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 곤도사
작성
09.04.02 07:59
조회
1,289

저는 현재 정규연재란에 'The Day'를 쓰고 있는 곤도사라고 합니다.

다름아니라... 밑에 '기독교'어쩌고 하는 이야기가 나와서요.

뭐... 몇몇의 분들에 관한 말이지만 기독교가 어떻다...라고 하시는 분들 중에 부정적인 사고가 보여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저는 나이 32살... 현재 감리교재단의 신학교를 졸업한 '전도사'입니다. 현재는 대한예수교 장로회(통합측,합동측,중앙총회 등등) 여러 교회를 돌아다니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신여고에서 연극지도교사와 가정상담 및 성상담 교사로도 잠깐 활동을 했지요.

이 많은 활동은 '기독교'를 바탕으로 한 제 신앙적 모습입니다.

기독교... 특히 한국교회가 욕먹을 만한 문제를 많이 일으키기는 하지요. 하지만 그와 별도로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곳도 교회입니다.

왜그럴까요?

자신들의 언행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흔히 '죄인'이라고 하는 이들이 모인 곳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 죄인들은 도덕적 윤리관이 아닌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부지런한 분들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어쩔수 없는 인간이기에 간혹 또 죄를 저지르고 하긴 하지요. 그 몇몇분들의 실수에 기독교가 어떻다...라고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립니다.

기독교가 예수천당! 불신지옥! 외친다지요?

혹시 그 사실 아십니까? 저 문구를 외치는 사람들중에 기독교인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단'종교가 많다는거.......

대부분의 신학교에서는 오히려 그렇게 전도하지 말라고 합니다. 몇몇의 극성적 성향을 가지고 행하는 분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죠.

과연 신은 존재하는 것인가?

네, 분명히 존재합니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성서'라는 것은 일종의 기록입니다.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아주 오래전부터 기록되어져 온 것이죠.

예를 들어 그 유명한 사건... 모세가 홍해를 갈랐다고 합시다.

모세가 홍해를 가르는 장면을 여러 사람이 보겠지요?

그 사람들이 그 장면을 기록에 남긴 것이 성서입니다. 한명이 아닌 여러명이 그 부분에 대해 기록을 남긴 것이지요. 이 말인즉, 한 두 사람의 증언으로 기록된 것이 성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사건'들이 '사실'임을 알수있게 되는 부분입니다.

수많은 신학자들은 그 성서들을 정리해서 반복되는 부분과 마치 소설이나 거짓말같은 부분들을 배제하고 공식 성서를 만들게 되는데 그것이 현재 우리가 보고있는 '성경' 즉, 정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 배제된 것들을 일명 '외경'이라고 하지요.

세상에 그 많은 기독교인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무턱대고 '믿으라'고 하니까 믿겠습니까?

그만한 '이유'와 '사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어떤 종교를 믿는다고하여 뭐라 하지는 않지만,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가지고 접근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많은 이들이 오가는 곳에 함부로 말씀하시는걸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뼛속까지 크리스챤인 사람도 있거든요.^^

혹시나 이 글을 보시고 제 글이 기독교사상을 담고 있는거 아니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 그렇습니다. 성서메세지를 바탕으로 한 글입니다. "

라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1주일에 한번 제 글을 홍보할수있는데 오늘이 그 날이네요;

홍보가 길어져 죄송합니다. 제 글은 포탈을 열어놓겠으니 포탈을 통해 놀러오세요. ^^

포탈입니다~ 곤도사의 더 데이~


Comment ' 118

  • 작성자
    Lv.77 랴옹
    작성일
    09.04.02 08:14
    No. 1

    " 세상은 '일부 이단' 들의 조합이다 " - 무명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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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4.02 08:15
    No. 2

    일부의 잘못이다 라고 하기에는 현 기독교의 행태는 문제가 많지요.
    욕을 먹을 만한 일을 하니 손가락질을 당하고 비판을 받는거죠.

    저부터도 크리스챤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욕할 때 반박하고 싶은 맘은 들지 않습니다.

    욕먹을건 먹고 고칠건 고치고 하는게 기독교를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라고 해서 비판할수 없는 것도 아니고 분명 문제가 많으니까요.

    좀 더 솔직히 말하면 한국 기독교의 많은 교회의 행동은 소위 말하는 이단과 별 다를 바 없는 행태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욕먹어도 싸요.
    교리문제가 아니라 행동이나 살아가는 걸 보면 진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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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곤도사
    작성일
    09.04.02 08:23
    No. 3

    기독교적 행태에 문제가 있는 것은 기독교인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력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노력하는 과정에서 고치는 부분이 쉽지는 않습니다. 여느 사회에서처럼 말이죠. 교회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사회적인 부분을 벗어날수없습니다. 그렇기에 문제점도 나오는 것이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노력하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이들이 기독교를 욕하지 않는 때가 올수있도록 노력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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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콩자
    작성일
    09.04.02 08:40
    No. 4

    단무무님... 그럼 극악한 한국인 살인범 한명 정도 지목해놓고 한국인의 자화상이라고 해도 할 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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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뚜룻뚜룻
    작성일
    09.04.02 09:10
    No. 5

    에어장 사건도 그렇고 교회파는 사이트도 그렇고 어디까지나 '일부'겠죠
    어디까지나 '일부'가 커다란 교회의 목사들이라는게 씁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이곳에서 기독교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문제가 있어서 나오는 말 일겁니다.

    다만 자정하자는 분위기가 나오는것도 사실이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교회도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가 개독교 취급 안당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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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백수마적
    작성일
    09.04.02 09:15
    No. 6

    모세가 홍해를 가른것은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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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겨울곰.
    작성일
    09.04.02 09:27
    No. 7

    이건 홍보라기보단 홍보의 탈을쓴 자기이야기 주절주절에가까운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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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머라고
    작성일
    09.04.02 09:30
    No. 8

    곤도사님의 논리는 수 많은 사람이 인정했으니 믿어라군요,,
    저는 기독교재단의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종교 수업시간에 저희들은 목사님께 "신이 정말있어요?"라고 물었습니다.
    학교에 목사님께서는 "그저 기적이 찾아옴을 느낀다"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런 논리도 없이,, 그런데 그게 더욱 믿음 가는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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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09.04.02 09:38
    No. 9

    저도 기독교에 부정적입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이유는 그들의 1차적인 잘못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강간이니, 횡령이니, 이슬람국가에 봉사한다고 가서 선교하다가 인질로 잡히고 하는 등의 행동들은 본문에 쓰신 글처럼 인간이 모인 집단으로서 일어날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 2차적인 반응들이 기독교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고 키우는듯 합니다.

    잘못은 잘못이라고 인정을 할때 고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보통보면 기독교에서는 잘못을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면죄부를 발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안에서도 자정의 목소리가 나오는것은 잘알고 있습니다만..

    종교인라는 것은 일반인의 기준보다 더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한다고 생각 하는데(일반인의 눈에는 그렇습니다.)... 오히려 종교인이라는 이유가 면죄부가 되는 느낌을 떨칠수가 없는것이 사실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기독교인과 대화를 해보면 기독교의 생각으로 결론을 내리고 나서 그 이유등을 찾는 느낌을 받습니다.
    즉 대화를 해서 논쟁으로 발전할시 그들을 이해시킬 방법이 없습니다.
    이미 결론을 내놓은 상태에서 다른이가 하는 이야기는 공염불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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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09.04.02 10:00
    No. 10

    신자수로는 한국 2등..교당수와 성직자 수는 1,3,4등 종교 전부 합쳐놓아도 비슷할까 말까..

    성직자 되기는 제일쉽고..그래서 그런지..똘아이들도 뎁다 많고..생계수단으로 고른사람, 사기꾼,범죄자가 회계 했다고 외치면서 성직자 된사람도 많고..(진짜로 뉘우친거냐?)

    뉴스에 간간히 나오는 소위 안수기도 로 사람 때려 죽이는 유일한 종교고.(신부나 스님이 병고친다고 때려 죽이거나 돈 뺏었다는 뉴스는 아직 못들었습니다만..).성직자가 살인,강간,금품을 속여서 갈취 했다고 나오면 대부분 이놈의 종교..(플라잉 장 등등..),

    어릴때 교회 갔더니 십일조 안내면 도둑이라는 이야기나 해주고..나참..
    (그때 강론때 들은 이야기..어떤 유대 부자가 하나님한테 무슨 소원을 들어주면 전재산을 바치기로 했는데 절반인가 바치고는 전재산 이라고 했다가 벌받아서 죽엇다..라는 줄거리..) 어른들 예배 시간엔 아예 대놓고 목사가 "이 십일조 도둑놈들아" 라고 했다던데요.. --그당시 내가 사는 도시에서는 시내 중심에 뎁다 큰 교회를 지은 제일 큰 교회였습니다..)

