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자, 풍류를 울려라! (응?)

작성자
풍류성
작성
07.06.16 06:52
조회
463

자, 풍류를 울려라! (응?)

풍류성이 돌아왔습니다!

현재 두작품다 부족하지만 정규연재란에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첫번째 작품 초절정고수

두번째 작품 마인의 정석을 홍보하기 위해서 일주일만에 돌아왔습니다.

자, 서문 들어갑니다.

첫번째작품 - 초절정고수(超截正高手) 정파를 끊는 고수의 이야기

무당파의 내실.

"혁수영에게 어찌하여 파문(破門)이란 중죄가 내려진 것입니까?

질문을 한 사람은 무당파의 칠장로 중 한명인 광후연(光后緣)이었다.

그의 질문에 허연 수염을 길게 기른 40대 중반의 사내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혁수영, 그 아이의 죄는..."

장문인이 말을 끌자 좌중들은 침을 삼키며 대답을 기다렸다.

"그 아이의 죄는...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말에 웅성거리던 좌중은 순간 조용해졌다.

칠장로 중 성격이 가장 급한 주호성(珠虎聖)이 발끈하며 외쳤다.

"죄가 없다니요? 그런데 구파일방이라 불리는 우리 무당파가 그를 파문시켰단 말입니까?"

구파일방이란 단어가 나오자 주위의 좌중들은 움찔했다.

그랬다. 구파일방이란 꼬리표가 달린 이상 세인들을 납득시킬 만한 파문의 이유가 필요했다.

손을 휘저으며 주호성을 조용히 시킨 후 장문인은 말을 이었다.

말을 이으는 장문인의 표정은 침울하기 그지없었다.

"단지, 힘을 너무 숭상한다는 것이 죄라면 죄겠지요."

***

두번째작품 - 마인(魔人)의 정석(定石).

序一章

죽여버리겠다.

죽음이라는 놈이 나를 찾아와도 죽여버리겠다.

아니, 죽음이 찾아오면 더욱 좋군.

같이 손잡고 저승구경이나 하지 그래?

***

序二章

마인(魔人), 쉽지만 어려운 길이다.

꿈을 이루고자 마(魔)의 정점(頂點)이라는 마교에 입문을 하였고, 마교에서 꿈을 길렀다.

그러나 어느날, 나의 안식처가 무너졌다. 정파의 손에.

그것에 대해서는 원망을 갖지 않겠다. 단지 내 꿈은 어떻게 할 것이더냐?

마인이 되겠다는 나의 작지만 거대한 꿈! 그것은 어쩔것이더냐!

꿈을 이룩하고자 마공을 익혀왔고, 살(殺)을 행했다.

그런데, 이게 뭐냐.

도가의 무공이라니? 우화등선(羽化登仙)이라니?

무슨 개소리란 말이더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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