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작 800대까지는 시원스럽게 올라왔는데, 마의 900 벽은 확실히 홍보 없이 뛰어넘는 것이 힘드네요. 그래도 목표인 선작수 1천을 돌파할 때까지는 뻔뻔스럽지만 계속 홍보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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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극권, 심의권, 벽괘권, 통비권, 영춘권...
이런 실제 무술들의 기법을 가지고 치고받고 싸우는 무협을 상상해보신 적 없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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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은 있지만 산은커녕 집도 부수지 못합니다.
기껏해야 문짝이나 때려 부수고 사람이나 죽일 정도입니다.
경공도 있지만 하룻밤에 수천 리를 달리진 못합니다.
고작 조금 날렵하게 움직이거나 높이 뛰는 정도지요.
초식은 있지만 초식명 외치며 손 뻗어봐야 장풍 안 나갑니다.
있는 것이라고는 오직 실존 무술의 초식들을 바탕으로 한 피가 튀고 뼈와 살이 부딪히는 기격과 박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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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축을 흔드는 강렬한 진각(震脚)!
태산을 부수는 호쾌한 일격(一擊)!
소림의 고승들에 의해 봉인된 중원최고의 격렬함과 파괴력을 지닌 무공, 팔극권(八極拳).
명 나라를 세운 주원장은 자식들에게 왕위을 물려주기 위해 옛 동료들과 개국공신들을 주살하며 피비린내 넘치는 숙청을 감행하는데.
남경 소패왕이라 자칭하며 강호를 떠도는 표사, 악소(岳素). 언 듯 비열한 사기꾼으로 보이던 그의 정체는 과연...!? 그리고 점차 한 꺼풀씩 벗겨지기 시작하는 인물들과 세력들 사이에 얽힌 복잡한 은원 관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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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굽신굽신 ※
초반부터 빠른 전개로 진행되는 작품은 아닙니다.
여자 주연/조연 급 캐릭터도 2권 분량에 들어가서나 나옵니다.
전반부에 작렬하는 작가의 개그도 유치하기 이를 때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참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대략 1권 분량 정도인 제8장부터 시작된 답니다.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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