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
07.04.16 22:00
조회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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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 하는 일이 있어 죽어선 안 되었다.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있어 죽기 싫었다.

원하지도 않았는데 얻어버리고 말았다.

각자의 사정으로 뱀파이어의 길을 걷게 된 가여운 사람들.

그들을 기다리는 건 한 순간의 행복 끝에 찾아오는 절망의 지옥이었다.

이루고 싶었던 목적을 이룬 대신 스스로 그 성과를 포기해야 했던 사람.

건강해진 대신 가족을 잃고만 사람.

스스로 쾌락에 빠져 소중한 사람을 그냥 버리고만 사람...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죄인으로 변해가 세월 속에서 오직 후회만을 느낀다.

죽음으로 밖에 구원해 줄 수 없는 그들은 자살조차 용서받지 못한 가여운 어둠의 자식들..

그러나 그런 그들을 위해 찾아드는 검은 그림자가 있다.

그들은 그를 뱀파이어를 죽이는 뱀파이어라 부른다.

현대 시대 2007년.

신문의 기사와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부른다.

더 쉐도우.

그림자 속에 몸을 숨겨 사신처럼 하얀 눈으로 그들을 찾는 단 한 가지의 희망.

그는 죽음의 안식을 내릴 수 있는 자.

잠들어 있던 다정한 사신은 현대사회 속에서 눈을 떠 사람들의 영웅이 되어간다.

그리고 변해버린 사회 속에서 그들을 찾아 안식을 내린다.

뱀파이어와 인간,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그들과 과거를 극복하며 미래를 향해 달리는 한 형사.

한 형사와 뱀파이어나 괴물, 쉐도우라 불리는 궁극의 뱀파이어가 벌이는 도시 대 사수극.

등 뒤로 나온 그림자 주목하라.

어둠 속에 숨어 가만히 지켜보는 존재.

그가 당신의 슬픔을 감싸 안으며..

죽음의 안식을 내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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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 원, 소설 페이지마다 배경음을 집어 넣었더니 독자분들의 반응이 폭발을 하는군요.

선작 베스트에 돌입해 현재 91위인 이 소설....

현재 선작 1524입니다. 곧 1530을 바라볼 것이라 여깁니다

어떤 독자 분들은 저더러 NT 소설로 쓰라고 까지 하셨는데...

글쎄요...

누군가가 좋은 실력으로 해주겠다고 나선다면 열심히 해볼 각오는 있습니다만... 역시 NT는 성스러운 영역이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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