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Maestro. 홍보합니다.
우선 이 글은 무게가 있습니다. 진지합니다. 처절합니다. 그러면서도 가벼운 위트를 집어넣었습니다.
두 달 가까이 방치해봤는데 아무도 읽어주질 않네요. 왜 그럴까, 고민해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권의 모든 내용의 구도를 짰고, 현재 3분지 1을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글을 올려야 할 의욕이 생기지 않네요. 무관심은 글쟁이에게 가장 큰 상처 같습니다.
거침없는 비평도 좋고, 쓴 소리도 달갑게 받겠습니다.
제가 이 글에 조금이나마 애착을 느낄 수 있게 작은 관심이라도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별히 소개라고 하자면.
싸르와 아맨다, 북기라는 세 케릭터는 이곳에서 농노입니다. 그들은 대대손손 피를 이어받는 노예와 똑같습니다.
농노 싸르의 여동생은 몸이 허약합니다. 그리고 곧 죽음을 맞게 되죠. 싸르는 여동생이 마지막으로 먹고싶다는 쌀밥 때문에 쌀을 훔치다 발각되고 처형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그의 절우인 아맨다와 북기는 싸르를 구하고 영지 탈출을 기도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제약을 뒀습니다. 그들이 탈출하면 이웃이 대신해서 벌을 받는 제약이지요. 죄책감 때문에 일행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보다 정당하게 자유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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