    저 친척중에 목사님도 있고.. 어릴때부터 한참 다녔지만..개신교에 부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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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09.04.02 10:01
    No. 11

    세상에서 진정한 악인은 질서악이죠. 소설이나 게임에서도 보통 질서악 성향의 최종 보스가 많습니다. 절대적인 신념을 가진 악인 보다 무서운 것이 있을까요? 예전 뉴스에서 한 기독교인이 자기 두자식을 한강에 버린 사건이 기억나네요. 그때.. 이런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왜 죽였어요?
    -살기 힘들어서요
    -그럼 왜 같이 죽지 그랬어요
    -기독교인이라 자살은 안되요
    -자식은 죽여도 되나요?
    -큰 죄를 지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자식은 죽여도 되나요? 기독교인이면
    -죄는 씻으면 되지요

    이러자 기자가 열받아서 막 뭐라 소리 치던 기억이 납니다. 무슨 짓을 하던 교인들은 죄는 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더욱 큰 잘못도 서슴치 않고 저지르죠. 그게 진정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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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09.04.02 10:06
    No. 12

    저 소리 들은뒤로 부모님들도 그교회 집사인가 뭐인가 였는데 완전 실망해서 때려 치고 문 막연 작은 교회들만 찾아 다녔습니다..(그나마 작은 교회때는 목사님들이 선해 보이던데..한 3년 뒤면 교회가 커지고..다시 불량끼?가 보이더돈독?이 오르더 군요..그럼 또 작은 어느 건물 2층이나 지하에 세들어 있는 작은 교회 찾아 다니고..그러다 결국 부모님들은 한 십몇년 전부터 카톨릭 다니시고 전 현재 무교..ㅋㅋ( 카톨릭 다닌다니까 친척 목사분이 뎁다 불평 하시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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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TheArk
    작성일
    09.04.02 10:08
    No. 13

    기독교의 비과세 이런것에도 문제가 있지만
    역시 문제는 그것을 이용하는 인간들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소X교회 장로이셨던 MB 님과 MS 님만 봐도 잘 알수 있죠.
    잡혀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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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lm*****
    작성일
    09.04.02 10:11
    No. 14

    기독교에 불신을 가지고 있는 그 이유는 타인의 종교나 생각을 배제하며

    잘못을 하면 인정하고 고치려하지 않고, 이단 이라 말할뿐이며,

    교회를 기업처럼 관리, 운영하는것이 아닐까 하네요

    제 친구중에서도 그런 친구가 있긴 하지만 기독교 관련 사건

    등을 이야기하거나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하면 굉장히 정색하고,

    그들은 이단 이라는 말을 합니다.

    절실한 신자도 아니지만, 기독교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라 많지 않은 나이지만 살아오면서 여러 교회를 다녀봤고

    좋은 교회, 목사님들도 만나뵌적도 있지만, 그 교회, 목사님들중에

    존경하거나 다닐만한 교회는 손에 꼽는다는게 안타까울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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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09.04.02 10:14
    No. 15

    뭐 전 어차피 교회고 성당이고 억지로 끌려간 거였고..(제일 가기 싫었던 이유는 일요일 아침 9시는 은하철도999나 천년여왕 시간 이었..ㅋㅋ)

    성인되고 제맘대로 할수 있을때부터는 안나갔지요..ㅋㅋ

    근데 부모님들은 성당이 좋으신지 계속 나가시더군요..맨첨 만난 신부님은 외국인이었는데..그뒤로는 한국신부. 대충 옆에서 보니까..결혼을 안해서 그런지 돈에 욕심도 없으시고..(오히려 얼마 안되는 월급도 거의다 기부 해버리시는 분도 있더군요..잠은 사제관서 자고 밥도 나오는데 돈이 뭐 많이 필요하느냐고..시골 성당서는 자유시간엔 직접 농사 지어서 . 그돈으로 좋은데 쓰시는 신부님도 봣고.. 목사님들보단 훨씬 존경할만 하더군요..


    아무래도 식구(아내, 자식)들이 딸리면 그네들한테 더 잘해주고 싶고 그러자면 돈도 필요하고 하니까 목사들이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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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09.04.02 10:19
    No. 16

    아 물론 모든 목사님들이 전부 불량하고 돈만 밝히고 나쁘단건 아닙니다.. 너무 목사되기 쉽게 해놔서 그런지 불량감자들이 많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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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철천야차
    작성일
    09.04.02 10:30
    No. 17

    대학생 때 일입니다.
    교내 기독교 동아리에서 학교 정문 근처에 세워둔 장승을 야밤에 톱으로 잘라버렸었습니다.
    우상숭배라는 이유였습니다.

    예수라는 인물의 언행은 제대로 따라하는 것은 하나도 없으면서, 그저 자기소원 이뤄달라고 소리만 빽빽질러대는 것이 더 우상숭배에 가까운 광기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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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탈퇴계정]
    작성일
    09.04.02 10:51
    No. 18

    예수와 그분의 아버지라는 여호와 하느님은 좋아합니다만 그 신을 따른다는 개신교와 천주교는 도저히 좋아할 수 없습니다.



    도대체 성서에 적혀있는 수많은 교훈이나 사랑이라는 메시지중 무엇을 지키는지 알수 없군요.

    게다가 지옥이니 뭐니, 성서를 모순되게 만드는 건 바로 기독교의 교리입니다. 성서 어디에 영원한 고초를 겪는다고 나옵디까? 그게 정말 성서의 교리라면 예수는 희대의 사기꾼이 됩니다.

    왜냐면,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라고 직접 말씀하셨으니까요.
    온땅의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모든 사람을 위해 대속하신 게 아닙니까? 그런 분이 어째서 영원한 고초를 준다고 믿는지, 거참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예수가 말씀했듯, 하느님은 '우리 아버지'라면 혹시 기독교에서 부모란 자식이 잘못하면 영원히 불가마에 넣어 굽나 보군요. 하지만 예수는 실제로 탕자의 예에서 보여주듯 죄를 잊고 돌아온 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겼습니다.

    어디까지 모순되는지 알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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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Mekazawa
    작성일
    09.04.02 10:59
    No. 19

    모태신앙을 자랑하는 기독교 인으로서 성경에 관해서 그리고 교회의 타락에 관해 짧게 몇마디 하겠습니다.

    성경
    일단 교회라는 집단은 신을 모시기는 하지만 인간들이 주가 되는 집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내리는 모든결정이 알게 모르게 인간의 탐욕의 영향을 받습니다. 성경도 인간의 손에 의해서 쓰여졌구요... (물론 성령을 받아서 썼을겁니다. -_-;)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집단의 이익에 반하는 내용이 있으면 그 부분이 '편집' 되거나 혹은 글 전체가 '거부' 당할수도 있지요. 그래서 성경을 맹목적으로 믿으면 안되는 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그리고 성서를 역사서라고 한다면... 환단고기도 역사서입니다.

    교회의 타락
    교회가 정치사회적으로 막강한 힘을 발휘할수 있는 상황에서, 언제나 교회는 타락했지요. 역사적으로 십자군 원정을 들을수 있겠네요. 면죄부를 돈받고 팔던것도 교회였죠. 요즘 다른 면죄부를 팔고 있더군요. 어떤죄를 지어도 회계하면 구원받는다.예수믿으면 부자된다. 복받는다... 무슨 무당같은 소리를 하더군요. 교회에서 말이에요. 이단이다 혹은 몇몇 교회일뿐이다 라고 하시면 할말없습니다. -_-;;;

    요즘 대한민국의 기독교를 보면 예수님께 ㅉㅗㅈ겨난 성전에서 장사하던 장사치들 같습니다. 아니 장사치들 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가지고 장사를 하교 있지요. 하나님을 모시는 성전인 교회가 마치 상가 처럼 거래되는 현 상황에서, 몇몇 이단이 기독교의 전체 이미지를 나쁘게 한다 라고 하는 말은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다 썩었다니깐요... 너무나 썩어서 썩은 부위를 도려내려다가는 자칫 죽어 버릴수가 있을정도로 깊숙하게 썩어버렸습니다.

