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은 초보 글쟁이+그림쟁이에 불과한 네페리스입니다. 문피아에 가입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는 건 처음이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나름대로 부족한 실력이나마 써내린 글을 한번 연재해 보고 있는 마음이 그득하지만 아직 처음이라 어떻게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어야 할 지 막막한 감이 많네요.
앞으로 연재해볼, 정확히는 이미 실험적으로 연재하기 시작한 소설에 대해서 잠깐 질문을 드리자면,
밀리터리+근미래(문명의 발전 정도를 기준으로 하여)+판타지
라는 장르는 뉴웨이브라고 구분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판타지로 구분을 해야 하는지와 이것이 '어떻게 여겨지는지'에 대한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연재하는 소설이 바로 그런 부류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키메라인지, 아니면 참신한 시도인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부득이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임시로나마 판타지로 분류하여 프롤로그와 1화를 써 놓았는데, 시범적인 소설이나마 조금 읽고 평가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소설의 제목은 [36.5] 더 괜찮은 제목을 가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반쯤은 의도한 것이기도 하니까요.
이 세계는 이종족이 존재하고, 체계화된 마학도 등장하며 '용' 의 범주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위대한 존재이지만 '용' 으로 볼 수도 있는 존재도 등장합니다.
그러나 현대적인 문명, 3세대 전차와 초음속 전투기, 자주포와 강화장갑복 보병인 ESAT(Exo-Suit Armored Trooper)로 이루어지는 근미래의 전장도 존재합니다.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제 자신이 판단하기에는 처음치고는 괜찮게 쓴 작품이라고 여깁니다. 부디 자연란의 판타지에서 [36.5]를 검색하셔서 한번쯤 읽어 보시고 평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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