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엘른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스와디라 호숫가 옆에 위치한 레돔 마을에서 잡화점을 운영하고 있죠.
사실 예전엔 마물사냥꾼이 직업이었는데, 업종을 바꿨습니다. 마물사냥꾼이라는 직업이 워낙 위험하고 힘들어서 말이죠, 지금은 호숫가 마을에서 수레 바퀴나 종, 뭐 이런 잡다한 것들을 팔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어떤 머리가 돌아버리신 분이 마왕을 부활시킨다나 어쨌다나 하며 뻘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어휴, 귀찮아라. 이걸 내가 막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엇!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정의의 용사들이 등장했습니다. 오오 하늘이시여. 전 그냥 이대로 잡화점만 운영하면 되겠죠? 예? 안된다고요?
왜요!!
아아... 저런 허접한 것들. 저래가지고 무슨 악당을 물리친다고, 크흑. 어쩔수 없지만 좀 도와줘야 겠습니다. 물론 공짜는 안되겠지만 말이죠, 헤헷."
안녕하세요. '엘른 도전기'를 쓰고 있는 갈랑입니다.
현재 1부를 완결하고 2부를 연재 시작했습니다. 처음 쓰는 글이라 초반에는 글이 어설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를 더해갈수록 매끄러워지는 문장과 탄탄한 설정. 그리고 빠른 전개 까지.
두말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심심해서 무엇을 읽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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