    몇몇 교회가 그렇다, 아니 그른된 행동을 하는 몇몇 이단때문이다.. 라는 변명이 통하기에는 사람들의 신용을 너무나 많이 잃어버린 기독교... 기독교인으로서 아주 가슴아픕니다. (개인적으로 몇몇 여호와의 증인을 압니다만... 개개인의 품성과 평소의 행동을 보면 이단인 이들이 더 기독교인같더군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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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탈퇴계정]
    작성일
    09.04.02 11:09
    No. 20

    뭐 여호와의 증인들은 표면상 성서를 완전 따르기 때문에 혼전 성관계나 수혈이나 군복무를 거절하고 있죠.

    게다가 이혼도 음행 말고는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서운 동네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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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곤도사
    작성일
    09.04.02 11:11
    No. 21

    대체로 많은 분들이 신학이라고 하면 그 부분의 신앙적 교육만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않아요. 특히 이단에 대한 부분도 그렇습니다. 저희는 공부를 할때 이것이 '이단'이라고 공부하지를 않습니다. 다만 이러한 성격의 신앙주의가 있다...라고 배우죠. 그리고 스스로 공부하며 '진리'라는 것을 찾아가게끔 합니다. 그 와중에 다른 종교로 빠지는 분들이있다는 것도 아셨으면 좋겠고요.
    제가 지금 이러한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그만큼 공부하고 연구해본 결과, 기독교가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 혹은 지금의 한국교회가 무슨 문제가 되는지 조금씩 알아간다는 것에 있습니다. 물론 저는 그 과정에 '진리'가 기독교에 있다고 믿었으며 현재도 그렇게 믿고있고, 많은 이들에게 제가 공부하고 연구해온 기독교가 이렇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뿐입니다.
    사람이 아닌 신앙의 접근 방법에 더 노력하는 곤도사입니다만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문제가 있다면 잘못된 부분을 제가 할수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밝혀내고 고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가지 의견(설령 악플이라하더라도)을 참고하며 한국교회가 올바른 신앙의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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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고라니
    작성일
    09.04.02 11:12
    No. 22

    6.25 이전에 들어온 기독교단들은 대개 괜찮았습니다. 선교온 외국인 목사들은 전쟁때 교회와 성당을 지키다 순교도 곧잘 했지요. (그때 교민을 버리고 남쪽으로 도주한 한국인 목사..이들이 현재 기독교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니 개독교 소리를 듣는거죠.교회와 교민을 버린 이들에게 무슨 신앙이 있겠으..) 거기에 전쟁이후 미국원조 대다수를 차지한 이들 신흥기독교선교집단이 매우 흠잡을 곳이 많은 이들이었죠. 제 칠일 안식교같은 유명한 종말교단( 교단 창시자가 종말온다고 신도 모았는데 그 예언한 날짜에 종말이 안오자 다음해에 온다고 계속 늘리다 결국 자기 능력으로 종말을 막았다 해서 부흥한 집단이죠... 국내에서도 그걸 시도하다 사기죄로 콩밥먹은 이들 많은데 시초가 제 칠일 안식교입니다.) 도 우리나라에선 세력 넘버쓰리에 드니 할말 다했죠. 그외도 많죠. 장로교니 침례교니 하는 분파도 제각기 대가리 먹고자 이득을 찾아 갈라진 분파이지 믿고자 갈라진 것이라고는 죽어도 말 못 하겠네요.

    저번 한기총 총재(범기독교 대가리모임의 최고 대가리)가 여관에서 사통하다 여신도 남편이 들이닥치자 창문밖에 매달려있다 추락사한 것은 믿음이 부족해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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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탈퇴계정]
    작성일
    09.04.02 11:13
    No. 23

    한국교회는 다른 걸 떠나 썩은 정치권을 외면하는 것만은 참아줬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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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고라니
    작성일
    09.04.02 11:13
    No. 24

    성경이 배울게 많으면 신명기를 읽어보세요. 막장환타지의 종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百花亂舞
    작성일
    09.04.02 11:15
    No. 25

    저, 한가지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기독교 기독교 하시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개신교지 천주교(가톨릭)가 아닙니다.

    기독교 안에 개신교, 가톨릭이 있는거고, 요 몇년 사이 사람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은 가톨릭이 아니라 개신교입니다.

    덧붙여, 저는 무교에 가깝습니다만, 개신교는 좀 거부감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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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고라니
    작성일
    09.04.02 11:19
    No. 26

    종교가 아직까지 대접받는 이유는 댓가없이 봉사하고자 하는 이들중 다수가 종교의 이름에서 활동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이런 봉사자분들은 종교가 없어도 봉사합니다. 종교에 헌신적이기보다 인간에 헌신적인 이 이름없는 성인들덕에 종교가 대접받는 것은 인류의 대 실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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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적철매
    작성일
    09.04.02 11:20
    No. 27

    항상 궁금한건데 개신교에서 말하는 이단,사이비종파는 어떤 종파를 말하는건가요?
    여화와의 증인은 알겠는데 나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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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Mekazawa
    작성일
    09.04.02 11:23
    No. 28

    기독교라는 깃발아래서 천주교든 개신교든 뭐 비슷비슷하죠. -_-;;;

    개신교는 천주교보다 덜 폐쇠적이라서 문제가 있으면 금방 사람들에게 다 알려집니다만.. 천주교는 너무나 폐쇠적이고 권위적이라서 문제가 생겨도 금방 금방 잘 묻어 버립니다. -_-

    예를 하나 들면 신부님들이 애들을 성추행(이라 쓰고 강간이라 읽습니다)한일이 있었죠. -_-;;; "교황"이 그일 숨겨버리라고 지시 까지 했습니다.

    신부들간의 동성애도 쉬쉬하고 있지만 아는 사람들은 아는 이야기구요 -_-;;;

    그래도 개신교보다는 덜 타락했다 라고 하면... 맞는 말이죠. 개신교가 워낙 막장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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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고라니
    작성일
    09.04.02 11:26
    No. 29

    자신들의 기득권을 침해하고자 하는 매우 활동적인 이익집단을 이단이라 비방하죠. 그러다 세력이 커지면 은근슬적 끼워줍니다. 저 기득권들 역시 그렇게 커왔거든요. 간단히 말해서 근처 수퍼 3개가 한동네를 점유중인데 신장개업 수퍼가 개업하며 흥보에 출혈할인으로 고객을 끌어모은다면 그 수퍼를 밟기위해 비방을 하며 자기 고객관리를 합니다. 그러다 뜰 것같지도 않고 이젠 고정적으로 영업을 한다면 한달에 한번 있는 골프모임에 끼어주며 가격 담합을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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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곤도사
    작성일
    09.04.02 11:38
    No. 30

    고라니님...하하하...
    뭔가 기독교에 대해 상당히 꼬인 심기가 있으신듯하네요.
    기독교에 대해 공부를 하신 분이 아니시라면 그렇게까지 이단에 대한 정의를 나름대로 해석해서 말씀하시는 것이 옳은 것인지......
    '이단'이라고 하면 기독교에서는 성서에 대한 이해의 차이도에 있다고 보시면 좋으실듯 하군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정경'이 아닌 '외경'의 해석차이가 대부분 종파를 가르는 역할을 하게 되지요. 이렇게 갈라진 종파가 세력이 커졌다고 하여 그것을 자신의 파로 껴준다는 식의 말씀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성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부분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교리의 '중심'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것을 이단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성서에 나타나는 사실에 충실하지 않고 자신 나름대로 해석하여 그것을 합리화 시키고 실천화하는 이들을 우리는 이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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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무무무뭉
    작성일
    09.04.02 11:57
    No. 31

    제발 이런글들은 정담이나 토론으로 가세요 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9.04.02 12:12
    No. 32

    이러면 안되는데, 고라니라는 닉을 보니 심영이 생각나네요.

    이게 DC 의 폐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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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劍魔聖
    작성일
    09.04.02 12:31
    No. 33

    답답하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갓건
    작성일
    09.04.02 12:31
    No. 34

    고라니님 말씀은 틀린게 없는데요...
    1999년말인가 말세가온다고 했고 그로인해 상당수 인원이 자살도 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종파가 이단으로 취급받았는데
    신도가 많아지고 돈 많아지니 지금은 당당하게 하나의 종파로 인정받
    고 있더만요

    개독은 특히 개신교는,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개신교는 종교가 아니라
    그저 돈버는 사업의 하나일 뿐입니다. 일부라고요? 집에서 바퀴벌래
    1마리가 발견되면 이미 그 집에는 수백마리의 바퀴 벌래가 있다고하죠
    일부라서 그렇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튀어나올 정도면 이미
    셀수 없을 정도의 비리와 부패가 만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자정할 생각 안하고 일부라고 취급하며 쉬쉬 하려는 개신교를
    개독이라 안하면 머라고 불러야 하나요?

