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야간 판타지 소야곡의 10편맞이(?) 홍보입니다.
- - - -
"크..큰곰.."
카르갈릭시아의 손이 병사의 입을 움켜쥐었다. 곰의 형상을 취하지 않아서 맨손으로 뼈를 으스러뜨리는 악력은 가질 수 없었지만 고통을 느끼게 하기엔 충분한 힘이었다.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말했을텐데? 드루이드는 우리 뿐이야. 저 엘프의 까마귀떼가 드루이드라고 할 수 있나?"
-9편 본문 中-
- - - -
왕위를 계승한 뱀파이어 공주 알리샤, 의도를 알 수 없는 언터쳐블 파블로.
그리고 세상을 뒤엎으려는 드루이드 카르갈릭시아.
잡설이 길었군요.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