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the bone of my idea (몸은 소재로 되어있다)
Original is my body, and humor is my blood (피는 고유함이며, 마음은 유머)
I have created over a thousand ideas. (수많은 연참대전을 넘어서 불패)
Unaware of insincerity. (단 한번의 불성실도 없고)
Nor aware of sincerity (단 한번의 성실연재도 없었다)
With stood pain to create stories (필자는 여기에 혼자)
Waiting for one's arrival (소재의 언덕에서 필력을 쌓는다)
I have no regrets. This is only path (그렇다면 나의 생애에 악플은 필요하지 않으니)
My whole life was "Unlimited Story Works" (이 몸은, 무한의 소재로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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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홍보입니다! 필자가 하는 말이 아녜요!! 'ㅅ')
얼마 전에 애니를 봤어요.
(엑박이 뜬다면 오른쪽 클릭 후 '사진 표시'를 눌러주세요!)
보고 굉장히 감동했달까요?
이런 현실에서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법한 주제를 가지고 이 정도의 막장 스토리를 엮어내다니…….
그런데 저도 그 꼴난 거 있죠.
그러니까 이 일이 일어나기까지의 일을 정리해보면……
……과정 설명하기 귀찮아요.
아래부터는 제 한탄이랄까요? 잘 들어주세요.
와아. 여친한테 차였어요.
그 뭐랄까, 솔직히 차였다기 보다는 죽었어요.
그냥 "세한아, 난 이제 네가 너무 싫어졌어. 우리 헤어지자." 라고 말로 해도 될 것을, 제 여친이라는 작자가 부엌칼로 저를 찔렀어요.
이유가 뭐냐고요?
몰라요. 제가 누구를 숨겨주고 있다고 생각했나봐요.
근데 그건 오해거든요?!
분명 '그 아이'는 강마에 2세가 데리고 있었을 뿐이고, 저는 아무 잘못도 없어요!
저는 너무나도 착하고 훈훈하고 간지 좔좔 흐르는 훈남이라서, 위의 애니처럼 여자를 울리거나 피에 굶주리게 하지 않아요.
그런데 제 여친은 왜 저를 찔렀을까요?
그 이유를 알고 싶어요. 절실히!
여러분이 도와주시면 안 될까요?
너무 빨리 알아내려고 하면 그 애에게 찔려 죽을 수도 있어요.
그 애가 가지고 있는 부엌칼이 꽤나 크거든요. 치명타예요.
그리고 너무 천천히 알아내려고 하면 제 목이 빠지거든요?
그러니까 적당한 속도로, 문피즌 독자 여러분들께서 제 궁금증을 해결해주세요!
저는,
저희 학교에서 베스트 2라 불리며 찬양받는 성신예 양과 1주일이 아니라,
영원히 사귀고,
서로 좋아하면서,
점점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서로에게 험한 짓을 하다가,
그렇고 그런 XXX한 사이가 되고 싶어요!!!
끅끅끅…….
저의 이 음흉한 계획에 동참하실 분 없나요? 보수는 톡톡히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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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필자가 하는 말이예요!)
네, 위의 저 미X 녀석이 씨부리는 말은 제쳐두고, (뭐라고! 네 놈이 그러고도 작가냐!!!)
길치백곰입니다.
<무장의 굴레> 연재 이후 꽤 많은 시간이 흘러,
저를 기억하시는 분이 몇이나 남아 계실까,
두려움도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지만,
새로운 글로 새 시작을 한다는 기쁨이 더 큽니다.
연재는 한편당 최저 5천자, 평균 7천자 정도를 올리고 있어요.
일단 초기니까 분량은 프롤로그를 포함한 9화를 풀었습니다.
필력이 좋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소재가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한 밤을 불태울만한 꿈과 긍지와 의지가 담겨 있는 글입니다.
독자님들의 사랑을 한껏 받고 싶습니다.
그럼, 2009년 4월 28일부로 <증류수를 마시라> 연재는 시작되었습니다!
즐기세요!
(포탈은 여기 어딘가에 있습니다. 찾기 의외로 쉬울걸요? 6써클 포탈이라 여는 게 꽤 힘들었지만, 보람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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