    유명한 에어장 사건 그거 개독 신문에서 머로 나왔는줄 아십니까?
    '과로사' 했다고 나오더군요. 교회를 일하다 과로로 사망했다고 말이죠
    세상에 손으로 가린다고 하늘이 가려지던가요? 자기 눈앞의 하늘만
    가릴뿐이지 알사람들은 다 알죠

    그런데도 일부의 일일뿐이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참... 종교가 사람을
    버린다는 생각이 들뿐입니다. 아집과 위선도 적당히 해야죠..

    개독들은 일부라 하지만 과연 그걸 믿을까요? 광신의 개독들이라면
    믿어주겠군요..

    솔직히 이런사이트에서 개독 문제가 튀어나오는건 좀 그렇지만 사람들이
    까는 이유는 깔만하니까 까는겁니다.

    더이상 눈에보이는 증거들을 가지고 안보인다 자신을 속이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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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콩자
    작성일
    09.04.02 12:34
    No. 35

    서로 귀 꼭막고 떠들어대기 대회같구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6 네오3
    작성일
    09.04.02 13:22
    No. 36

    열한번 째 줄 그만큼->그와 별도로 로 바꾸는 게 좋겠습니다.

    푸른...,님, 코코리양님, 愛必ROGUE님, 진다래님, lms5071님, 철천야차님, Mekazawa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로또1등님의 의견은 첫번째 것 빼고 모두 공감합니다.

    고라니님 의견은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 공감합니다.

    쵸코쿠키님 의견은 공감이 안 가는군요.

    그리고 정말 예수 믿으시는 분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 올리면 분쟁만 일어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곤도사
    작성일
    09.04.02 13:29
    No. 37

    저는 제가 믿는 기독교에 대해 이렇게까지 열을 올리시면서 '개독교'니 뭐니 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더욱이 위에 보시면 제가 앞으로 바꾸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까지 말씀드리는데... 왜 남이 믿는 종교에 '개독교'니 뭐니 하시는겁니까? 저는 타종교를 비방하지도 않았고 그 종교에 대해 욕설을 내뿜은 적도 없건만... 남의 종교를 깔아뭉게는 식은 발언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이곳 문피아는 교양인들이 모이는 곳이 아니었던가요? 반기독교 사이트도 아니고 정말 심하신분들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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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무명기협
    작성일
    09.04.02 13:58
    No. 38

    기독 : 간통 탈세 등 : 일부 아니라 전체
    천주교 : 아동성추행 동성애등 : 일부 아니라 전체
    불교 : 기득권싸움 간통 등 : 일부 아니라 전체
    무속 : 간통 사기등 : 일부 아니라 전체
    증산도 : 사기 간통 : 일부 아니라 전체

    이래야 속이 시원한건가? 참나 ㅋㅋ
    어이가 없구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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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잠보맨
    작성일
    09.04.02 14:04
    No. 39

    뭐 사람들은 9개 잘한것 보다는 1개 잘못한거 가지고 머라고 떠들기 마련이니깐요.
    곤도사님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저도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 욕하는 사람들 그리 좋게 보는 것은 아니지만 뭐 예기만 듣고 씹는 사람도 있고 실제로 상처받아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금 대세가 이렇지만 그래도 열심이 희생해가면서 일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결론은 인터넷에서 기독교 옹호하는건 지뢰밭 알몸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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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파네마
    작성일
    09.04.02 14:34
    No. 40

    성경이 믿을 만한 부분들만 간추린 정경과 소설이나 거짓말 같은 부분을 제외한 외경으로 나뉘는 군요. 과연 누가 그 기준을 나눴을까요. 사람입니다. 교회에서 그토록 신성시하는 성경을 입맛에 맞게 뜯어 고친 이유가 무엇일까요? 성경 역시 사람의 손으로 씌어졌으며 수천년의 세월동안 구전 및 필사를 통해 왜곡되고 누락되며 또는 첨가된 곳이 있었고 현재 그 성경을 이용하는 것도 우리가 사람이기 때문이죠.
    하나님(교회는 하나님이죠?)의 말씀을 담고 있다는 성경이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달리 해석되고 서로가 정통이고 상대방이 이단이라고 싸우는 걸까요? 우리는 모두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믿고 따르는 이유 역시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나약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ㅎㅎ
    우리나라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으니 그냥 믿고 싶은거 믿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흠... 제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기독교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전도라는 이름 하에 타인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 및 강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랑이라는 커다란 이름하에 좁게 존재하는 그들만의 리그와 같은 배타성도 있겠지만 말이죠.
    글쎄요.. 단군신화가 우리민족의 건국신화 이듯이 성경이 유대민족의 신화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시는지요? 아님 홍해를 믿듯이 곰을 조상으로 숭배하시나요? ^^;
    그저 제 개인적인 짧은 소견이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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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09.04.02 15:01
    No. 41

    무개념 기독교인을 향해 나아갈 화살들이 엉뚱하게도 곤도사님에게 날리는 여러분들을 보니 기독교를 싫어하다 못해 증오하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독교에 대한 인심을 확연히 알 수 있는 게시글이 되어버렸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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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방학작가
    작성일
    09.04.02 15:13
    No. 42

    그래요 우리는 단군 할배와 웅녀할매의 자손들인거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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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09.04.02 15:24
    No. 43

    기독교=크리스트교 입니다..중국애들이 크리스트라 발음하고 쓰기 힘드니까 한자로 대충 옮긴거 입니다..러시아=노서아 같이요..
    그런니가 기독교는..(개신교,그리스정교, 로마카톨릭,영국성공회) 까지 몽땅 포함되는 것이지요..크리스트(=예수)를 믿는 종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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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09.04.02 15:25
    No. 44

    솔직히 우리나라도 대표 종교 하나쯤 있었으면 좋겟습니다..

    외국산 종교만 판치니..자존심 상하네요..ㅋ

    불교=인도/ 개신교=유럽??/ 로마카톨릭 =원산지가 이건 좀..이스라엘인가 로마인가..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09.04.02 15:26
    No. 45

    우리 할배들은 종교나 쓸만한거 하나 만드시지...그래서 전 현재는 아무데도 안 나갑니다.(퍼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트리튼
    작성일
    09.04.02 15:41
    No. 46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저는 예전에 기독교 사회가 일으킨 전쟁만 봐도 별로 믿을만한 종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제가 잘못알고 있는거면 태클거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眞야누스
    작성일
    09.04.02 15:44
    No. 47

    일단 기독교든 불교든 간에 세금부터 내게 바꿔어야 할듯..

    정말 누구말대로 세금안내는 다단계기업 이란말이 딱 들어맞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곤도사
    작성일
    09.04.02 15:47
    No. 48

    역사서와 설화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성경에는 '모세오경'이라 하여 "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까지를 구전전승을 통한 설화를 모세가 정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화나 설화는 말 그대로 구전전승 되어지는 것이기때문에 사람들의 의견이나 생각이 들어간 부분이라고 볼수있죠.
    총 66권의 정경에서 이 부분을 신화나 설화로 인정하고 나머지 61권부분들에 대해 생각해보시겠습니까?
    만약 저에게 단군신화나 건국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설화가 아닌 역사적 사실로서 증명한다면 저는 그 신화를 믿겠습니다. 신화가 아닌 종교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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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리무리무
    작성일
    09.04.02 15:49
    No. 49

    댓글을 다신 몇몇 분들은 제발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씀을 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GreenWood님은 바퀴벌레 운운하시는데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런식의 논리라면 예전에 미국 어느 학교에서 한국인이 총기난사에서 여러명이 죽었던 일부 사건을 보고 한국인은 막장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법을 어기고 범죄를 저지른 종교인이 있다면 그 본인에 대해 비방을 할 순 있겠지만 그 종교 자체를 싸잡아 욕하는건 잘못되었지요. 더구나 비판을 하는 것도 아니고 "개독"이라고 지칭하고 매도하는 것은 이미 비판이 아니라 그저 헐뜯고 모욕하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무슨 오옴진리교처럼 테러를 저지른 종교단체도 아닌데 심한 말은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다니는 작은 교회의 목사님은 교회 규모가 작다보니 4년째 사례도 안받으시고 시무하시고 계십니다. 어려움 살림살이에 사모님께서는 따로 일을 하셔서 살림을 꾸려가시 더군요. 가끔씩 이런 글들을 볼 때마다 그분들 생각이 나서 참 가슴이 아픕니다.
    세상 어딘들 안 더럽고 부패하지 않았겠습니까. 교회도 세상에 있고 목사님도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도 있게 마련입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이니 싫으시면 믿지 않으시면 됩니다. 제발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 인터넷이라 해서 말을 막 하시는 분들은 없었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하르얀
    작성일
    09.04.02 16:14
    No. 50

    종교를 인정하고 인정하지 않고는 개인의 몫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닐까요.


