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
07.12.11 10:45
조회
1,304

정규 연재란

해은 - 칼 끝에 피는 꽃.

「고운 새벽에 뉘어 적벽 대지를 밝히는 하얀 망일의 밤.

  긴 창을 손에 쥐고 여럿 상대 바라볼때.

  무뎌져 오는 두려움에 한 날 땅차고.

  시야를 가리는 텁텁한 공기에 두 눈을 부릅뜬다 .

  나는 무언의 이시베르(Ishiberr).

  차가운 새벽 공기에 무뎌 내 위구(危懼)심을 없앨지라.」

                                                    칼 끝에 피는 꽃. 서문 中

아마 보통의 판타지 소설 또는 영지물 이였다면 이렇게 끝이나지 않았을까?

성 뤼니에뜨를 지키는 영주 하웬은 검을 한 번 휘둘러 수백 수 천명의 적을 한번에 몰살시키는 검기와 오라를 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소드 마스터였을지도 모른다.

이스에텐의 기사이자 뤼니에뜨의 영주인 하웬 그가 지키는 영지 뤼니에뜨는 애초부터 초대형 굴착기 , 또는 엄청난 마법사의 마법 공격을 받아도 무너지지 않는 마법의 성벽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그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들이 대거 출현하는 범하디 평범한 양산형 판타지 소설이었을지도 모른다.

소설 칼 끝에 피는 꽃에서는 지상 최강의 생물체로 쓰여지며 마법의 주인이라 불리우는 , 브레쓰 한방에 지상이 초토화 되는 긍극의 생명체인 드래곤도 등장하지 않는다.

깊은 마법의 숲 끝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 긴 수명과 마법을 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긴 귀의 엘프도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으로써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을 가지고도 만들 수 없는 절대 명검을 만드는 드워프도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과 비슷한 생명체이자 힘이 쌘 오크도 존재하지 않으며 , 우리에게는 이미 너무 익숙한 코볼트 또는 가고일도 소설에서 등장하지 않으며 작은 손짓 한번으로 도시를 전멸 시키는 능력을 가진 마족도 , 천신도 등장하지 않는다.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미모를 가진 여인도 자주 등장하지 않으며 젊은 나이의 이룰 수 없다는 9서클의 마법을 마스터한 대 마도사도 존재하지 않으며 엄청난 검기를 컨트롤하며 한 번 검을 휘둘를 때마다 성 하나를 무너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진 소드마스터도 등장하지 않는다.

「자신이 지키는 영지 하나의 모든 것을 내 걸며 지켜내려 하는 뤼니에뜨의 젊은 영주 (하웬 데 라헤마이안.)」

「자신의 목숨을 내걸며 영지 뤼니에뜨를 되찾기 위한 자신의 영혼을 건 알- 베슬리니아의 기사 (헤안 폰 세아실트.)」

서로 너무나도 비슷한 두 남자와 ,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대기를 그린 어쩔 수 없이 현실적인 거짓과 진실 사이의 이야기 , 더불어

수많은 기사들의 명과 사를 담은 피와 땀의 '전장록'

해은 - 칼 끝에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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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주 일에 한번 쓸 수 있는 홍보 스킬을 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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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07.12.11 12:42
    No. 1

    근래나온 글중 가장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7.12.11 14:31
    No. 2

    해은님의 홍보글은 자신의 글은 소위 양산형 판타지 소설이 아니기때문에 양산글보다는 낫다라는 자신감이 베어있어서 제게 웃음을 주네요. 그렇게 따지면 소드마스터, 드래곤, 오크, 엘프등이 안나온다고해서 해은님의 글이 앙신의 강림같은 글을 따라갈 수 있다고 보십니까? 무조건 양산형 소재가 들어간다고해서 자신의 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착각하지마세요. 그리고 추가로 충고하나 하자면 너무 이상균님을 따라하려는게 눈에 보입니다. 자신만의 개성을 키우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홍보보다 자신의 글에 더 신경을 쓰시는건 어떨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7.12.11 15:01
    No. 3

    천심님은 마치 대단한 평론가 인냥 비아냥 거리는게 저에게 웃음을 주는군요. 그 앙신의 강림이란것도 끝까지 읽지 못하겠는건 마찬가지던데 말이죠.
    ps. 홍보 별로 좋아라 하진 않지만. 열심히 해볼려고 하는사람 대놓고 기죽이는 소리 하는꼴은 더 좋아하지 않아서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온누리여
    작성일
    07.12.11 15:13
    No. 4

    홍보를 할려면 많은 용기가 필요하죠. 그리고 글을 쓸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죠. 하지만 악플은 자신의 마음가는데로 손가락 움직이는데로 한순간에 후다닥 쓸 수 있겠죠. 천심님은 악플 한방 날리고 이 홍보글에 대해 잊어 버리겠지만, 해은님은 얼마나 마음의 상처를 받을 지는 생각하지 못하겠죠.....

    요약하면.....천심天心 닥쳐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도로시아
    작성일
    07.12.11 15:28
    No. 5

    간만에 들어와서 그런지...
    이 해은님의 홍보글, 전에도 똑같은 걸 본 거 같은데요?? -_-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일
    07.12.11 19:38
    No. 6

    도로시아

    11월 29일날 올린 글일 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7.12.12 00:19
    No. 7

    닥쳐란 말은 댓글에서 대놓고 보다니...
    5년간 문피아를 해왔지만 이제 떠나야 하는건지...휴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7.12.12 00:55
    No. 8

    천심님은 아주 쫓아다니면서 리플을 다시는 것 같군요. 과거에 제가 꿈몽이라는 아이디로 추천 글을 올렸을때도 두 번째 아이디라고 모시더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절망ⓝ좌절
    작성일
    07.12.25 09:27
    No. 9

    조용히 묻힐 ~
    예상해봅니다.
    찍``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0 호양이
    작성일
    07.12.28 15:56
    No. 10

    닥쳐란 말을 들을만한 행동을 하셨으면서 한숨만 쉬시다니. 자기반성부터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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