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연재 로맨스 란에 새로운 글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저번 작품을 쓸 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처음에 잡아놓은 설정이 부실했던 탓인지 글을 쓸수록 슬럼프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저를 발견할 때마다 정말 짜증도 나고, 힘들더군요.
그래서 이번 글은 정말 고심 끝에 설정을 제법 튼튼하게 잡아둔 후 시작을 했습니다. 덕분에, 예전과 같은 전철을 밟지는 않을 거란 자신감이 생겼고, 이 정도면 연재를 해도 될것이라는 생각에 감히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홍보에 들어가자면
재생하겠습니까 는 미스터리 로맨스 물입니다.
주가 미스터리고 부가 로맨스 이겠네요.
로맨스 소설 치고는 이상한 제목이죠. 재생하겠습니까 라니...
하지만, 끝까지 소설을 읽고 나시면, 왜 이런 제목인지 아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작은 바램이 있다면.
"아. 이래서 제목이 이랬구나!"
라는 작은 감탄사가 독자분의 입에서 터져나왔으면 하는 것이 있겠네요.ㅅㅅ
또한 이 소설은 분기소설입니다.
하나의 문제편 과 3개의 해답편으로 구상되어 있습니다.
문제편의 어떠한 시점에 다달했을 때, 주인공은 선택을 강요받습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따른 엔딩 역시 여러분의 몫인거지요. 그 엔딩이 마음에 안드신다면?
다시 문제편으로 돌아와, 또 다른 분기를 선택해 주세요.
세 가지의 선택중에서 과연 해피엔딩이 숨어 있을런지....
재생하겠습니까?
이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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