    많은 분들이 종교의 폐해에 대해 지적하십니다. 그것은 역사적으로도 너무나 명약관화해서 두말을 하지 못하는 사실입니다. 성경의 진실 여부에 신자와 불신자가 명확히 갈리는 현실과는 다르기에 더더욱... 이러한 사실이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부채질하고 있지요.

    그렇지만요.

    교리, 종파... 정작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것은 그것이 아닙니다. 많은 비 종교인들이 믿는것과는 다르게, 많은 종교인들이 성경을 항상 끼고 다니면서 암송하고 뇌리에 새기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쪽은 학자로서, 또한 이런저런 이유에 의한 필요와 욕구에 의한다고 봐야지요.

    종교의 역할은 명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에 현상과는 궤를 달리합니다. 이렇게 새삼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모든 분들이 인정하는 하나는, 종교는 믿는 자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며, 때론 열정을, 때론 회복을, 때로는 신념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보편적이고 쉬울 수 있는 방법으로 말입니다. 이 '하나'가 진실만을 진리라고 보는 이 시대에서도 종교가 종교로써 남아있게하는 강력한 힘입니다.

    종교의 시작, 종교의 역사, 종교의 .... 모든... 기록된 것들을 넘어서, 마음에 아로새겨진 각자의 종교적 신념은 분명 그 자신의 것입니다. 종교는 그 자체로 유일무이하지 않습니다. 종교는 시대와 함께 하며, 또다른 사상과도 융합되며, 정치체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 가장 보편적인 민주주의, 하다못해 유행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것은 각자의 마음속에서 함께합니다. 인간의 오욕칠정의 바탕위에서.

    즉, 우리가 비난해야할 것은 오로지 종교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의 우리의 지식과 도덕적 수준을 기준으로 보았을때, 분명히 과거는 모든것이 미성숙했을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것이 변천해왔듯, 종교 또한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을 모두가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척이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전 종교가 좋지도 싫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교리가 골수까지 미쳐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혐오합니다. 어디서나 넘침은 좋지 않은 것같습니다. 극단주의자는 어딜가든 배척받거든요. 종교의 특성상 '신의 절대성'은 필수불가결한 것이지만, 불신자들에게는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하나의 가치(즉 추구하지 않을 수도 있는 가치)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종교인들이 이해해주었으면 바람도 가지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9.04.02 16:15
    No. 51

    우리는 고라니님의 댓글을 보고
    "모르는 사람이 지어내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혼각
    작성일
    09.04.02 16:16
    No. 52

    연재한담에는 종교애기가 허용되나요?? 강호정담에는 금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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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9.04.02 16:21
    No. 53

    고라니님// 뭔가 어디서 주워들으신 것을 마음대로 짜집으신 것 같은데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Seventh day adventist는 고라니님이 말씀하신 Great Disapointment 이후에 창설된 교단입니다.

    우리는 위의 고라니님과 greenwood님의 댓글을 보면,
    <마음대로 짜집기와> <그 마음대로 짜집은 것을 믿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옳은 비판을 하는 비기독교인들은 좋게 보지만 마음대로 짜집는 부류를 보면 <자기가 미국인 목사를 아는데 그 목사가 한국인 목사들처럼 부정한 행위를 하는 것을 부러워 한다는 식.> 불쾌합니다.
    종교를 부정하던 신을 부정하던 상관 없지만 자신이 싫어한다고 마음대로 이야기를 지어내면 곤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하르얀
    작성일
    09.04.02 16:22
    No. 54

    의도는 이게 아니었지만, 어쩌다가 이런 말도 쓰게 되는군요.

    종교는 믿는자와 믿지 않는 자에게 엄청난 괴리를 가져다 주지요... 종교가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편적, 절대적 윤리'와도 비슷한 위치에 서서 취급받는 이유는, '보편절대적 윤리'와는 다른데 있습니다.... 그 이유를 종교인들은 다시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근래 벌어진 고위 종교인사들의 행위가 마치 중세시대 신성의 절대적 권위로 회귀하려는 듯한 행태를 보이는데 이는 마땅히... 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나무그늘속
    작성일
    09.04.02 16:33
    No. 55

    무슨소리를 하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기독교' 가 나쁘다는겁니까 아니면 기독교를 이용하는 '사람' 이 나쁘다는겁니까? 길게 쓰시면 더 보기 힘드네요... 종교를 믿는다는거지 종교를 믿는 사람을 보고 믿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보면 기독교의 실태가 나쁘다고 하시는데 몇몇 종교인들의 실태가 나쁘다가 맞는거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하르얀
    작성일
    09.04.02 16:47
    No. 56

    쓰다보니 제가 안티 크리스챤이 된 모양새라 한 문단 더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종교는 박애정신을 가르칩니다. 비종교인인 제 입장에서 보았을때, 종교를 마땅히 존중해야 하고, 그 순기능에 수긍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들이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자원봉사단입니다.


    집단 심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뭔가를 하고싶은데 혼자하자니 튈거같고, 지금 저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저 남만 같고, 왠지 가서도 어울리기 힘들거같고, 누군가 나와 맞는 사람들이 나와 함께 해주면 좋을텐데.

    의도하건 하지 않았건간에 종교는 이러한 집단 심리의 훌륭한 예입니다. 하나의 집단으로서 존재의 공감대를 이루며, 가르침과 함께 그 목적 또한 일치합니다. 물론, 지금 제가 그분들의 고결하고 희생적인 행위를 그저 이러한 말로 깎아내리고자 하는 의도는 절대 아니라는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내재한 박애의 마음을, 종교는 밖에 보다 쉽게 꺼내어 놓을 수 있는 다리가 된다는 점을 설명하고 싶었습니다.

    이 단편적인 예가 보여주는 것 처럼, 종교는 수많은 긍정적이며 그 자체로 고귀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를 보고 전체를 싸잡아 비판하기에는 종교는 너무 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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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TheJob
    작성일
    09.04.02 16:52
    No. 57

    곤도사님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열라게
    작성일
    09.04.02 17:09
    No. 58

    단군신화는 신화이며 설화가 맞죠.

    그러나 환단고기(혹은 한단고기)를 읽어보십시오.
    왕들의 연표와 재위기간 이름 모두 나옵니다.

    그리고 삼국사기, 삼국유사와 비교해도 그다지 다른 것이 없습니다.
    물론 쓰여진 내용의 시기와 현재 역사서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이죠

    그렇지만 일부 사학계에서는 삼국사기, 삼국유사만으로 증명되지 못한
    고대사에 대한 역사적 사실 및 유물들에 대한 해석을 환(한)단고기를 통해 내리고 있으며, 일부는 역사서로 인정해야 된다고 있습니다.

    물론 단군신화는 신화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환(한)단고기가 설화라고 이야기 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면 성경에 나오는 천지창조를 7일만에 한 것도 역사라고 봐야 하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구사군번
    작성일
    09.04.02 17:12
    No. 59

    종교 전쟁이군요.

    기독교 중에서 개신교가 집중적으로 까이는 이유 중 하나가 '도를 믿으십니까'와 같은 막장 영업을 하는 종교 단체 모임이라는 틀이 있어서죠.

    제가 들은 작은 교회 목사 가족 얘기 하나 하자면 한마디로 교회 증축 같은데 돈 쓰느니 그 돈으로 봉사 활동 다니자입니다.
    그래서 신도 늘었더니 개중에 집사니 장로니 뭐니 지들끼리 임명하더니 새로 신도 늘린다고 전도 한답시고 우리 교회 목사 내외분들 좋은 일 하시는데 십일조가 뭡니까 돈 더 내세요하며 강요하는 불량품들이 끼어들어서 다시 그 교회 신도 줄고 목사 가족 활약에 다시 신도 좀 늘고 무한 루프 돌아갑니다.
    불교 사찰? 옆에서 보면 가관입니다.
    사찰 하나 돌아가는 꼴 보면 불량품 끼어서 돌아가는 꼴이 개신교 못지 않아요, 물론 개신교 못지 않게 봉사활동 합니다.

