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자신이 살던 마을이 도적떼의 습격으로 괴멸된 후 자신을 구해준 검사 카루얀의 제자로 들어가 세상과 인연을 끊고 살던 소년 미르엔.
그러나 10년 후. 그의 스승님이 살해당한 이후 미르엔은 세상에 나와 피의 복수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적야의 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채 피의 행보를 걷던 미르엔은 돌연 세상에서 자취를 감추고 그로부터 3년 후, 케이난 공국의 공녀 체이린과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체이린과의 만남을 통해 안 그래도 꼬인 인생이 한 번 더 꼬이며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미르엔.
강제로 자신을 혼인시키려는 메이센 제국의 행사에 반발하며 혼인을 무효화 시키기 위해 공국을 뛰쳐나온 체이린.
두 사람이 엮어가는 이야기 속에 한 발을 내딛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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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정규 연재란의 크로스이프입니다(링크? 그게 뭐죠).
고3이긴 하나, 신기 할 정도로 성실 연재를 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죠.
분량은 지금 정확히 9편입니다. 하지만 성실 연재로 분량은 금방 불려 나갈 것이니 마음이 동하시는 분들은 한 번 찾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크로스이프의 지은이 지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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