합니다.

뭐, 대사로 표현하자면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Attached Image

설명이 생각보다 길어졌군요.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스토리 대략.

수줍은 츤데레인 '에카일'이 짝사랑하던 남학생, '팬싱멘'에게 우연히 고백을 받고 사귀게 되면서 서로 사랑하고, 감싸안고, 때로는 다투고 갈등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그러면서 조금씩 내면적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등장인물 소개.

에카일 - 본작의 여주인공. 츤데레입니다.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을 대함에도 서투른 모습을 보이지만 팬싱멘과 사귀게 되면서 조금씩 변하게 됩니다(?).

팬싱멘 - 본작의 남주인공. 검술부(검도부 아닙니다.)의 주장. 에카일을 농락하거나 부끄럽고 닭살스런 대사를 내뱉어 그녀가 곤란해 하는 모습을 즐깁니다. 가끔씩은 멋진 모습도 보여줌.

신치온 - 팬싱멘의 펑요우(朋友-진정한 친구.). 왕립학원의 학생회장으로 두 사람이 잘 될수 있도록 알게 모르게 도와줍니다.

아래는 링크!

내 여자친구는 츤데레(내여친은츤데레)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262

아래는 글쓴이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당부하는 사항입니다.

1. 이 글은 ‘홍보문’입니다. 사상이나 철학을 논하기 위한 글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2. 만약에 '츤데레'가, 일본어가 아니라 영어나 프랑스어, 포르투갈 어였더라도 같은 내용의 댓글을 달았을까. 한번은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Monet
    작성일
    09.11.13 10:12
    No. 1

    연재주기를 줄여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Monet
    작성일
    09.11.13 10:41
    No. 2

    솔로들 염장지르기라고 하셨는데.. 마치 작가분은 솔로가 아니라는 걸로 들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2 weep
    작성일
    09.11.13 11:05
    No. 3

    작안의 샤나의 샤나, 스즈미야 하루히의 하루히, 럭키스타의 카가미나 코나타 등등이 츤데레의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09.11.13 11:39
    No. 4

    네 윗분 츤데레를 아는사람은 그들이 누군지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설명하려고 모르는 사람을 예로 들다니요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09.11.13 11:44
    No. 5

    바알제붑님// 샤나와 카가미는 츤데레가 맞지만...
    하루히는 정신 이상자에다가 코나타는 오타쿠지 말입니다?!
    도저히 코나타와 하루히가 츤데레라는 말에는 공감할 수 없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09.11.13 11:46
    No. 6

    아, 그리고 데레데레는..
    좋아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여주들이 딴 여자 보고 헤벌레 하는 사람한테,
    "난데 데레데레 시챠우노!?"
    라면서 성질을 부리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Monet
    작성일
    09.11.13 11:54
    No. 7

    하루히 츤데레 맞습니다. 쿈 부려먹고 까칠하게 굴기만 하면서 10권에 보면 자기 방에 쿈 사진이 가득하죠.-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09.11.13 12:14
    No. 8

    카가미, 샤나 등등이 츤데레라는 건 츤데레물을 조금이라도 접해본 분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홍보글에서는 다른 예를 든 것 뿐이죠.

    덧1) 코나타는 츤데레가 아니지만 하루히는 츤데레 맞습니다.
    덧2) 저 솔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취침
    작성일
    09.11.13 15:54
    No. 9

    따, 딱히 관심있어서 리플 다는 건 아니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푸른봉황
    작성일
    09.11.13 18:37
    No. 10

    다른건 모르겠고 뭐 어짜피 코드가 안맞으니 저야 안보지만

    2. 만약에 '츤데레'가, 일본어가 아니라 영어나 프랑스어, 포르투갈 어였더라도 같은 내용의 댓글을 달았을까. 한번은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연히 츤데레 가 일본어니 달리는 반응이라고 생각하시고 받아들이심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아투즈
    작성일
    09.11.13 21:45
    No. 11

    음. 잠깐만...이거?!!,,,...흐음...(주방에서 깊숙히 손을 넣는다)
    끄응...그게 어딨더라...옳구나! 있구나!
    터벅터벅터벅터벅.드르륵-(창문을 열어 장독대로 간다.)
    흠 그게...아하 여기있군.(도마비슷한것을 찾아 자신앞에 놓는다.)
    [스릉스릉]-스릉스릉의 소리가 몇 분동안 지속되다가 결국에 그는 작가의 집에 쳐들어가서 이렇게 말한다.
    작가...비축분 8편분이나 있단거 왜 말 안했냐!앙!??
    별로...닭살을 찌우고 싶단건 아니야~!그저...화가났을 뿐! 으악! (살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원소술사
    작성일
    09.11.13 21:51
    No. 12

    제가 쓰는 소설은

    '내여친은 이끄 이끄 야메때~!'

    입니다 :)

    ...농담입니다 -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1 MKoo
    작성일
    09.11.13 23:03
    No. 13

    만약에 '츤데레'가 일본어가 아니라 프랑스어라면
    >>우리나라가 프랑스의 속국이었다면 여전히 그 모양 그꼴의 댓글이 달리겠죠.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일단 덮어놓고 일본을 까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SweetTea
    작성일
    09.11.14 09:44
    No. 14

    이성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가슴이 싫다는데... 까는건 어쩔 수 없죠. 솔직히 말해서 어렸을 적 위인전 한번이라도 봤으면 머리에 각인이 박혀 버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푸른봉황
    작성일
    09.11.14 09:47
    No. 15

    덮어놓고 일본을 까는 경향이 있다니 웃어야할지 한숨을 쉬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왜놈제국 강점기 시절에 해놓은 만행에 대해 그저 모르쇠만 일관하는데요?
    중국의 역사조작은 분노하지만
    그보다 더 오랫동안 분노하고 더 오랫동안 아파했던 왜놈제국 강점기 시절에 있었던 일에 대한 역사조작 은폐를 하는 섬나라인데 까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09.11.14 11:25
    No. 16

    돌아버리겠네...

    또 댓글이 산으로 가기 시작하는군요.
    여기는 사상이나 철학을 논하는 곳이 아니라고 분명히 본문에다가도 적어놓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09.11.14 11:34
    No. 17

    츤데레라는 일본어를 제목에 적어놓고
    실드까지 치면서 굳이 일본을 언급하셨잖아요...
    이정도 상황은 당연한게 아닌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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