    그래도 불교 까는 소리는 거의 안 나옵니다, 왜냐 길거리에서 고성방가하며 기독교 아니라면 지옥간다'며 저주하지 않으니까요.

    피곤해서 쉬는 집에 걸핏하면 찾아와 사람 돌게 만드는 것도 사이비인 '도를 아십니까'와 개신교 뿐입니다.

    이 쯤에서 말하죠, 그건 이단이라 개신교 연합체완 관계없다.
    근데 그게 지역별로 또 다르더라 그겁니다.
    서울 어느 지역에서든 정통으로 취급받는 정식 연합체 소속이고 서울 어디서든 이단으로 취급받는 연합체 외인데 어떤 지방에 가보면 행태가 또 180˚ 역할이 바뀌어서 오히려 이단쪽이라는 곳은 조용히 봉사하고 정식 연합체 소속이 막장 영업을 하더라는 겁니다.

    결국 이단이니 아니니 따져봐야 그 놈이 그 놈이더란 인식을 개신교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총 연합체에서 종교 재판 열까요? 나라 법에 따라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야할까요?,,, 헌법에 보장된 자유대로 연합회 소속이라도 장로회든 뭐든 간에 같은 계열이라도 통일성도 없고 통제가 안되는 노터치입니다.

    근데 제일 중요한 점이 뭐냐면 인터넷 돌리다보면 찾아지는 개신교의 사찰 무너져라 동영상은 있어도 사찰에서 교회 무너져라 동영상 나온 적 없고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모처럼 집에서 쉬는데 아니면 진짜 바쁜데 붙잡고는 예수 안 믿으면 저주 받아라'며 공공연히 개인의 일과 사생활을 침해해 들어온다는 겁니다.

    헌금함 돌리면서 천원권 오천원권에 면박 주고 모욕하면서 수표 넣으면 박수를 유도하며 천국 가실겁니다'를 외치는 데에 상처 받은 것들도 있구요 = 요 말은 부자는 뭔짓을 해도 용서받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았어도 부자가 못된 나와 내 가족들은 지옥 갈거다'라는 저주와 다름 아닙니다.

    즉 다른 종교는 직접 찾아가지 않으면 별 신경 안쓰고 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데 개신교가 일 때문에 바쁜데 또는 최후의 안식처인 집까지 쳐들어오거나 아니면 마음이 안식을 받고자 찾아가서까지도 [[내 일상에서의 평화를 깨고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모욕과 피해를 주니 나도 개신교가 싫다]]는 것이 핵심이지요.

    결코 한 분의 사과나 재발방지 약속으로도 해결 안되는 성경 들고 찾아드는 두려운 존재들의 방문을 집이나 거리에서 받지 않게 되지 않는 한 해법이 존재하지 않는 소모적인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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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공수거
    작성일
    09.04.02 17:23
    No. 60

    전 다른거 필요 없습니다.
    전도 목적으로 아침에 자는데 초인종좀 안눌렀으면 하내요
    그렇게 하구선 관심없다고 하면 집요 하게 설득할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휴식의 방해가 얼마나 그날 영향을 미치는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있기에 다른것도 존재 하는거지만 적어도 다른사람 기분에서 이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문닫고 뒤돌아 서면 문 밖에서어 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냥 지다가..몇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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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호떡맨
    작성일
    09.04.02 18:30
    No. 61

    성경에는 구약과 신약이 있지요. 구약은 유대민족의 신화역사소설이죠. 때문에 학살,독재,강간,애무,존속살해.. 안나오는게 없습니다. 문제는 이것을 성경입네 하고 맹신하는 돌아이들이 기독교.. 특히 개신교내에 많은 뿐더러 유대민족의 악한 역사에 권위를 부여하여 자신의 더럽고 추잡한 행위를 정당화하고 있지요. 유대민족은 상당히 광기스럽고 잔혹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네들이 힘이 있을때는 이교도라 하여 수많은 소수민족을 학살하고 약탈했습니다. 이들의 행적을 신성화하고 그들의 포악함을 지지해준 여호아를 추앙하는 시늉을 하며 교회왕초로 군림하는 목사장들이 현재 대한민국에는 상당히 많지요. 예수님은 부자가 천국에 가는것은 낙타가 바늘귀에 드는 것보다 어렵다 했는데 일부 대형교회 목사들은 무지몽매한 신도들의 돈을 자신이 치부에 이용하는 것도 모자라 속세의 정치에 관여하여 권세를 탐하는 짓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저는 예수님은 존경하지만 여호아는 사막잡신이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스스로 기독교 신앙인이라 자부한다면 예수님의 말씀과 구약의 이야기가 맞는지 새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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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호떡맨
    작성일
    09.04.02 18:48
    No. 62

    예수를 이단이라 하여 십자가에 쳐 못받아 죽여버린 유대인들의 언행이 개신교도들의 악행에 대한 변명과 비슷해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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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천루검
    작성일
    09.04.02 19:10
    No. 63

    역사적으로 들어가면 기독교만큼 부실한 교리도 없습니다. 구약성경은 기독교만의 것도 아니고 신약도 예수의 신성을 저해할만한 것을 빼고 수록 했죠.
    예를 들어, 토마스 복음서처럼요.. 또 엣세네파 일족이 살던 쿤난동굴에서 발견된 사해문서나 예수가 차고 있는 묵주, 중세 이후 예수를 그린 그림에서 나오는 엉뚱한 후광(모두 동방문화) 등, 저처럼 기독교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들도 알만한 기독교에 위험한 것들이 많습니다.
    기독교 성지 미국에서도 최근엔 이러한 얘기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고.. 또 우리 나라에서는 기독교 하면 개신교를 뜻하는데 그것도 맘에 안드는 점입니다.
    아 제가 안티 크리스찬인 것 같지만 저도 10년 이상 교회를 다닌 사람입니다.. 그래도 싫은건 싫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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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적검초일
    작성일
    09.04.02 20:23
    No. 64

    여의도에 있는 순x음교회 원래 이단이라고 했다가

    세력커지니까 정통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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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적검초일
    작성일
    09.04.02 20:25
    No. 65

    그리고 설마 글쓴분은 성경에 쓰였다는 '역사적이라고 하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믿으시는건 아니시겠죠??

    모세가 홍해를 갈랐다라....성경이 역대 교황들 입맛에 맞게 요리조리

    짜맞춘 부분이 많다는거는 아시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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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저런
    작성일
    09.04.02 21:25
    No. 66

    하.. 제생각에는 사람들이 교회를 싫어하는이유는 남에집에 찾아와서
    예수믿어!안그러면 지옥가! 이러니 사람들이 싫어한만하조..
    뭐 교회다니는 사람들중에서 좋은사람들은 분명히 많습니다..다만 위쪽에 어떤분께서 말한거처럼 좋은일보다는 나쁜일을 더 오래 기억하기에 개신교가 많이 까이는거겠조..
    뭐 어찌됐든 무교인 저의입장에서는 종교라는것은 정말오래된 사기같지만
    종교를 믿는분들은 저를 이해못하실테니...피차일반이라고해야하나요..
    곤도사님은 부디 지금 그맘 변치않으시고 한국교회를 바꿔주시길...화이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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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호우속안개
    작성일
    09.04.02 21:36
    No. 67

    옛날 불교도 많은 희생과 인내 끝에 한국에 정착 할 수 있었고
    천주교도 200년에 가까운 희생 끝에 한국에 정착 할 수 있었죠
    반면 개신교란 종교는 그러한 과정이 없어서 한없이 오만불손한 종교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나마 뜻있는 신학자들은 일제시대 고행의 길 끝에 죽거나 힘이 줄어드는 일련의 사태를 맞이 하는 동안 되려 일제를 따르고 아첨하던 무리들이 현재의 기독교의 정수로 인정 받고 있으니

    현 한국의 개신교가 어찌 대한민국과 그 국민들을 이롭게 하는 종교겠습니까?

    적어도 현세의 개신교는 루터가 개혁을 부르짓던 당대의 천주교나
    여말의 착복에 눈이 어두웠던 불교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노른자위의 땅에 교회가 증축되는 동안에
    그들의 정수를 모아놓은 성경의 사랑받을 없이 사는 자는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까?

    그래놓고 일부는 이단이라 하니
    지나가는 행인은 되려 어이가 없을 뿐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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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09.04.02 21:42
    No. 68

    애초게 기독교(개신교+천주교)는 그냥 막장 집에가서 엄마한테 나 엄마가 엄마인거 안믿고 나쁜일 하면 불에태워(소돔과 고모라) 죽이거나 물에빠트려(노아의 홍수) 죽여? 라고 물어보면 알수있음

    저따위신은 진짜로 있어도 안믿어줌 차라리 지나가는 개를 신으로 모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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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호우속안개
    작성일
    09.04.02 21:46
    No. 69

    그대 스스로 우물에 빠져 작은 하늘밖에 못보면서

    우물밖 넓은 하늘을 보는 사람에게 좁은 시각을 가졌느니

    죄인들이니 말해 보십시오.

    내가 해줄 말은 이거 하납니다.

    자신을 믿지 않는다고 지옥에 보내는 아버지는 차라리 믿지 않겠습니다.
    적어도 제 아버지는 제가 실수해도 격려를 해주셨고
    제가 잘못했다고 해도 엄히 꾸짓을 지언정 용서를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대들이 믿는 아버지는 속이 어찌나 좁은지
    믿지 않는다고 지옥이오 회개안한다고 지옥이오 뭐만 하면 지옥이니
    그따위 쫌팽이 아버지를 믿느니 차라리 본인의 아버지를 신격화 해서
    믿는게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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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flybird
    작성일
    09.04.02 22:08
    No. 70

    그런데 일부 욕먹이는 사람들이 거의 절대적인 파워를 가진 상층이라는게 문제죠. 참 어렵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만 들어오면 다 기복신앙이 되서 문제입니다. 기복신앙이 끼어드니 더 극단적인 성향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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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카니안
    작성일
    09.04.02 23:22
    No. 71

    곤도사님 어쩐지 기독교쪽 분이셧던 거군요.
    The day는 잘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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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Rlwer
    작성일
    09.04.02 23:29
    No. 72

    '일부' 라는 존재가 너무 많고 강력해서 문제죠
    이단이 어쩌구 저쩌구하시는데..
    솔직히 교회들보면 무슨무슨회, 어쩌구저쩌구회, 뭐뭐와 뭐뭐..
    참 별게다 많더군요..
    아마 정식기독교교회보다 이단교회가 더많을거같은데.. 에휴..

    그렇게 이단이나 소수의 기독교신자들이 한 짓으로 말을 할거면..
    우리나라 정통기독교 좀 높으신분들이 제대로 정리좀 해주셨으면좋겠네요.. 어렸을때 호되게 당하고나서 교회/성당 둘 다 무서워했는데 이제서야 교회만 좀 꺼려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 '이단'이란 존재와 '정통'이란 존재가 가려질지 몰라도 신 안믿는 일반인들이 종교에 대해 공부하는것보다 그 '정통'이라는분들이 싸잡아 욕안먹게 미리 홍보좀해야하지않을까요?
    맨날 일 터지면 저건 이단이다.. 소수가 한 짓이다....
    우리나라에는 왜이리 이단이 많고 소수가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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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Rlwer
    작성일
    09.04.02 23:32
    No. 73

    더 웃긴건.. 그 이단이라고 불리는것들도.. 큰교회되면 정통으로 바뀌기도하고.. 또 그걸 인정해주더라고요?
    참... 그게 무슨 이단이고 소수인지.. 지켜보는입장에서는 그저 웃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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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09.04.02 23:44
    No. 74

    그 이단에서 정통으로 인정받은 사례 한번 대주시겠습니까? 제가 알기론 14세기 그리스 정교회에서 그 비스무리한 일이 있었던거 외엔 모르겠는데요? 만약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리플단거면 그저 비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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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푸른솔내음
    작성일
    09.04.02 23:46
    No. 75

    지금의 교회는 믿음을 파는 곳이죠.
    성경에서 예수가 한판 뒤집어 엎기전의 교회와 같죠.
    야훼교는 피의 종교이죠.
    하나님, 하늘님은 우리 신을 존칭하는 말입니다.
    지저스는 그들의 이름을 불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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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호우속안개
    작성일
    09.04.03 00:06
    No. 76

    여의도의 모교회가 이단으로 취급받다가 그 규모가 커지자 정통으로 인정 받지 않았나요? 지금의 개신교도 천주교 입장에선 한낱 이단이 아니던가요? 누군가 말했죠.. 천주교에서 개신교로 이름이 바뀌며 바뀐거는 수녀가 없어진거랑 신부(목사)의 역활을 하는 이가 결혼 할 수 있다는 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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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09.04.03 00:08
    No. 77

    그래서 전 저를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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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천루검
    작성일
    09.04.03 00:45
    No. 78

    음.. 황혼의검님 지금의 개신교 즉 우리 나라에선 기독교로 총칭되는 교회 자체가 루터가 개혁 당시에는 이단이었습니다. 루터와 칼벵이 살아 있을 적 정신이 남아 이?ㅆ지는 않지많요...
    신교와 구교의 공식적 화해는 낭트칙령 이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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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곰발가락
    작성일
    09.04.03 01:04
    No. 79

    기독교 존재 자체가 이단이란 사실은 모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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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곤도사
    작성일
    09.04.03 01:12
    No. 80

    자꾸 일이 커지는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특히 개신교)가 많은 이들에게 욕먹지 않을 그날이 올때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제가 드릴 답변은 이것 뿐이네요.
    노력하고 노력해서 욕먹지 않는 종교가 되도록 또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제발......
    욕에 가까운 말씀이나 기독교를 믿고 있는 이들에게 상처주는 말씀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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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에미나이
    작성일
    09.04.03 01:43
    No. 81

    누가 믿든지 말든지 관여치 않습니다만..

    제발 목사님들 돈도 많이 버시는데 (그것도 현금으로다)
    세금좀 많이 내주시고( 누진세 적용은 안되나??)

    내 눈과 귀에 예수천국불신지옥이란 글귀며
    확성기 소리 들리지 않게 해주시고

    일요일마다 교회에서 드럼치는소리 기타치는소리 새어나오지 않게
    방음처리 확실히 한다음 교회 들어설수 있도록 법좀 개정해주었음 하고

    죄를 지었으면 종교인이라고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주시고
    제발 내 처가 될 사람과 내 자식 될 사람이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 심야예배 같은이름으로 나와 함께할 시간을
    소비하지 않기만 하면..

    교회가 뭘하든 목사님이 뭘하시든 한국을 빨간십자가로 도배해 예수천국으로 만들든 상관 없습니다.
    신경쓰지 않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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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타닥타닥
    작성일
    09.04.03 01:55
    No. 82

    위글 모두 읽었습니다 무지 많네요,휴
    읽고 보니 개신교자체교리를 문제삼는분들이 있고, 타락한 개신교인들을 문제삼는 분들이 있네요. 교리자체야 외부인이랄수 있는 타종교나 무교인분들이 뭐라할수 없는 부분인거 같구요.
    그러나 타락한 개신교인들은 교회자체 시스템으로 고쳐야 할 부분인듯합니다. 목사되는 길을 엄격히 적용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요.
    타종교나 무교인들의 신뢰를 잃어버린다면 앞으로 전파는 물론 존립까지 위험해질수 있다고봅니다. 어떤신앙이라도 사회와 떨어져 나가서는 존립할수 없다고 봅니다. 그속으로 들어가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쁘다고 하는점은 겸허히 받아들일수있는 넓은 포용심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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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에미나이
    작성일
    09.04.03 02:24
    No. 83

    아프리카 개신교 = 한국 개신교 = 미국개신교 = 영국개신교

    종교적 억압을 받으며 가난하게 연명하고 있는 이집트 개신교와

    세금도 안내며 좀더 큰 교회, 좀더 높은 십자가를 추구하는 한국 개신교가 같다는 논리는 아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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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9.04.03 02:41
    No. 84

    이집트의 기독교는 '콥틱' 교로 사실상 다른 종교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카톨릭, 개신기독교, 영국 국교회, 그리스정교, 콥틱교, 청교, 많고 많습니다. 서로를 이단이라고 으르렁 거려서 문제지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遊夢
    작성일
    09.04.03 03:38
    No. 85

    개독교 = '개'신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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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Exxo
    작성일
    09.04.03 08:00
    No. 86

    기독교가 까이는 이유는 기독교인들도 많은부분 인정하는 그런 잘못된관행이나 일부의 문제를 모두 "이단"이라는 말로 기독교는 문제 없다고 말함
    과거 면죄부가 이제는 이단이라는 말로 바뀐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落日刀
    작성일
    09.04.03 09:23
    No. 87

    Zeitgeist 시대정신

    이라는 다큐영화 받아 보시길. 어차피 X독이라면
    저것도 다 거짓이라고 할테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Trouble
    작성일
    09.04.03 10:05
    No. 88

    허허,교회다니는 사람으로서 예전에는 이런글보면 흥분하고 리플달고 그랬는데 이제 하도 많이보니까 그냥 웃게되네요ㅎ 마치 유투브에서 한국욕하는 동영상에서 외국인들 리플잔뜩있는데 영어는 잘 안되는 그런기분이었는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Trouble
    작성일
    09.04.03 10:07
    No. 89

    내가 지금까지 만나본 목사님들은 다들 청렴하시고 지역 사회봉사하러 매일 바쁘신분들이었는데.. 한국엔 생각보다 교회가 너무 많은거같기도합니다. 뭐 이건 50m거리에도 붙어있는 경우를 봤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철천야차
    작성일
    09.04.03 10:22
    No. 90

    유일신을 받드는 종교 중에 기독교(카톨릭+정교회+개신교)만큼 문제 많은 종교도 없습니다.
    역사상 이 종교보다 더 많은 피를 인류에게 강요했던 종교가 있었습니까?

    유일신을 받드는 종교의 맹목성은 알라의 맹신자들의 경우에 명시적으로 드러남니다만, 세련된 방법까지 배운 현대기독교의 맹목성은 보이지는 않지만 더 큰 피해를 가져오곤 합니다.

    세르비아 내전 당시에 종교적 인종적 이유를 앞세워 상대방을 학살하고, 심지어는 강간수용소라는 극악한 방법으로 상대방을 압살하려고 들었던 쪽은 누구일까요? 유럽연합과 미국의 개입이 너무나도 늦게 이루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까스로 안정된 소말리아 내전의 승리자는 이슬람 연합군이었었죠. 그 상황에 끼여들어서 다시 소말리아를 개판으로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럽의 역사가 암흑의 중세에서 깨어 날 수 있었던 것은 신성에 대한 인간의 도전 이후로부터입니다. 그리고 그 구악을 계속적으로 제거해 나가는 과정이기도 하지요.

    문제는 잘못된 신성에 대한 복종이 뒤늦게 시작된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겠지요. 20세기 후반을 전체적으로 지배한 미국중심의 모더니즘(정확히는 냉전시대의 한쪽으로 줄서기) 하에서는 그 잘못된 종교의 영향력이 더 커져 버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해솔찬
    작성일
    09.04.03 10:26
    No. 91

    전 다른거 다 버리고서라도 모순된 신이 맘에 안들더군요

    태조에 오롯이존재하신 그 '전지전능'하신 신께서
    지옥을 만들고 천당을 만들고.
    이간을 만들고 '자유의지'를 줬다면서
    안믿으면 지옥행. 이게 뭔가요?

    이건 그냥 모르모트 취급 아닌가요?
    얘가 과연 날 믿을까 안믿을까.. 안믿으면 지옥보내야지

    그리고 애초에 전지전능하면 누가 믿을지 안믿을지
    만들때부터 알았을텐데, 이건 뭐 그럼 지옥가는것도 신이 의도한것이니.모르모트 실험실 쥐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글쓰기반
    작성일
    09.04.03 10:33
    No. 92

    저도 이쪽 토픽을 가지고 쓰는 게 있는데 흥미롭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민폐보이
    작성일
    09.04.03 10:36
    No. 93

    ㅎㅎ 너무들 재밌네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고덕상남자
    작성일
    09.04.03 12:25
    No. 94

    성지 순례차 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고덕상남자
    작성일
    09.04.03 12:25
    No. 95

    100번째 댓글 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ekazawa
    작성일
    09.04.03 12:33
    No. 96

    음... 위에 몇자 끄적인 사람입니다. 기독교까기가 아주 유행이 되어 버렸군요. 몇가지는 해명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몇자 더 끄적이게 되었습니다.

    위에 제가 썼듯이 일단 기독교가 많이 타락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대한민국의 기독교"에 한해서 한 말입니다. 외국의 교회들은 잘 돌아가고 있어요. 신도들도 늘어나고 있고...정말로 기독교 답게 여러 사역들도 하면서요. 대한민국의 개신교 안에서도 많은 분들이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고, 열심히 노력하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조만간에 변화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평소에 '공격적인 전도' 방식에 아주 치를 떠는 분들이 계신거 같은데... 저도 그중에 한명입니다. -_-;;;; 하지만 그렇다고 여려분들이 한종교 전체를 싸잡아서 개독이라고 부른다는것은 아주 무례한일입니다. 예를 들어 몇몇 한국인(이라고 쓰고 상당수라고 읽습니다)이 외국에서 찌질하게 행동한다고 해서 한국인 전체를 비하하는것은 잘못된일이죠. 물론 한국인 전체를 욕을 먹게 하는 몇몇분들의 잘못이 큽니다, 하지만 전체를 매도 하는 분들도 그렇게 크게 다르게 보이지 않는군요. (외국에서 한국인들 찌질하지 않다고 하실분들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대 어떻하죠? 여려분들이 찌질한 기독교인들만 경험했듯이 저도 경험한 대부분의 동포들이 ㅉㅈ했습니다 -0-;) 그러니까 기독교를 개독이라 부르는건 좀 그만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단고기가 역사라고 하시는분들... 별로 할말이 없내요-_-;;;;

    <a href="http://orumi.egloos.com/3390711#3390711_1">이곳에 가서 좀 읽어 보세요. </a>

    기독교인들중에도 왕ㅉㅈ이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약 5천에서 6천년전에 창조되었다고 믿습니다... 어떤 과학적인 증거를 보여줘도 절대~ 안믿습니다. 맹목적인 믿음이죠. 광신도적인... 환단고기를 무조건 믿는 분들도 저에게는 비슷하게 보이더군요. 아무리 증거를 보여줘도 믿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종이나라
    작성일
    09.04.03 13:00
    No. 97

    후아 댓글 장장 30분에 걸쳐서 읽어봤습니다
    솔직히 무교에다가 종교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괜찮은 소설을 본듯합니다
    그저 재미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길위에서
    작성일
    09.04.03 13:08
    No. 98

    휴.. 고의성은 없어보이나... 결과적으로 만선이군요.

    곤도사님 말씀을 말씀대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만
    보고 듣고 겪은 일들이 있으니... 받아들이기 힘들군요.

    한마디 남기자면,
    일부의 탓이다 / 봉사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니 개신교가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런 걸 알아달라 라고 웹상에서 외치기보다
    말없이 행동으로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분들이 많아지면 괜히 변명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그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색향
    작성일
    09.04.03 13:51
    No. 99

    개인적으로 불교지만 기독교가 딱히 미운건 아닙니다. 하지만 불교로서 기독교를 생각했을때 조금 듣기 뭐한것도 있지요.
    사실 불교도 말입니다 (제가 믿고 있기는 하지만) 안에 들춰보면 여러 가지 나올테지요. 다만 기독교가 그런게 표면화 되었고 불신지옥 예수천당이라는것들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종교에 선과 악이 있겠나요. 다 그 종교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결정짓는 것이지. 예수가 불신지옥 예수천당을 외쳤을거라고는 도저히 생각할수가 없듯이 말이죠. 그렇게 말합디까? 그걸 인정하는 순간 그 종교가 얼마나 못났는지 시인하는 꼴일 테지요.
    불교에도 법전을 보면 솔직히 이건 말이 안될것 같다 하는 부분도 여러 부분 있고 성경에서도 그런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집요하게 사람에게 종교 믿기를 강요하는 부분 (적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워낙에 신자들이 많으니,, 이단이던 뭐던..) 이나 불신지옥--- 같은 그런것들만 없어진다면 좋겠네요.
    예전 일이었지만 한 스님이 불교를 믿으라고 터미널 앞에서 소리치는걸 보고 상당한 실망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종교도 강요하는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런 저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요는 이거죠 종교가 나쁜게 아니라는것. 그래도 사실 기독교에 거부감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아직 그다지 바뀐건 없으니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네오3
    작성일
    09.04.03 15:15
    No. 100

    철천야차님,

    소말리아 내전 다시 끼어들어서 개판 만든 이유 종교랑 별로 상관없습니다.

    순수한 종교적 열정으로 보신다면 정말 순진하십니다.

    껍데기는 종교를 뒤집어썼지만 말 안 듣는 이슬람 정권보다 말 잘 듣고 알아서 기는 허수아비 정권이 필요했단 것이 속 사정입니다.

    설마 허수아비 정권 세우는 이유가 신성과 피의 강요 때문이라니요......;;;;;;

    잘못된 신성과 피를 강요하는 종교를 설명하시기 위한 근거로 적당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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